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엄마가

..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7-03-10 21:14:40
..저랑 단 둘이 있을땐 되게 잘 해주시는데
예비시부모님이랑 같이 있을 땐 은근히 절 쿠사리를 주세요
요리를 못한다 이럼서 윽박지르시구요
왜 그러시는걸까요? 
저랑 단둘이 있으면 그렇게 나긋나긋 잘 해주시는데
엄마의 심리상태가 이해가 안가네요 

IP : 39.7.xxx.14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겸손 마인드
    '17.3.10 9:18 PM (36.39.xxx.218)

    시부모 될 분들 앞에서 자식 자랑은 절대 할 수 없고 스스로 낮춰야 한다고 생각하시는 듯. 요즘은 그렇게 안한다고 얘기를 하세요. 엄마한테 직접 말하면 되죠.

  • 2. 쭈글엄마
    '17.3.10 9:19 PM (175.223.xxx.89)

    이것도 잘한다 저것도잘한다 하시는거보다 조금겸손하게 낮추시는거죠

  • 3. ..
    '17.3.10 9:22 PM (70.187.xxx.7)

    보기 흉한데 옛날 세대인가 보네요. 사돈 만날 자리를 줄이세요. 좋을 거 하나 없어요.

  • 4. 아니
    '17.3.10 9:23 PM (221.127.xxx.128)

    그래도 그렇지 시댁에서 얼마나 나를 우습게 보겠냐고 그러지 말라고 확실히 말하세요
    내가 아무것도 못하고 친정엄마한테도 구박 받는 불쌍한 딸로 보여야겠냐고..멀쩡하다 왜 스스로 침뱉는 짓하냐고 말해야합니다

    저건 정말 아니죠
    친정에서 엄청 사랑받고 귀하게 자랐다 알아야 함부로 못하는거예요

  • 5. 모모
    '17.3.10 9:23 PM (110.9.xxx.133)

    그거 절대 그럴필요없어요
    잘하면 잘한다고
    시부모앞이라도 칭찬할건 칭찬해주셔야
    며느리 인정받아요

  • 6. 아니
    '17.3.10 9:24 PM (221.127.xxx.128)

    실제 구박받아도 시댁 앞에선 어머청 위함 받는것차람 해야할 판에...엄마가 상식이 없으시네요
    울고불고 할 일입니다

  • 7.
    '17.3.10 9:35 PM (1.234.xxx.114)

    시대가달라졌다고하세요
    시부모앞에서 절대그럴필요없어요!

  • 8. 샬랄라
    '17.3.10 9:36 PM (49.231.xxx.228)

    깊은 뜻이 있을 것 같은데 한 번 여쭈어 보세요

  • 9. 제가 볼땐...
    '17.3.10 11:01 PM (122.43.xxx.247)

    딸보다 본인 위주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딸과 시어머니의 관계 보다는 자신과 사돈의 관계를 더 신경 쓰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5625 1박2일 여행가방으로 롱샴 어떨까요? 10 여행가방 2017/03/24 2,689
665624 나이들어 쳐지는 눈이든 얼굴살이든. 수술? 그냥 살기? 4 2017/03/24 1,592
665623 안철수, 삼성전자는 오너일가의 사유물이 아니다 13 삼성 2017/03/24 869
665622 남친하고 결혼전제 연애중인데 남친네부모님께 인사가 늦어지네요 22 으앙으엥으엉.. 2017/03/24 6,761
665621 시츄 키우시는분들 이쁜 강아지 얘기 좀 해주세요 15 오구오구 2017/03/24 1,693
665620 백만년만에 만진 여윳돈 어찌할까요? 3 대충순이 2017/03/24 2,203
665619 삼겹살 까마귀 글 너무 웃겨서 미치겟어요 25 ... 2017/03/24 6,656
665618 에너지가 없는 사람은 뭘해야 할까요.. 5 몸뚱이 2017/03/24 2,768
665617 아이 대학(미국) 결정을 잘못했나봐요 ㅠㅠ 너무 속상해요 16 ㅇㅇ 2017/03/24 4,852
665616 요즘 아줌마들 대단해요 5 2017/03/24 3,479
665615 가장 저렴한 실비보험 뭐가 1 ㅇㅇ 2017/03/24 1,190
665614 중1아들 사춘기인거 같은데 너무 힘드네요 5 레서팬더 2017/03/24 1,605
665613 위장약을 먹었는데 두드러기가 나았어요 1 다나아 2017/03/24 1,191
665612 박근혜가 국회 방문 했을 때 유족분들. ㅜㅜ 2017/03/24 362
665611 잠*네가입 신중히 하세요...ㅠㅠ 59 속상 2017/03/24 18,500
665610 손 큰시댁 힘든거 맞아요ㅠ 9 작작 2017/03/24 2,500
665609 조윤선, 66년생 졸업식 옷차림보니 42 ........ 2017/03/24 22,183
665608 생각해보면 노태우가 대단한 사람인듯 2017/03/24 762
665607 10대 청소년 파고드는 '동성애 유혹' 13 심각성 2017/03/24 3,566
665606 머리가 계속 어지럽고 졸려요. 3 ... 2017/03/24 5,578
665605 부모님 국민연금 넣어드리는거 질문이요.. 9 .. 2017/03/24 1,137
665604 수의사... 덕소 2017/03/24 573
665603 급)이런칼은 어떤걸가요?? 1 .... 2017/03/24 399
665602 김찌찌게 국물 5 ... 2017/03/24 1,002
665601 70인 엄마가 잠을 못주무시는데 수면제 처방 괜찮을까요? 18 ,,, 2017/03/24 3,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