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1등급 받은 엄마와샘...계신가요~?

how 조회수 : 3,793
작성일 : 2017-03-11 08:58:39
5학년 남아...첫째 아이 키우고 있습니다.
주변 친척언니들이 없어서...조언듣기가 힘들어요...
학원에서 상담 받는것이 영어의 길잡이가 되고 있는데..
넘...흔들리고 있어요...저학원...이학원 말이 다 다르니까요

영어1등급 받은 아이의 엄마 계신가요~?
영어 1등급 받게해준 선생님 계신가요~?
조언좀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학원 안다녀도 영어1등급 할수 있나요~?
윤선생 학습지만 해도 영어1등급 가능한가요~?

저의 계획은 일주일에 과외 2번으로 집에서 제가 옆에서 도와주려고하는데...(엄마는 잘 영어 못하고.단어 외우는것등
등 도와준다는 뜻.)
괜찮을까요~?
IP : 180.229.xxx.108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군인아들
    '17.3.11 9:07 AM (203.226.xxx.205)

    울집 아들은 어렸을때부터 집에서 듣기많이 시키고 비디오도 많이 봤어요 영어자막비디오로 뜻도모르고ᆞᆞ
    영어책많이 읽히고 ᆞᆞ중학교졸업때까지 어학원꾸준히 다녔구요 영어전공부모가 아니니 커리큘럼 이런거땜에 어학원을 보내시더라도 제대로 하고있는지 부모가 항상같이 공부하고 체크해주셔야 비싼학원비 버리지 않아요 학원보낸다고 학원에서 1등급만들어주지 않아요

  • 2. ...
    '17.3.11 9:07 AM (119.70.xxx.59)

    솔직히 남들만큼도 안시키고 4프로안.1등급.받을생각하세요 5학년이면 빠른애들은.토플 90점.넘겨요. 강남.일반고에서 영어 내신1등급 받으려면 피 토해요 애도 엄마도. 그저께 모의고사 영어 100이고 내신 1등급 받았는데 정말 영어에 들인 노력 생각하면 이 짓.왜.하나.싶어요.

  • 3.
    '17.3.11 9:08 AM (116.125.xxx.180)

    말도안되는소리죠
    원어민도 틀리는 수능을요?
    학원 10년다녀도1등급 못 받는애들 수두룩빽빽

  • 4. ...
    '17.3.11 9:08 AM (119.70.xxx.59) - 삭제된댓글

    영어는 진짜 인풋대비.아웃풋이.정직한.과목이에요. 들인 시간과 투자한 돈의 싸움. 아이의.언어감이 출중하다면 50점은.먹어들어가지만 사고력 없어도 노출시키고 쏟아부으면 그.값을하는 과목이지요.

  • 5.
    '17.3.11 9:09 AM (116.125.xxx.180)

    유투브에서 영국남자 한번 보세요
    수능 특집 있던데~
    캠브리지 출신 영국여자가 수능 문제 틀리고
    너무 어렵다고 ~

  • 6. 가능해요
    '17.3.11 9:13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저희아이 고3인데 초5부터 영어학원안다니고 혼자했어요.
    로즈리의 그래머홀릭인가
    EBS 무료인강 들으면서 혼자 하더라고요.
    국어수학도 학원없이 했는데
    수학은 막판되니 힘딸려서 지금은 수학은 학원다녀요.
    세과목 모두 1등급은 받아요.

  • 7. ..
    '17.3.11 9:14 AM (116.39.xxx.160) - 삭제된댓글

    울애 모의고사 만점 영어1등급 고2
    저 사교육에서 영어 가르쳐요

    지금까지 한 노력 생각하면 토나와요
    수능끝나고 영어책 다 버리고 싶은 심정..

    아이가 일단 기질이 타고 나야하고요
    옆에서 묵묵히 지원 해주는게 최고의 경우의 수 입니다

    특별한 묘책 없어요
    실력을 어떤 수능에서도 만점 플러스 서술형 완벽 대비 위해서 어법 완벽..

