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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와중에속상해서

...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17-03-10 19:00:54
맞벌이중 얼마전 직장을 관둬 외벌이로 돌아오니 살림 빠듯하고
전처럼 외식이나 배달시키기 부담되는 상황에서
큰애가 특정 치킨이 먹고 싶다고해서 계속전화를 했는데 통화중이어서
잠깐 기다리는중 아이가 안시켜주나 화가나서 방문걸고 들어갔어요
살살달래서 다른곳에 시킬까하니 그러라 해서
다른 메이커에 시키려하니 작은아이는 후라이드 큰애는 양념을 원해서
두마리 4만원돈을를시킬수는 없고 결국 직접나가서 테이크아웃 점포에서 (한마리 값에 두마리파는) 양념1 후라이드1 2만원에 사와서 먹으라고 주니 작은놈은 먹는데 큰놈은 이게 먹고 싶은게 아니었다며 문걸어 잠그고 안나오네요
성질 더러운자식 키우기 정말 힘드네요
뭐 집어던지는 소리나고...정말 죽고 싶어요ㅠ_ㅠ
IP : 211.208.xxx.55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10 7:02 PM (211.208.xxx.55)

    아 반반안시키냐하실까해서 고등아이들 먹성좋아서 반반으로 부족해요ㅠ_ㅠ

  • 2. ...
    '17.3.10 7:03 PM (183.97.xxx.177) - 삭제된댓글

    먹고 싶은걸 못먹어서 속상한 맘은 이해되지만 어른 앞에서 저리 성 내는건 혼내주고 싶네요. 던지는건 못하게하세요.

  • 3. ,,
    '17.3.10 7:04 PM (70.187.xxx.7)

    저 정도에 죽을 일도 아님. 큰애 성질 드러운 건 사춘기 지나면 사라질 일이고요. 일희일비 할 일은 아닌 거죠.

  • 4. ㅡㅡ
    '17.3.10 7:07 PM (183.99.xxx.52)

    치킨으로 삐졌대서 초등아이인줄 알았네요 ㅡ
    냅둬요

  • 5. ...
    '17.3.10 7:10 PM (211.208.xxx.55)

    저 성질이 시간지나면 죽을까요? 부모 상황 미루어 이해하고 어른스럽지 못한것도 한심하고 섭섭해요
    나는 제 나이에 집안 살림다하고 부모 장사도 도왔는데
    초등아이같은 어리광 못받아주겠어요ㅠ_ㅠ

  • 6.
    '17.3.10 7:11 PM (117.123.xxx.220) - 삭제된댓글

    고등학생이요? 내버려두세요. 그나이에 무슨 치킨에 뿔나서 문잠그고 물건 집어던지고. 애가 버릇이 없는거에요. 절절 매실게 아니라 혼을 내세요.

  • 7. ....
    '17.3.10 7:12 PM (182.209.xxx.167)

    안먹을거면 말아라 니 손해지 그리고 신경 딱 끊어버리세요

  • 8. ...
    '17.3.10 7:12 PM (70.187.xxx.7)

    님과 자식은 세대가 달라요. 님 경험은 님 또래와 비교하셔야 하고요, 자식들은 고 또래 애들과 비교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 9. ㅇㅇ
    '17.3.10 7:16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저라도 입에 안맞는 양념치킨 싫어요
    유달리 땡기는 날이 있어요
    너무 서운해 마시기를

  • 10. ㅇㅇ
    '17.3.10 7:22 PM (49.142.xxx.181)

    헐.. 아무리 그렇다고 저러나요..
    방에 들어가 문걸어잠그고 뭘 집어던지다니
    어이가 없네요. 벼슬했나요?
    마음에 안들순 있어도 투정 정도 부려야지 저게 뭔 싹수없는 짓이래요..
    그냥 먹지 말라 하세요.

  • 11. ...
    '17.3.10 7:24 PM (211.208.xxx.55)

    살림 빠듯해지니 더더욱 어른스럽지 못하고 미덥지못한 아이에 실망하게 되네요
    저런 성정으로 어디가서 직장생활이나 온전히 할지...
    이런말하면 금수저로 못낳은거 반성하란 소리나 일부러 상처받으라고 하고...그렇게 안키웠는데 자식 맘대로 안되네요

  • 12. ...
    '17.3.10 7:26 PM (211.208.xxx.55)

    그나저나 오늘 기쁨에 치킨 시키는 분들 많으신가봐요
    치킨집들이 통화가 안돼 이 사단이 났네요

  • 13. ...
    '17.3.10 7:35 PM (218.153.xxx.28)

    에고..원글님.너무 속상해마세요..애들이 그리 철딱서니가 없어요..그냥 오늘은 좋은 날이니 뭐라 말걸지도 꾸중도 마세요...그냥 둘째랑 맛있게 드시고 할일 하세요

  • 14. ...
    '17.3.10 7:36 PM (203.234.xxx.239)

    나쁜놈의 자식.
    저건 사춘기가 아니라 부모에게 최소한의 예의가
    없는 거에요.
    사춘기는 보듬어주고 지켜봐줘야 하지만
    싸가지 없는건 혼나야 합니다.
    애한테 쩔쩔매지 마세요.

  • 15. 지배고프지
    '17.3.10 7:36 PM (221.127.xxx.128)

    님 그런거에 휘둘맂말고 꾸짖으세요

    남들이 알면 뭐라고할지 생각해 보라고요
    나이값을 해야죠

  • 16. 에고
    '17.3.10 7:46 PM (211.36.xxx.172) - 삭제된댓글

    그래도 너무 혼내진 마시길..
    우리들과 달리 아이들은 특정 브랜드의 맛을 좋아해서 그브랜드만 시켜서 먹곤 하드라구요.

  • 17. 고딩이라고요??
    '17.3.10 8:05 PM (111.118.xxx.165)

    헐.. 전 유치원생인줄 알았어요

  • 18. oo
    '17.3.10 8:39 PM (121.168.xxx.25)

    성질머리가 못됬네요

  • 19. 그냥
    '17.3.10 9:05 PM (211.203.xxx.83)

    냅두세요.. 받아주면 더 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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