유난스레 이별을 힘들어 하는저.. 분리장애일까요
안녕하세요
20대 후반의 평범한 직장인 입니다.
제게는 입사 동기들 중 가장 가깝게 지내고 서로 생일도 챙길 정도의 사이지만
또 그렇게 또 저랑 잘 맞지는 않아서 가깝고도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사이의 동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 갑작스레 이 동기가
다음 달에 퇴직하고 이민갈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순간 너무나 슬프고 아쉬워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계속 흘렀습니디..
막 베프같이 서로 좋아한 사이도 아닌데
그냥 옆에 영원히 있을 줄 알았던 사람이 갑자기 사라진다고 생각하니 너무 잘해주지 못한게 아쉽고 인연은 이렇게 꿑날 운명이었나 하는 생각이 들어 하염없이 눈물이 났습니다.
제 자신의 모습이 참 주책스럽게 느껴져 놀랐습니다.
사실 작년 할머니께서 돌아가셨을때에도 너무 심하게 울어서 탈진했었습니다.. 이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사실을 받아드렸기 힘들었습니다.. 함께 시간을 보내드리지 못한것, 제 사랑을 다 표현하지 못한게마음 속에 한처럼 남아있습니다..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네요...
평소에 남자친구랑 만나고 시간이 되어서 집에 가서 헤어지는 것도 좀 힘듭니다 ㅠㅠ
저 분리장애일까요..?
1. ...
'17.3.11 3:35 PM (1.250.xxx.184)마음에 사랑이 많으셔서 그런 것 같아요 ^^
2. ...
'17.3.11 3:36 PM (1.250.xxx.184)원글님같이 마음에 사랑이 많고 따뜻한 분이 계시다는게 참 감사해요.
3. ///
'17.3.11 3:36 PM (70.187.xxx.7)자기애가 강하네요. 떠난 사람에 대한 생각보다 내것을 잃은 슬픔이 더 크잖아요? 나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이니까요.
4. 원글이
'17.3.11 3:45 PM (220.81.xxx.174)저는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닙니다.
제 글을 읽어보니 좋은 것 밖에 안적었네요 ㅠㅠ
아 고백하건데 제 동기 험담을 한 적도 여러번 있습니다...
할머니 살아 생전엔 잘 찾아뵙지도 않았구요..
저 위주로 생각하는 사람... 맞습니다..5. 원글이
'17.3.11 3:45 PM (220.81.xxx.174)참 아이러니한 제 자신입니다.. 너무 감성적이라 이러나 싶기도 합니다..
6. 허참
'17.3.11 4:26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평소에는 상대에 대해 깊은 관심이나 애정이 있는 건 아니라면서요.
이게 무슨 분리장애인가요.7. 허참
'17.3.11 4:29 PM (223.62.xxx.120) - 삭제된댓글평소에는 상대에 대해 깊은 관심이나 애정이 있는 건 아니라면서요.
이게 무슨 분리장애인가요.
애초에 상대에 대한 애착이 있었어야 분리되었을 때 장애가 오는거죠.
연극성인격장애 찾아보셔요. 극적으로 보여지고 자신에게 집중되는 관심이 필요한 건 아닌지 살펴보세요.8. ㅡㅡ
'17.3.11 6:41 PM (203.145.xxx.136)자기 감정에 잘 도취되는 성향일 수도 있어요.
그 사람을 진정 생각해서 우는게 아니라
'나 지금 너무 슬퍼'라는 자기연민에 집중하는..눈물셀카같은..9. 마음이
'17.3.11 7:55 PM (124.53.xxx.131)단단하지 못한거,
정이 많단거,
인간적이란 거,
내것에 대한 애착이 유달리 강한사람..
결국 좋은 사람이며
선한 사람이란 반증이죠.10. ...
'17.3.11 8:39 PM (50.66.xxx.217)제가 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유치원졸업식에 선생님 다시 못볼거 생각하니 눈물나서 울고
친구 전학가는데 울고
하루 맡아준 강아지랑 헤어지는게 슬퍼서 울고
커서는 비행기에서 잠깐 만나서 얘기하고 헤어지는데
눈물이 나는데.. 앞으로 못볼거 생각하니 그렇게 슬프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가끔은 사람관계가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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