  • 8.
    '17.3.11 9:16 AM (116.125.xxx.180)

    82말 듣지마세요
    천재같은 애들만 있는지 -.-
    님 자식이 님 아이가 천재인지 아닌지 아실거 아니예요?
    수능 난이도가 어떤지 직접 눈으로 확인하세요
    유투브에 수능 영어 쳐보세요
    다른 외국인들도 많이 풀어보더라구요

  • 9. 어느 1등급 말씀하시나요?
    '17.3.11 9:18 AM (218.48.xxx.197)

    수능 1등급이면
    그건 영어기초가 되어 있다는 전제하에 닥쳐서도 가능합니다. 수능영어는 범위가 있거든요. 그 범위의 것을 하면 돼요.
    내신1등급은 학교마다 다 달라서 조언하기 어렵습니다.

    원어민도 수능 틀린다고 하죠?
    수능영어는 딱 영어라기 보다는
    전반적 독해력과 문맥파악 등등 일반적 언어능력도 필요한 시험입니다.

  • 10. 어이없다
    '17.3.11 9:21 AM (110.70.xxx.72)

    수능영어에 범위가 어딨나요?
    수능특강요?
    8개밖에 안나와요

  • 11. 218님 맞아요.
    '17.3.11 9:21 A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중2아들이 모고보면 1등급은 받는데
    얘를 학원테스트하러 데려갔더니
    직독직해를 시키는데 해석을 힘들어하더라고요.
    자기는 감으로 이뜻이구나 생각하는데
    그걸 일일이 해석하라하니 한글로 못풀겠다고.

  • 12. ...고3
    '17.3.11 9:21 AM (114.204.xxx.212)

    항상 영어는 잘하고 모의 항상1. 이번엔 100
    근데 국수가 약해요 ..요즘은 고루 잘해야죠 근데 다 잘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우리앤 어릴때부터 접해서 그런지 영어 좋아하고 흥미있어서 책도 읽고 원어민도 자주 만나고 겁없고...
    사교육 알아봐주는건 엄마몫이지만, 공부는 아이몫,영어 좋아하고 지가 열심히 해요
    영어공부는 하라고 한적 없을정도로요

  • 13. 어이없다
    '17.3.11 9:22 AM (110.70.xxx.72)

    수능 영어가 토익보다 어려워요 훨씬더~
    텝스 스타일이예요 쉬운 텝스
    영어 뉴스보다도 어렵고 영어 논문 이런거 가져다 문제 내서 절대 쉬운 시험 아니예요

  • 14. 저요
    '17.3.11 9:23 AM (182.226.xxx.113)

    15학번이니까 14년도 수능영어 다 맞았습니다.
    학원은 한달도 다닌적 없고요.
    y대 다니는데 1학년 들어가 학교에서 영어로 하는 수업도
    a맞아 왔습니다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면 어느때부터는 영어를
    공부로 받아들이지 않아 좋았어요.
    영어책 읽고 자막없이 디비디 보고 이런 것들이
    학습량이 많아지는 중고등 갈수록 쉼으로 생각해
    즐겁게 영어를 체습했지요.

    엄마표, 잠수네..관련 책들을 도서관에서 빌려보시며
    내 아이 성향에 맞게 커리를 짜면 됩니다.
    윗분 말씀처럼 인풋이 풍부하면 저절로 스피킹 롸이팅이
    되는 면이 있어서 제가 다시 초등 아이를 키운다면

    영어책 읽기에 재미를 붙여 1시간 이상씩 읽히고
    학교 다녀오면 샤워 후 재미있어 하는 디비디를
    자막없이 1시간씩 보게 할 것 같아요

    그중 가장 재미있어하는 영화 씨디를 소리만 들리게 해서
    집에서 항상 켜두는거지요.
    분명 소리만 듣고있지만 봤던 영화이기 때문에
    장면과 같이 머리로 들어와 외국에서 생활하는 잇점을
    함께 볼수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15. ...고3
    '17.3.11 9:24 AM (114.204.xxx.212)

    근데 지금 영어공부 시작한다는거면 , 많이 힘들거에요
    지금은 책읽고 문법부터 다져서 중등 내신에 대비하세요

  • 16. .....
    '17.3.11 9:25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영어 절대평가로 바뀝니다
    90점 넘으면 1등급이에요

    영어를 배운다는건 외국어로써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를 능숙하게 하는게 목표죠
    수능영어는 읽기 능력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듣기 외엔 평가가 어려우니까요
    그래서 문법,어휘 위주로 공부하게 되구요. 이를 뒷받침하기위해 쓰기를 연습하죠

    초등5학년이시라니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를 골고루 익히도록 해주세요
    수능 이외엔 말하기와 듣기가 실생활에선 도움이 되잖아요. 하다못해 여행을 가도말이죠

    지금부터 수능1등급만을 목표로 영어를 배우기엔 아쉽지요...

