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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롱코트 입음 웃기죠.

내몸온도계고장 조회수 : 4,204
작성일 : 2017-03-10 16:54:19
전에 누가 결혼식 가는데 이거 입음 안되냐?
오늘 날씨에 이런거 입음 오바냐?
했을때 입고 싶은대로 입음 되지 뭘 저런걸 물어볼까 싶었는데
제가 이런 고민을 할 줄이야...
너무너무 춥고 올해 롱코트 하나 산게 있는데
그거 입음 무릎까지 뜨듯해고 든든해서 벗고 싶지 않아요.
오늘 과일 사러 나가면서도 또 입었는데
모두 가볍게 면점퍼, 얇은 패딩 정도 입으신듯..
저 혼자 롱코트에 마스크까지 하고 장갑까지는 차마 못 끼겠어서
잠시 차 타고 나가는 동안에도 손이 또 얼고...
저만 일케 추운건가요?
요즘 다들 추운거 맞죠?
기온 보면 코트 입어도 될듯한데
아무도 겨울옷을 안 입으셨어...
입으셨어도 한두명 패딩...
롱코트 진정 무리인거죠?ㅠㅠ
IP : 1.238.xxx.1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7.3.10 4:56 PM (49.142.xxx.181)

    저도 오늘은 무릎 바로 위까지 오는 두껍지 않은 패딩 입고 나갔는데 더웠어요.
    뭐 가만히 있을땐 딱 맞았는데 움직이니 덥더라고요.
    오늘 같은 날씨면 롱코트는 별로 안어울릴듯요.

  • 2. 잉???
    '17.3.10 4:57 PM (39.118.xxx.16)

    다들 롱코트 입던데요
    아직 추워요

    롱부츠도 많이 신던데

  • 3. ...
    '17.3.10 4:57 PM (211.224.xxx.201)

    날이 너무 좋아서....롱은 좀....

    저는 오늘 중간길이 코트입었어요

  • 4.
    '17.3.10 5:01 PM (211.114.xxx.77)

    날이 좀 풀렸으니 패딩대신. 코트인데요.
    낮엔 좀 더울지 몰라도 저녁엔 아직은 겨울이에요.
    좀 더우면 벗었다가 좀 추우면 다시 껴입음 되지 싶어요.

  • 5. 원글
    '17.3.10 5:05 PM (1.238.xxx.123)

    49님~코트가 패딩처럼 덥지도 않고 포근하고 온도조절에 딱 좋은데
    보기엔 패딩보다 더 한겨울처럼 보이는 단점이 있네요...이제 그만 입어야 할듯요.

    39님~ 아마도 이번 주말이 마지막으로 올 겨울을 위해 넣어둬~넣어둬~해야지 싶어요..

    211님~ 몸은 더 원하지만 사람들 보기 민망해서 이제 그만 겨울을 기다리며 참아얄듯요..

  • 6. 롱코트
    '17.3.10 5:06 PM (211.36.xxx.25)

    멋집니다
    한 번 더 보게 되던데요
    기온 낮아서 덜 추워보이고 좋습니다.

  • 7. 원글
    '17.3.10 5:13 PM (1.238.xxx.123)

    211.114님, 211.36님 응원 받아 오늘밤 또 입을 용기가 생기네요..
    오손도손 이런 얘기한게 얼마만인지 오늘 정말 기쁜 날이네요~~

  • 8.
    '17.3.10 5:30 PM (61.74.xxx.54)

    추우면 입으세요
    사람마다 추위나 더위를 느끼는 정도차이가 크더라구요
    추위를 많이 느끼는 사람은 롱코트 입어야죠

  • 9. 오손도손^^
    '17.3.10 5:35 PM (211.36.xxx.149)

    이쁘게 입으세요.
    롱코트는 진리죠

  • 10. 흠흠
    '17.3.10 5:44 PM (106.248.xxx.82)

    오늘 롱코트 입고 출근한 1인.
    따숩고 좋네요. ^^;

  • 11. 롱코트
    '17.3.10 5:49 PM (183.109.xxx.87)

    요즘 바람이 얼마나 차가운데요
    롱코트 오히려 멋있어보여요
    패딩은 좀 답답해보이고 짧은 코트는 엄청 추워보이고

  • 12. 미들
    '17.3.10 5:52 PM (221.127.xxx.128)

    사면 됩니다 숏은 넘 짧고 무릎 위 미들이 딱이던데요

  • 13. 안에 좀 가볍게 입고
    '17.3.10 5:56 PM (110.9.xxx.167)

    오픈해서 입으면 시크하던데요....

  • 14. ㅡ.ㅡ
    '17.3.10 6:08 PM (175.121.xxx.148)

    저 올겨울에 20년된 무스탕도 꺼내 입었어요.
    중딩이 막내가 푸른바다의 전설에 나오는 홍진경 패션같다. 과하다 어쩌구 하는데.... 꿋꿋이 입고 다녔어요.
    스타일이 과하면 어쩌겠어여. 따뜻하면 됐지....^^

  • 15. 한겨울패딩
    '17.3.10 6:13 PM (218.237.xxx.131)

    4월까지 입는사람입니다.
    대신 안에는 얇은원피스나 반팔입죠.
    추위를 많이 타서 멋내기용 옷을 못입어요.
    근데 백화점이나 식당은 또 외니 그렇게 덥게 느껴지는지(갱년기?^^)
    훌렁 벗어야 겨우 불타는고구마 면해요.
    이렇게 자체 온도조절 안되는 사람도 있어요.^^

  • 16. dlfjs
    '17.3.10 6:43 PM (114.204.xxx.212)

    한낮 잠깐만 따뜻해요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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