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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공포에 신음…끝없는 재앙갑상선암·사산율·질병 급증 원전밀집 한국 추가 건설 '역행'

후쿠시마의 교훈 조회수 : 3,136
작성일 : 2017-03-11 06:16:32
http://m.idomin.com/?mod=news&act=articleView&idxno=532498

사고 이후 18세 이하 30만 명을 대상으로 한 후쿠시마현민 건강조사에서 지난해 말까지 184명(선행검사 116명, 본격검사 68명)이 소아 갑상선암에 걸린 것으로 집계됐다.

후세 사치히고(62) 후쿠시마 공동진료소 원장은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 전 1명도 없었던 소아 갑상선암 환자가 4년간 184명으로 급증했다"

특히 그는 2차 검사 결과를 주목했다.

후세 원장은 "첫 검사에서 아무것도 없었는데 2년 뒤 검사에서는 문제 있다고 나온 것(2016년 6월 말 기준 59명 중 54명)이 후쿠시마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는 핵발전소 사고로 유출된 방사성 요오드 등 방사능 물질에 의한 피폭으로 발병했다는 분석이다.

갑상선암은 연령별 이환율(일정한 기간 내 발생한 환자 수의 인구당 비율)에서도 두드러졌다. 특히 청소년은 0에서 사고 이후 △10~14세 남 2명, 여 4.1명(인구 10만 명당) △15~19세 남 6.2명, 여 15.2명으로 급증했다. 다른 연령대에서도 증가치가 눈에 띄었다.
IP : 116.32.xxx.1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ㄱ
    '17.3.11 6:20 AM (116.32.xxx.138)

    http://m.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98069

    신규 원전 2기 발전사업 허가…2023년 준공 목표


    - 신울진 3,4호기 두차례 심의보류끝 전기委 관문 통과
    실시계획 및 건설허가 남아…HVDC 건설 등 난제 수두룩

    ▲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신한울 원전 3,4호기 완공 조감도(좌측), 이미지 우측은 기존 한울 원전.

    2023년까지 1400MW급 원전 2기를 경북 울진군 북면에 새로 건설하는 원자력 발전사업 계획이 정부 규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앞서 두 차례의 심의보류 끝에 관문을 통과한 셈인데, 새로운 방식의 전력계통 운용 취약성을 꾸준히 챙기라는 주문이 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발전업계와 전력당국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는 지난달말 세종시 산업통상자원부 회의실에서 200차 회의를 열어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 허가안'을 의결했다. 

    이로써 이 사업은 산업부 실시계획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건설허가 승인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신한울 3,4호기 발전사업은 앞서 작년 9월 처음 전기위 안건으로 상정됐으나 위원회 산하 계통 전문위원회 차원의 사전검토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두차례의 후속 회의에서 연거푸 논의가 보류됐고, 전문위 의견이 도출된 이번 회의에서 3수끝에 사업허가를 받았다.

    다만 전기위 전문위는 대량의 전력을 실어나르는 초고압직류송전선로(HVDC)의 운영 안정성이 완벽히 담보되지 않은 만큼 향후 계통사업자인 한전 주도로 전문가 협의체를 꾸려 계통 신뢰도를 지속 제고할 것을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관계자는 "HVDC 운영 시 신뢰성과 기술적 부분에서 문제가 생기면 대규모 발전단지 운영과 송전에 큰 차질이 발생하므로 한전 주도로 기술검토를 계속해 나가면서 완벽을 기하자는 취지"라면서 "앞으로도 발전사업 허가 전 세심하게 챙길 부분은 챙겨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발전사업 허가 관문을 통과해 착공까지 한발짝 더 다가선 신한울 3,4호기 원전은 2008년 수립된 4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건설계획 원전이다

    2015년 9월 산업부에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신청을 냈고, 이듬해 1월 원전 규제당국에 건설허가 신청을 접수해 현재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

    당초 2021년 6월 3호기, 이듬해 6월 4호기를 준공하는 일정이었으나 7차 수급계획에서 각각 1년 6개월씩 준공시점을 늦췄다. 최근 건설 찬반 논란이 거센 신고리 5,6호기의 후속 건설 원전으로, 완공 시 국내 29번째, 30번째 원전이 된다. 전체 예상 공사비는 8조2600억원에 달한다.

    사업부지는 경북 울진군 북면 덕천리와 고목리에 일원이며, UAE 수출원전이나 신고리 3,4호기, 신한울 1,2호기, 신고리 5,6호기 등과 동일한 APR1400 원자로를 채택할 예정이다. APR 1400은 기존 OPR1000 대비 발전용량이 400MW크고 설계수명이 60년이나 된다.

  • 2. 암질환 발생을 막는
    '17.3.11 6:55 AM (119.200.xxx.230)

    확실한 방법은 언론을 망가뜨리면 되겠죠.

  • 3. 계속 개누리류만 찍어대라
    '17.3.11 7:12 AM (211.243.xxx.4) - 삭제된댓글

    원전 쵝오~.^^

  • 4. ㅇㄱ
    '17.3.11 8:07 AM (116.32.xxx.138)

    굉장히 심각한겁니다

    잘못은 어른들이 해놓고

    후세대가 피해를 다 받고 있습니다

    중요한건 설계수명 60년짜리에

    일본같은 몬주까지 국내설치되면

    노후원전 폐쇄는 겨우? 가능할지 모르지만

    영구폐쇄는 안한다 악순환은 계속 된단 얘깁니다

    어제 찾은 아사히에도 고리 3호기 폐연료풀에서 화재시 세슘137 서일본쪽이 더 피해가 클수도 있다고 합니다 (제공은 우리나라 )

    http://www.asahi.com/sp/articles/ASK36451LK36PLZU0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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