  • 17. 어이없다
    '17.3.11 9:27 AM (110.70.xxx.72)

    아 그리고 82에 고3 교사가 글올렸죠
    자기 임용통과한 고3 맡고있는 몇년차 영어 교사인데.수능특강이 너무 어렵다고
    82에 사교육 강사든 학교 교사든 조언 좀 달라고~
    학교 영어 교사도 어렵다는데 말 다한거 아니예요?

  • 18. 1234
    '17.3.11 9:27 AM (114.201.xxx.141)

    토플 100점을 넘긴후 일점 올리는데 백만원, 110넘긴후 1점 올리는덴 1000만원이라는 말이 있어요.

    일정 수준까지는 학습지 풀고, 동네 학원으로 되지만 그 이상의 실력을 갖고 싶으면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이나 학원이 필요합니다.

    여기서 그 이상의 실력이란 언제 어느때 시험봐도 수능1등급, 내신1등급 찍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 영어수능이 점점 쉬워지는 추세라 하나만 틀려도 일등급 못찍을 때가 나와요.
    쉽다고 해도 만점을 막기위해서 정말 어려운 건 한두문제씩 섞기 마련...이게 정말 실력인데

    보통 한문제로 등락이 갈리면 아깝다고들 하고 금방 따라 잡을 수 있을거라 쉽게 생각 합니다. 하지만 그 어려운 한문제는 한문제가 아니랍니다....

  • 19.
    '17.3.11 9:30 AM (110.70.xxx.72)

    영어절대평가 90점이 쉬운줄 아세요?
    작년 고2 6월인가 9월인가 90점 이상이 4%밖에 안됐어요
    거기다 올해 고3. 3월 모의도 어려웠나보던데...
    작년 수능 기준 90은 10% 정도 될듯한데
    작년 고2 시험보면 90점이 한 5% 될듯 수능 어려울거같아오ㅓ

  • 20.
    '17.3.11 9:31 AM (110.70.xxx.72)

    작년수능 아마 8%쯤일지도~
    정확한건 94점이 4%였어요

  • 21. 어제도
    '17.3.11 9:33 AM (223.62.xxx.223)

    글 올리신거 같은데.
    저희는 오학년때 파닉스 시작했어요. 아이는 재수해서 중간등급 대학갈정도로 그닥 실력이 뛰어난건 아니고요. 경기도권 일반고였구요.
    수능 영어일등급이었어요. 이년연속.
    영어학원은 고이말부터 고삼까지 일년 이개월정도 다녔고
    그 이전엔 윤선생 영어교실만 했어요
    그것도 중딩말까지 고1교잰 받아만 놓고 안했어요.
    수학보다 영어가 더 점수 올리기 쉽다고 하더군요. 기초가 없어도.
    제 아이말로는 그랬어요.
    그 증거로 이과인데 이번에 수능수학을 보통 망친게 아니라 대학을 그렇게 갔지요.
    하긴 수학은 학원도 다니지 않았습니다만. 고삼때 육개월 과외를 했어요. 오히려 떨어졌죠.
    아이들 사교육이 중요한지는 잘 모르겠어요
    제 아이의 경우는 제가 뭘 도와줘야할지도 모르겠거니와 아이를 일일히 아이가 느낄때까지 설득을 바라는 유형이라. 여기 글도 올렸는데 어떤 과외샘 하나는 최악의 학생이라고 그런 학생은 끝이 보인다고 안 맡는다고 하실정도의 아이라 모든 교육이 어려웠어요
    매일 공부를 할때마다 공부해야하는 이유를 한시간 이상 토론해야 했어요. 제가 지쳐서 나가떨어져서 전 아이에게 공부하란 말도 할 수 없었어요. 공부는 못하는게 자존심은 강해서. 결국 그게 꺾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전 사교육이 이 아이에게 어땠을지 감히 말하기도 어려워요. 경험이 없으니까.
    그래도 정말 애는 썼어요. 애를 망칠수는 없으니까.
    아이와 함께 책상앞에 앉아있어주고 뭐 그런거지만 하루에 십분도 안 앉아있으니 그게 어려운건 아니었겠죠. 그러나 마음이 정말 ㅜㅜ
    어쨌든 우린 윤선생으로 기초 잡고 영어학원 일년 이개월이었구요.
    아이마다 다르지만 저희애처럼 자유분방한 아이는 다른 교육에 대안이없어서. ㅜㅜ
    그냥 할때되니 할놈은 하는것이고
    제 아이는 일반고 다닐때도 성적은 대학 갈정도는 아니었어요.
    고삼중반부터 오르기 시작했고 영어점수도 그때부터 올랐어요.
    그래서 이게 일반적인건 아닌거 같아요

