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안철수님, 양보가 습관인가요

ㄴㄴ 조회수 : 978
작성일 : 2017-03-11 14:33:33
국민의 당 경선룰은 잘못된 겁니다.
양보만 하다 보니 이제 습관이 된 모양입니다.
결국 어찌어찌 경선 승리는 하시겠지만, 상대의 과도한 요구를 받아들이는게 늘 미덕은 아니거든요.
몇가지 오류가 있어요.

국민의 당 후보는 컨벤션 효과, 별로 기대할 수 없어요.
손학규가 경선에 합류하든 말든 그게 안철수의 기대치를 높여주지 않습니다.
손학규의 미미한 여론조사 지지율을 말하는게 아니예요.
단적으로 플러스 효과가 없어요. 안철수가 가져올 수 없는 지지대에 손학규가 있는가? 전혀 없거든요. 

이번 선거는 국민의 당을 심판하는 총선도 아니고
안철수를 대통령 적임자로 보느냐는 대선입니다.
손학규는 차라리 총선의 케이스에서 쓸모가 있었죠. 굳이 쓸모를 말한다면.
현장 경선 참여해 드릴게요.

양보만 하면 양보가 의무가 됩니다.
뻔뻔한 사람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IP : 116.40.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1 2:40 PM (58.226.xxx.132)

    전 지도부가 참 답답합니다
    상식적 기준에서 합의도 하는거지.....

  • 2. 원글님 의견에 동감하면서
    '17.3.11 3:04 PM (223.62.xxx.139) - 삭제된댓글

    현장경선 참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어차피 국민의당이 아니라 안철수라는 정치인을 지지하는거니까
    손학규씨 나오면 다른 후보 찍을거에요.
    손학규보다(괜찮은 원로인것은 인정하지만 이제 그분의 시대는 아닌듯) 더 찍고 싶은 분들 계시거든요.

    그나저나 무당파 귀차니스트인데..너무 복잡하지 않고 멀지 않았으면 좋겠는데요

  • 3. ...
    '17.3.11 3:13 PM (58.226.xxx.132)

    자세한 건 곧 발표한대요.

  • 4. ..
    '17.3.11 3:16 PM (180.229.xxx.230)

    심상정대표가 말하길
    양보는 포장된 패배

  • 5. ...
    '17.3.11 3:52 PM (58.226.xxx.132)

    심상정은 비교 기준 자체가 잘못됐어요
    그 당시 안철수와 문재인 지지율 차이와...심상정과의 차이를 같은 기준에 두고...한 말이죠
    여장부니 포장된건 심상정 같네요...

  • 6. 윗님
    '17.3.11 3:56 PM (85.144.xxx.102)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 딱 문, 안 두고 한 말이었어요. 양보는 포장된 패배, 완전 동감해요. 안철수 옹호하려다 심상정까지 까시네요.

  • 7. 이건
    '17.3.11 4:06 PM (211.176.xxx.191)

    그 심정 이해합니다.
    양보 맞지요. 통큰 양보네요.
    하지만 당내 경선률 논란으로 낭비할 시간이 없어서
    내린 정면돌파로 보면 어떨까요?

    손학규외 국민의당 내부의
    개헌 연대 세력이
    연대를 거부한 안철수의 자강론을
    흔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게 경선룰 협상과정에서도 드러났구요.

    안철수가 유해보이지만
    한편으론 강단 있다고 생각해요.
    옳은 방향으로 뚜벅뚜벅 끌어가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현장투표는 어떻게 참여하면 되나요?

