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펑 했어요

111 조회수 : 1,413
작성일 : 2017-03-11 00:32:10

예정대로 펑해요.

말씀대로 좀.. 생각을 고쳐볼게요.

생각해보니 그러네요

난 무슨 노력을 했는가. ㅠ

반성합니다.



IP : 183.98.xxx.1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1 12:34 AM (70.187.xxx.7)

    그 나이면 남편 어떤 사람인지 대충 견적나올텐데 아직도 희망(?)을 갖고 계신것 같네요. 님도 못하는 걸 남편에게 바라시면 ㅎㅎㅎ

  • 2.
    '17.3.11 12:35 AM (49.167.xxx.131)

    40대 남자들 대부분 그렇치않나요?. 저희 남편도 그래요.
    나이는 좀더 많치만요. .ㅋ 전 붏쌍하던데 저사람한테 기대어 애들이랑 사는데 집에서라도 맘편히 빈둥거리라고 전 그냥 포기하고 사는데 측은지심도 생기고요

  • 3. 아니
    '17.3.11 12:37 AM (221.127.xxx.128)

    윗님이 너무나 정확한 지적을...
    본인은 어떠신데 남편에게 그리 큰걸 바라시나요?
    엄청난 뒷바라지라도 해 주셨나요?

    그리고 잔소리 님도 같이 해 주세요.생각대로...왜 치열하지 못하냐,왜 미래에 대한 준비가 없어보이냐...

    웬지 남편도 할 말 많을듯...

    아우...난 너 자신을 변화 시켜라 이딴 말 젤 싫어요
    걍 일케 살다 죽음왜 안되는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하고 피해를 주고 살길래~~~~

  • 4. 2222
    '17.3.11 12:37 AM (58.120.xxx.53)

    어떤 직장인지 모르지만,밖에서는 치열하게 일하다가
    집에 와서 쉬고싶은 마음도 이해해주었으면해요
    예전같지않고 남자나이 40이면 참 기로에 서게 됩니다.
    제 남편이 대기업 근무에 40넘어가니 이리저리 치이는
    스트레스를 보면서 참 안스럽더군요.
    원래 성격이 또 그렇다면 서로 받아들여야겠죠

  • 5. bg
    '17.3.11 12:37 AM (218.152.xxx.111)

    원글님이 일에서 빛을 발해보셔요 ㅋㅋ

    아마 가장은 나름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태일지도 몰라요
    사회생활 너무 퍽퍽해요. 노력만 죽어라 한다고 잘나가게 되는것도 아니구요

    애들 성적 닥달하듯 남편분 닥달하시는거 아닌지 한번 생각해보시는것도..

  • 6. 입장
    '17.3.11 12:50 AM (49.167.xxx.131)

    바꿔서 님은 왜 전업으로 계시며 파트타임이나 계획하시나요. 자격증따시거나 대학원운 다녀 고액 전문직을 하시지요? 맘 상하시죠. 제보기에 이렇게 보여요ㅠ

  • 7. ...
    '17.3.11 12:56 AM (211.58.xxx.167)

    반대로...
    쓸데없이 석사 마치고 취업해서 교수가 될 것도 아니면서 박사공부하고 그 본인 진로에 아무런 공유도 해주지않고 절대 집안일도 돕지않고 생활비도 꼴랑 200주는 남편이 밉습니다. 다행히 제가 전문직이고 돈도 많이 벌어 도우미쓰고 남편없이도 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 8.
    '17.3.11 1:00 AM (49.167.xxx.131) - 삭제된댓글

    윗님같은 입장이면 답답할수 있을듯요 내가잘버는데 남편이 그럼 ㅋ

  • 9. bg
    '17.3.11 2:18 AM (218.152.xxx.111)

    노력보다도 배우자를 나를 빛낼 도구로 생각하진 않았나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배우자를 바라보는 시건이 마치 니가 더 열심히 해서 살림도 나아지고 나를 빛내줘야 하는데 왜 그러고 있니?
    하는 마인드 같이 느껴지더군요

    배우자를 숙주의 대상으로 여기는게 아니라 동반자로 여긴다면
    저사람이 왜 저렇게 무기력한가를 고민해보는게 먼저 아닐까요?

    물론 이게 남의 주제넘은 간섭일지는 모르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960 박그네 믿는 구석이 있는걸까요? 12 적폐청산 2017/03/12 3,488
660959 거실과 현관사이 신발장 1 ㅇㅇ 2017/03/12 1,133
660958 후진국이라니 ! 8 이런.. 2017/03/12 1,446
660957 시어머니 아프시니 솔직히 제 가족 걱정이 앞서네요. 14 ... 2017/03/12 4,600
660956 황교안은 과연 출마할까요? 안할까요? 21 근데 2017/03/12 2,359
660955 글에서 문재인이란 말이 안나와도 9 ?? 2017/03/12 517
660954 스포트라이트보니 강일원재판관님 너무 스마트하시네요 17 2017/03/12 5,036
660953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못함 2 빵터짐 2017/03/12 1,018
660952 에어프라이어 쿠비녹스꺼 어떤가요? 4 요리.. 2017/03/12 5,958
660951 방송보니 기가 막히고 노승일 진짜 용기맨이네요 3 스포트라이트.. 2017/03/12 3,323
660950 성조기 집회에서 사망하신 3인 6 다른 유가족.. 2017/03/12 3,644
660949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2 궁금맘 2017/03/12 1,079
660948 일반행정직 VS 교육행정직, 어떤게 나을까요? 7 공무원 2017/03/12 2,521
660947 발마사지기 추천 부탁드려요.. 4 Turnin.. 2017/03/12 1,617
660946 허걱..최순실 헌재 증언하는 거요.. 3 지금스포트라.. 2017/03/12 3,696
660945 50대부부 하와이 가는데 여러가지 조언 부탁드려요 8 제대로뽑자 2017/03/12 2,165
660944 갱년기 어머니와의 갈등 5 .... 2017/03/12 2,772
660943 박근혜 보좌하는 윤전추 연봉이 9,000만원 8 ... 2017/03/12 4,721
660942 음악 제목 좀...- 남자들이 우우우~~ 하는 거 7 음악 2017/03/12 7,523
660941 식용유 안넣은 카스테라 어디것일까요? 31 대만카스테라.. 2017/03/12 6,760
660940 24시간넘게 아무것도 안먹었어요 7 단식 2017/03/12 1,958
660939 가방 한번 봐 주시렵니까?. 7 가방사자 2017/03/12 1,872
660938 이정현 요즘 뭐해요 ? 갑자기 15 lush 2017/03/12 4,740
660937 박근혜 멘트는 유언처럼 들리네요 26 2017/03/12 6,626
660936 광파오븐 vs 에어프라이어 7 요리초보 2017/03/12 10,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