  • 22.
    '17.3.11 9:35 AM (221.148.xxx.8)

    얼마전에 여기서 본 것 같은데
    결국 영어 수능은 국어실력
    글을 읽고 추론하여 답을 찾는 건데 그 부분이 안 되는 아이들이 은근 많다.
    는 취지의 글이었어요
    영어 실력은 당연 기본으로 어느 정도 쌓지만 국어실력 (글을 읽고 함의를 읽어내는) 도 못지 않게 중요한 듯

  • 23. 광고
    '17.3.11 9:36 AM (116.125.xxx.180)

    광고인가봐요 에잉~

  • 24. 따로또같이
    '17.3.11 9:36 AM (118.220.xxx.63)

    대학2학년
    영어초능부터 중학교까지무무다니고
    외고들어가서1학년때영어때문에힘들어
    남들보다공부시간배로투자혼자스스로공부
    수능만점
    지금 공부습관만잘잡아주면잘할수있어요

  • 25. 쉽다고 쓴 말이 아니고^^
    '17.3.11 9:36 AM (218.48.xxx.197)

    수능에 범위가 있다는 건
    단어 문장구조 문법 등등 범위가 있다는 겁니다.
    수능 영어는 그냥 영어실력과는 살짝 달라요.

    가장 좋은 것은
    영어실력과 더불어 일반 언어능력도 좋은 것입니다.
    그게 현실적으로 어렵고 시간이 없다면
    수능영어 스타일에 맞게 집중적으로 공부해야죠.

    입시는 모든 과목에 범위가 있답니다.
    영어도 있어요.

  • 26. 강남대딩고딩맘
    '17.3.11 9:37 AM (61.74.xxx.241) - 삭제된댓글

    수능1등급과 내신 1등급은 다른 세계 이야기라
    어느 1등급을 말씀하시는지요.

    스카이 상경계가 큰 아이 모의 항상1등급 내신2~3이였고
    강남 일반고 둘째 어제 모의고사 하나 틀렸지만 내신4등급.

    이제 영어 절대 평가라 수학에 올인하라하지만
    그건 중학교때까지 영어 끝낸 아이들 이야기구요

    초딩땐 엄마표로 다지는게 맞구요
    중2~3부터 학원 보내게 옳았구요
    고등 때는 내신 때만 가는거구요.

    최근 입시 치뤄보고 입시 치룰 대치동 일반고 엄마입니다.

  • 27. 어느날그녀
    '17.3.11 9:49 AM (14.58.xxx.186)

    저희 엄마는 여상 졸업하고 바로 결혼하셔서 영어는 그냥 알파벳만 아는 정도신데요. 신문에서 afkn을 틀어놨더니 영어를 잘 하게 된 경우를 보신거죠. 그게 엄마의 최선이었다는... 아무것도 모를때부터 낮에는 늘 akfn이 틀어져 있었고요. 공부는 중학교 가서 시작했어요. 수능까지 한번도 영어학원은 다닌 적이 없는데, 한 문제 틀렸네요.
    영어는 언어라서요. 노출되는 만큼 늘어요. 어느 정도 노출되고 익숙해지면 공부로써의 영어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것 같아요.

