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드골공항 도착시간

여행 조회수 : 725
작성일 : 2017-03-11 11:47:30
'파/면/한/다' 영상을 자꾸 봐도 즐거운 오늘.. 

여행 준비도 하긴 해야 하고.. 그래서
여쭤볼 게 있어요. 
니스에서 파리 드골 공항으로 가는 비행기편 시간이 마땅치가 않네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거나..)

21:00에 드골에서 대한항공 타야 하는데, 
니스->드골 이지젯이 18;45 도착이에요. 
2시간 15분 차이가 나는데, 그 안에 짐찾고, 다시 짐 맡기고. 등등 다 할 수는 있을까,
이러다 이지젯이 연착하면 어떻게 되는 건가.. 고민, 또 고민이에요. 

에어프랑스로 가면 11:30 도착인데, 
이건 요금이 비싸기도 하고, 시간도 넘 많이 남아서요. 

결국은 제가 결정해야 하는 거지만
그래도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의 귀한 의견 듣고 싶어요... 
IP : 112.169.xxx.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1 11:56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다른 시간대의 저가항공은 없나요? 부엘링이나 라이언에어 같은...

    원래 귀국하는 날 이동은 위험부담이 커서 별로 권하고 싶지 않은데
    어쩔 수 없다면 충분한 여유시간을 둘 것을 권해드립니다.
    2시간 15분이면 환승하기에 빡빡한 시간인데 저가항공이라면 귀국 비행기 놓치기 쉬워요...

  • 2. 미나리
    '17.3.11 11:57 AM (1.227.xxx.238)

    이지젯 시간이 너무 촉박한거 같아요. 에어프랑스타시거나
    기차를 타고 가시는 방법이 좋을거 같아요. 기차에서 내려서 공항에 가야하지만 역에서 공항까지 1시간이 안걸려요.

  • 3. 항공사 직원
    '17.3.11 12:33 PM (222.109.xxx.90)

    무리한 스케줄입니다. 에어프랑스 타시거나 아님 기차로 오시던지 다른 스케줄 찾아보세요

  • 4. 비추~
    '17.3.11 12:42 PM (112.153.xxx.100) - 삭제된댓글

    재작년인가 니스 공항 문제로 항공기 4시간 동안 다 캔슬된적 있어요. 국제선.국내선 모두 캔슬 되다 밤 10시 부터 이륙 허가 나서 파리로 돌아오긴 했었는데..목적지인 오를리 공항이 문을 닫아 도착지 변겅해 드골로 새벽 1시반에 내린 적 있거든요. 암튼 다음날 출국편이라 아슬아슬 했었는데..요런 경우도 항공사에서 책임져 주지는 않았어요. 문제 구간은 니스ㅡ 파리 에어프랑스 항공권이었거든요.

  • 5. 비추
    '17.3.11 1:45 PM (112.153.xxx.100)

    딱 한번 3년전에 갔었는데..천재지변 말고도 공항이 서너시간 이상 비행기 전면 이착륙 금지 된적도 있어요. 자세한 영어설명도 없이..공항이 다운되었다고 하더군요. 착륙이 안되니..이륙도 못하겠죠. 암튼 9시 이후부터 운항시작되었는데..저희 바로 앞 항공기부터 출발 허락 받고, 그 날 에어 프랑스 니스ㅡ파리는 고 시간대 서너편 캔슬..저희거랑 맨 마직만 뱅기 세시간쯤 뒤 출발했어요. 공항사정이 이쯤되면..스탠바이 싸인 받아도 1시간 반쯤 대기하는게 보통이더라구요. 더 기가 막힌건 숙소가 오를리 공항이었는데..너무 늦어 오를리 공항이 문을 닫았다고, 드골 공항으로 목적지를 바꾸었죠. 그래도 탑승객 프랑스 사람이 대부분이었는데..별 항의도 없더군요.

