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항문쪽 통증, 검진을 어떤 식으로 받을까요?

..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7-03-11 08:43:28
작년여름부터 부쩍 심해졌는데
거의 매일 좌욕을 한번씩 하는데도
최근 며칠은 거의 매일 좀 아프네요

항문 근처인거 같은데
새벽4시 정도엔 아파서 잠이 깨고
하루종일 조금씩 아파요.

항문외과에선 항문 근육통이라고했고
근데 원인이 뭐 확실치 않은거 같아요.

그래서 일단 대장내시경 며칠후에 하기로 했고

그거해도 이상이 없다면
자궁근종이 있어도 아플수 있다니
자궁쪽에도 검사해봐야할거 같아서(너무 아프니...)요.

건보에서 하는 국가검진 받는해가 올해인데
국가검진 그거하면서
자궁쪽 근종도 추가해서 보면 될까요...

항문근처도 아프고
이제는 배까지 콕콕 찌르듯이 가끔 아프고
방광도 압박이 있는거 같고...
총체적 부실입니다..생활의 질이 팍 떨어지네요
혹시 경험 있으신분들 뭐라도 조언좀 주세요.


IP : 61.255.xxx.15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17.3.11 9:11 AM (125.185.xxx.178)

    요가로 해결했어요.
    코어근육이 약해서 그런거라 그래요.

  • 2. 일단
    '17.3.11 9:49 AM (69.158.xxx.42)

    항문외과에서 치질 때문에 통증이 생긴건 아니라고 한거죠??
    그렇다면 대장,직장 내시경 하시면서 전문의 진단을 기다리셔야 할듯합니다.
    (어디 사시는지 모르겠는데...한국이면 동네 산부인과 전문의에게 가시면 바로 그 자리에서 자궁 초음파 볼 수 있어요. 초음파로 자궁이나 난소 혹 확인할 수 있으니 가보세요)

  • 3. 경험자
    '17.3.11 10:12 AM (222.106.xxx.186)

    그거 유명한 직장통입니다.
    큰 병의 원인은 없구요. 근육통처럼 아픈거예요.
    저도 한 5년 전에는 밤잠을 자다 깨서 다시 못잘 정도로 아팠는데요.
    진짜 통증이 아니라 기분나쁜 묵직한 압통.ㅠㅠ
    진짜 짜증났었는데 요즘은 많이 없어졌네요.

    원인이 없고 그냥 증상이니 어쩔 수 없는 것 같구요.
    그때 대장내시경, 자궁검사 다 받았는데 이상없었어요..
    단지 스트레스 덜받으려 했고, 아프면 릴렉스 하려고 노력했지만 결과는 미미했던 것 같구요.
    저는 나름대로 갱년기 증상 초기에 오지 않았나 싶어요.
    병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네요. ㅠㅠ

  • 4. ...
    '17.3.11 10:39 AM (117.111.xxx.184) - 삭제된댓글

    치루 검사는 하셨나요

  • 5. 원글
    '17.3.11 2:54 PM (61.255.xxx.158)

    치루가 치질인거죠?
    치질때문에는 아닌것 같다고
    항문외과 의사가 말했어요.

    저도 갱년기는 아니지만
    마흔후반인데
    최근 여기저기 관절도 좀 이상하고(희한하게 뻑뻑하게 어긋나게 돌아가고)
    몸이 이상증세가 여기저기 나타나서
    무섭기도 하고

    삶의 질도 많이 떨어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361 노동전문가 은수미 전 의원이 보는 문후보과 이시장캠프의 노동정책.. 1 고딩맘 2017/03/17 588
663360 철도원,파이란 일본작가 참 씁쓸하네요. 5 철도원 2017/03/17 2,583
663359 부추쥬스 추천할께요. 13 띠링띠링요 2017/03/17 4,193
663358 세월호 참사 당시 국정원장 남재준 대선출마라니? 3 세월호 남재.. 2017/03/17 1,195
663357 한국기자들은 아직도 이모양이네요.. 2 ㅇㅇㅇ 2017/03/17 591
663356 고기 핏물 몇 분간 빼나요? 6 .. 2017/03/17 1,322
663355 아파트..지붕 있는 탑층 6 .. 2017/03/17 3,509
663354 이이제이의 이작가요..ㅋㅋㅋ 10 rrr 2017/03/17 2,209
663353 지금 아니면...언제 필요하다는걸까요??? 개 ㅇ들 2017/03/17 216
663352 생리주기 길어는거 폐경전조? 2 이건뭐지. 2017/03/17 3,297
663351 할줌마는 몆살을말하는거에요? 37 봄이다 2017/03/17 5,652
663350 이사 가야할 집이 고딩 아이 걸어서 30분 학교 거리면 7 .. 2017/03/17 1,162
663349 나이 마흔에 실업자 됐습니다 9 ㅜㅜ 2017/03/17 4,799
663348 동네앞에 가더라도 하이힐을 신으면 기분 좋아져요 10 qqqqqq.. 2017/03/17 1,393
663347 이영선 높여주며 심문하던 강일원재판관 떠오르네요. ㅇㅇ 2017/03/17 1,054
663346 불타는 청춘 이연수 4 ㅇㅇ 2017/03/17 3,380
663345 제가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6 ..... 2017/03/17 960
663344 안철수님 블로그도 있었네요? 12 예원맘 2017/03/17 584
663343 서석구 귀신이 부르는 잊혀진계절 듣다 늦은점심 뿜었네요 7 오마이갓 2017/03/17 1,351
663342 이제 진짜 날씨가 봄날씨네요 춥지가 않아요 8 이제 2017/03/17 1,132
663341 [속보] 덴마크 검찰 '정유라 한국으로 송환될 것' 30 ........ 2017/03/17 4,607
663340 스칼렛 요한슨 ˝투명슈트 얻는다면? 청와대로 가서 탄핵 자료 조.. 14 세우실 2017/03/17 3,419
663339 마음도 나이가 드나봐요 8 2017/03/17 2,294
663338 이 말의 의미 좀 알려주시면 감사... 5 답답 2017/03/17 846
663337 이영선 이상한 사람같지 않나요? 44 근데 2017/03/17 14,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