  • 28. ...
    '17.3.11 10:01 AM (110.70.xxx.193)

    16학번 내신은 올만점, 수능은 한개 틀렸습니다.
    토익은 만점, 토플은 109점입니다.
    영어 모의 1등급이 50명정도 나오는 일반고구요.
    일단 영어책과 오디오북 꾸준히 고2때까지 읽었고
    문법은 따로 배우지 않았어요.
    단어 100개씩 외우고 이런것도 안했구요.
    대신 영어책을 엄청 많이 읽었습니다.

  • 29. !!
    '17.3.11 10:14 AM (112.221.xxx.59)

    어느 방법이 정해져서 그아이가 일등급 받는거 아니예요
    올해 수능 일등급 받았는데
    저도 두아이를 키웠지만 아이그릇이 일등급인거 같아요
    큰애는 외국어에 약해서 본인이 재미 없으니 힘들어하고
    당연 점수 안좋고(엄마 입장에서 돈많이 투자했어요)
    작은애는 초2부터 윤선생으로 했는데
    너무 싶게 받아드리더라고요
    3년하다 학원가니 높은레벨 받아서 다니다
    정작 고2부터는 혼자 했어요
    두아이를 키워보니 그냥 별 방법 없어요
    애가 받아들여서 공부하는수 밖에는

  • 30. ㅣㅣ
    '17.3.11 10:23 AM (223.62.xxx.74) - 삭제된댓글

    일단 내년부터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대학마다 다르지만 수능에서 영어의 비중이 줄어들었다는
    것 알아두시고
    각대학 입시요강도 한번 쭉 훝어보세요
    아직 애가 어리지만 한번 훝어보는거 좋아요

    저희집애는 수능 1등급 아니지만 댓글 답니다
    아니어서 댓글 답니다

    초등고학년3년 동안 잠수네식으로 영어를 접했어요
    그 전에도 취학전에 영어동화책 정도 봤었구요
    흘려듣기,집중듣기,따라말하기,소리내어 읽기,속으로 읽기
    3년 했었어요
    뉴베리 3.0이나 4.0정도 까지하다가
    중학교 올라가면서 자기주장이 강하고 사춘기가 와서 이제 그만하겠다고해서 갈등을 좀 일으키다
    저도 포기했었어요
    중학교때 문법을 하긴 했으나 날림으로 한두번 하고 말았구요
    영어학원도 거부해서 다니지도 않았구요
    고1때 모의고사는 모두 1등급이 나왔고
    고2때 모의고사는 예체능을 하면서 2등급이 나왔고
    고3때 모의고사는 1~3등급까지 다양했었네요
    수능때는 3등급 나왔어요
    듣기에서는 틀린적이 없고 문법,추론문제에서 틀리는
    경향이 많았어요
    단어도 고3때 처음으로 영어단어책 구입했었네요
    잠수네식으로 공부한 애들의 부작용이 문법과 단어암기를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한2년만 더 말을 들었어도 좋았을거 같은데
    중딩되고 정말 말 안들어서 힘들었네요

  • 31. 끈기있는 학습
    '17.3.11 11:35 AM (211.204.xxx.151)

    지금 졸업후 직장다니는 아들 수능 영어1등급 받았는데요.유아적 영어테잎 자기전과 일어나기전 매일 들려주기
    윤선생 1년 파닉스했고 ,학교수업만 듣고
    고2딱한달 영어학원 다녔는데 교습소문닫음으로
    혼자 하루 단어100개외우기 문제집 첫장부터 끝장까지 여러권 풀어보는식으로 성적받았습니다.흥미잃지않고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 32. 국영1
    '17.3.11 5:49 PM (1.235.xxx.72)