  • 8. hanna1
    '17.3.11 4:14 PM (58.140.xxx.124) - 삭제된댓글

    닫기



    즐겨찾기


    미디어네트워크















































    노컷뉴스
    정치








    최신뉴스


    정치


    경제


    사회


    오피니언


    연예


    스포츠


    포토/영상


    트래블


    제보


    전체보기

    검색





    정치 국회(정당)







    안철수 "제 모든 것 바쳐 국민의당 집권 이뤄낼 것" 2017-03-11 14:20
    CBS노컷뉴스 조은정 기자 메일보내기


    경선룰 진통 사과, 현장투표 참여 독려

    국민의당 대선주자인 안철수 전 대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던 것을 사과하며 "제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의당의 집권을 이뤄 내겠다"고 경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60일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 탄핵과 동시에 당내 경선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라고 조속한 경선 실시를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0일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한 경선룰을 확정, 발표했다. 사전선거인단 모집 없이 현장에 오면 바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이번에 경선룰을 확정하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던 것은 한국정당사상 처음으로 도입하는 현장투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저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선거기간을 감안할때 조속히 경선룰을 마무리짓고 경선에 들어가야 한다는 급박한 사정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중재안을 수용했다"며 "그러다 보니 당원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기에는 미흡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 후보와 국민의당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델의 경선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장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그는 "이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다"며 "여러분이 직접 투표소에 가서 누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인지 누가 폐쇄 패권적인 기득권세력에 맞서 국민의당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는 국민적 지지도를 충분히 갖춘 후보인지를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 제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의당의 집권을 이뤄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며 "헌재의 탄핵으로 증명한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http://www.nocutnews.co.kr/news/4747897#csidx74e311806aa4bba98e1361689ac0553

  • 9. hanna1
    '17.3.11 4:16 PM (58.140.xxx.124)

    안철수 "제 모든 것 바쳐 국민의당 집권 이뤄낼 것" 2017-03-11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진통이 있었던 것을 사과하며 "제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의당의 집권을 이뤄 내겠다"고 경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안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탄핵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60일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한다. 대통령 탄핵과 동시에 당내 경선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라고 조속한 경선 실시를 촉구했다.

    안 전 대표는 경선룰 협상 과정에서 불협화음에 대해서도 사과했다. 앞서 국민의당은 지난 10일 현장투표 80%와 여론조사 20%를 반영한 경선룰을 확정, 발표했다. 사전선거인단 모집 없이 현장에 오면 바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는 "이번에 경선룰을 확정하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던 것은 한국정당사상 처음으로 도입하는 현장투표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저는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합의를 이끌어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짧은 선거기간을 감안할때 조속히 경선룰을 마무리짓고 경선에 들어가야 한다는 급박한 사정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중재안을 수용했다"며 "그러다 보니 당원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기에는 미흡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 후보와 국민의당이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모델의 경선을 만들어내도록 하겠다"라며 "깨끗하고 공정한 경선을 반드시 이루어냄으로써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설명했다.

    현장투표 참여도 독려했다. 그는 "이제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다"며 "여러분이 직접 투표소에 가서 누가 이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가장 적합한 인물인지 누가 폐쇄 패권적인 기득권세력에 맞서 국민의당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는 국민적 지지도를 충분히 갖춘 후보인지를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가 되고, 제 모든 것을 바쳐 국민의당의 집권을 이뤄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내겠다"며 "헌재의 탄핵으로 증명한 민주주의의 위대함을 국민의당과 안철수가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747897#csidx74e311806aa4bba98e1361689ac0553

  • 10. hanna1
    '17.3.11 4:18 PM (58.140.xxx.124) - 삭제된댓글

    (부분펌)
    이어 "짧은 선거기간을 감안할때 조속히 경선룰을 마무리짓고 경선에 들어가야 한다는 급박한 사정때문에 대승적 차원에서 당의 중재안을 수용했다"며 "그러다 보니 당원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기에는 미흡했다. 당원동지 여러분께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 11. 양보?
    '17.3.11 4:29 PM (211.243.xxx.109) - 삭제된댓글

    이 경선룰이 왜 안철수만의 양보인가요?
    손학규도 양보해서 여론조사 받은 거 아닌가요?
    그럼 양보가 아니라 타협이죠.

  • 12. ...
    '17.3.11 4:39 PM (58.226.xxx.132)

    이 편리한 시대에 현장투표가 80 인데....그럼 어떤게 양보인가요?

  • 13. ...
    '17.3.11 4:42 PM (58.226.xxx.132)

    211.176 님 말에 공감합니다
    고대로 가겠다고....그렇게 얘기하건만...그걸 흔드려고.