    저희는 일행이 다음날 새벽 환불불가 편도 국제 항공권 소지자라 조마조마했었어요.

    그 담은 작년입니다. 런던에서 파리로 와서 기차타고 스트라스부르 가는 일정이었죠. 시간텀이 안맞아 대기 시간이 긴 경우였죠. 에어프랑스라 드골 터미널 2에 내렸는데..전 난민들이 파리로 왔나? 했답니다. 파업은 아니고,파리공항 태업으로 인력이 모자르자 그 난리가 난 거였어요. 기차는 시간 맞게 겨우 타고..요것도 럭키했어요. 그 전날은 떼제베 파업으로 운행 중단된 곳도 여럿 있었다더군요.

    대기 시간 기심 공항에서 텍스 리폰드 받고..터미널 2D 근방에 쉐라톤 호텔이 있어요. 고 맞은편에 유료 짐 보관소가 있으니..짐 맡기고, 고 근처에 계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택시로 약 30분 거리에 아울렛도 있긴 해요.

  • 6. 원글
    '17.3.11 6:01 PM (112.169.xxx.40)

    상세한 체험담들 감사드립니다. 아무래도 에어프랑스로 일찍 가 있었어야겠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600 비문학 공부용 시사주간지 추천해주세요 6 2017/03/12 1,523
660599 국가기관 점거 하고있다고 112에 신고했더니.. 7 거시기 2017/03/12 2,212
660598 헌법재판관들을 왜 칭송하는지 언론도 참 웃겨요 10 Oooo 2017/03/12 2,391
660597 무자극 좋은성분 제품 5 ㅎㅎㅎ 2017/03/12 661
660596 왜 남자들은 결혼하면 살이 찔까요? 13 ... 2017/03/12 3,754
660595 우리갑순이 보시는분?? 너무 짜증나지 않나요..? 9 갑순이 2017/03/12 1,937
660594 삼성동에 치킨집 열면 장사가 좀 될라나요? 1 ㅍㅍㅍ 2017/03/12 1,234
660593 ㅂㄱㅎ 왜 여태 안나가요? 24 너무 2017/03/12 4,124
660592 주선자가 자꾸 가락동 상가를 강조해요 7 ... 2017/03/12 2,435
660591 상대음감이면 피아노 전공에 불리한 조건인가요? 3 음감 2017/03/12 1,005
660590 제 주변엔 개헌찬성하는 사람없거든요 18 조사 좀 해.. 2017/03/12 1,353
660589 박사모와 개헌파 처절한 발악.. 2017/03/12 322
660588 그냥 법대로 처리해주세요 1 ㄷㄷㄷ 2017/03/12 511
660587 연애는 눈을 낮추고, 현실과 타협도 해야 하나요?... 49 renhou.. 2017/03/12 6,941
660586 이 인터뷰... 6 2017/03/12 721
660585 박근혜 침묵시위중? 6 징글징글 2017/03/12 1,519
660584 박근혜가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제때문에 문제라는것들은 21 .. 2017/03/12 1,433
660583 축소된 친박 집회, 목적도 동력도 사라졌다 10 ㅇㅇ 2017/03/12 1,416
660582 이런경우 남편에게 화나는 게 정상일까요? 22 0000 2017/03/12 3,213
660581 미친당들~'3월 중 발의, 5월 대선서 국민투표가 목표' 13 이것들봐요 2017/03/12 1,448
660580 잡티피부에 쿠션은 클리오가 제일 낫네요 8 쿠션 2017/03/12 3,627
660579 물광 메이크업 해보고 싶은데... 18 어렵다.. 2017/03/12 4,364
660578 부모노릇 직위값 나이값 뭐라고생각 하시나요? 3 아이린뚱둥 2017/03/12 998
660577 내가 문재인을 지지하는 이유 10 달님 사랑 2017/03/12 952
660576 그렇지~외교부도 '국정농단' 은폐의혹..'국회에 거짓 보고' 1 부역자들 2017/03/12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