    자랑포함댓글.
    경기도 신도시 일반고 문과. 이번대학간 아들 국.영1등급.
    형편상 어릴때부터 전혀 영어사교육 없었고 중등때 제일싼 보습학원 영어 보냄(이스턴)중등땐 상워권정도 유지.학원이 망했는지 선생님과 학원명이 바뀌고 계속다님.고등1.2학년때까진 1~2등급 왓다갓다.고등2시작될때 본인이 난이도 있는 수능영어 필요성 지각. 입시컨설팅까지 겸한 학원 (ㅅㅊㅁㄱ 강사출신)바꿈.그이후 1등급 안정권.
    국어(논술포함)사교육 하나 없이 수능1등급.
    보험으로 논술 수시 하러갔다가 덜컥 합격ㅠ(이번국어가 워낙어려워 가채점 점수 착각 ㅠ수시납치)
    결론은. 공부는 마라톤 이라 생각합ㄴ다.
    어릴때 부터 너무 압박주지마세요....정작 해야할 집중시기에 지칠수 있어요.
    사실..좀더 엄마가 정보력으로 비싼학원 더 보내서 스카이 갔을라나 하지만 ..저는 이정도도 만족합ㄴ다.수능1등급은 막판 총력이 희비를 가르는거 같아요..물론 기본실력 유지가 핵심이고..마지막 한학기는 유명강사의 도움이 필요하긴다고 보여짐.
    두서 없이 썼나요? 죄송.

  • 33. how
    '17.3.11 9:36 PM (180.229.xxx.108)

    댓글 주신 모든분께 감사드립니다.
    하나하나...천천히 보면서 아이 영어 공부하는데 도움줄수 있도록 가겠습니다.
    다시한번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6023 한번씩 남편을 두들겨패고 싶은 욕구가 올라와요 2 . 2017/04/19 1,359
676022 중도나 보수가 문재인을 싫어하는 이유? 34 야채맘 2017/04/19 1,835
676021 [단독] 청와대, 총선 직후 안랩 도우려 삼성에 압력 10 밀크 2017/04/19 811
676020 아이 중간고사때문에 못자고 있어요. 3 날돌이 2017/04/19 1,737
676019 문재인 가짜 단식 주장한 안캠에 “후폭풍” 33 에휴 2017/04/19 3,625
676018 Ted 강연 보시는분... 4 ted 2017/04/19 1,018
676017 35살 ... 더이상 열정도 의욕도 없는것 같아요... 9 pp 2017/04/19 2,856
676016 일상질문! 여러분들은 바쁘세요? 삶의 낙은 뭐세요? ... 2017/04/19 375
676015 안철수와 문재인이 갈라진 이유를 아시나요 74 이유가 있습.. 2017/04/19 5,269
676014 냥이 가르랑 거리는 소리요ᆢ 12 수선화 2017/04/19 1,631
676013 방금 분리수거 하고 왔는데요 1 점점 2017/04/19 1,250
676012 참신과 참사 사이..'안철수 포스터'가 부른 역대 선거 포스터 .. 5 ㅎㅎㅎ 2017/04/19 1,292
676011 8살남아가 또래아이와 놀지 않고 물끄러미 보고만 있어요 8 뭣때문인지 2017/04/19 1,278
676010 비만이 이별 사유가 되나요? 67 답답 2017/04/19 20,466
676009 10억. 100억 천억 있으면 행복은 비슷할까요..?? 8 .... 2017/04/19 2,288
676008 직화오븐?광파오븐? 2 2017/04/19 1,508
676007 귓속말 재밌네요. 7 나호 2017/04/19 1,508
676006 캐논 dslr추천해주세용!! 3 . 2017/04/19 486
676005 안철수딸 재산공개 서류로 제출 했나요? 38 아직도 2017/04/19 1,377
676004 정리!!) 국민의당이 말하는 문재인 가짜단식 실체입니다 10 에휴 2017/04/19 1,254
676003 기사로 뜨는데 안철수 세월호 당일 즉시팽목항 간거 문빠들.. 48 안철수 2017/04/19 1,938
676002 세월호 터졌을때 문재인.안철수 같은 당 아니었나요? 9 알고나갑시다.. 2017/04/19 629
676001 에흉~ 어버이날에 선물 뭐 사드리는게 좋을까요? 4 들리리리리 2017/04/19 861
676000 아버지가 이상해.. 정소민이 시누되는게 복수인지ㅡㅡ 4 ㅇㅇ 2017/04/19 2,032
675999 손학규 박지원 = 안철수 등골 브레이커 19 ㅋㅋㅋ 2017/04/19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