  • 14. 211 243님
    '17.3.11 5:08 PM (116.40.xxx.2)

    애초에 손학규는 수용 불가할 정도의 안을 내세웠잖아요?

    손학규가 뭘 갖고 있나요.
    변변한거 하나도 없잖아요.
    시장직에 있나요 도지사직에 있나요
    국민당 의원수 확보에 뭘 한게 있나요.

    숟가락 하나 아닌가요?

  • 15. ..
    '17.3.11 7:58 PM (210.90.xxx.236)

    손학규 좀 뻔뻔한 듯 해요
    윗 분 말씀처럼 완전 숟가락만 들고 와서
    밥상 제대로 안차려 준다고 생때 쓴거나 다름 없죠

  • 16. 저도 손학규가
    '17.3.11 9:42 PM (211.198.xxx.10)

    다 만들어놓은 밥상에 자기가 주인하겠다는 발상 자체가 의아합니다
    주인이 유하다고 이렇게 막가파로 나가도 되는 것인지?????

    심상정의 양보는 포장된 패배라는 말은
    그들의 노동당 세계는 그럴 수 있겠습니다,
    노동권은 쟁취하는 것이니까 양보는 미덕이 될 수 없겠지요

  • 17. 초딩아~
    '17.3.13 10:24 PM (182.222.xxx.195)

    이런 글 올릴 시간에 한글 공부나 해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1214 들을 때마다 가슴이 뛰는 노래 ㅇㅇ 2017/03/11 756
661213 거울과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기는방법? 2 궁금해요 2017/03/11 934
661212 KBS 부끄럽지 않느냐? 11 KBS 2017/03/11 3,265
661211 유방 군집성 미세석회화 유방확대촬영은 어디가 좋을까요? 3 모모 2017/03/11 4,575
661210 오상진 페북에 39 이게 정상 2017/03/11 24,165
661209 핸드메이드 핀 많은 사이트좀알려주세요!!ㅜㅜ 헝겊핀 2017/03/11 422
661208 파산신청하면 못받은돈은 어쩌나오? 4 Y 2017/03/11 2,753
661207 볼만한 영화가 없네요 추천부탁드려요. 8 요즘 2017/03/11 1,624
661206 어릴 때 무서웠던 연예인 누구에요? 41 ..... 2017/03/11 5,210
661205 우연히 외부자들 문재인편 봤어요.고백하고싶어요 47 오늘 2017/03/11 4,943
661204 학교 비정규직인데요 7 22 2017/03/11 2,725
661203 동물농장에 나온 유기견 행복이 3 .. 2017/03/11 1,723
661202 어제 8살아이에게 편지를 썼어요. 좋은 날 2017/03/11 587
661201 일요일에 조계사 근처 주차장 정보 부탁드려요 3 1004 2017/03/11 1,554
661200 흰머리 염색.. 진작 할 걸 vs 더 버틸 걸 18 염색 2017/03/11 8,002
661199 천주교 신자인데 광명진언 외우면 안되나요? 13 질문 2017/03/11 3,749
661198 오늘 낮달이 떴네요 3 우제승제가온.. 2017/03/11 1,249
661197 '여자라서 찍어준 것처럼 말하지 마세요' 2 .. 2017/03/11 537
661196 촛불 전인권 바로 옆에서 수화하시는 분 8 ㅇㅇ 2017/03/11 909
661195 하원도우미 찾는 광고 보고 욕이 튀어나오네요 63 @@ 2017/03/11 26,608
661194 지금 유행 인테리어는 뭔가요 87 zzz 2017/03/11 7,814
661193 도와주세요..이혼하려합니다... 11 제발.. 2017/03/11 5,856
661192 매운버섯칼국수 양념장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2 궁금이 2017/03/11 1,136
661191 BBC 뉴스 해프닝 부산대 교수요,,, 8 궁금 2017/03/11 6,401
661190 박근혜를 왜 자꾸 바보로 몰아가나요? 17 제대로 합시.. 2017/03/11 4,9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