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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상처줬던 전남친이 평생 절 기다리겠다는데요

지지 조회수 : 8,217
작성일 : 2017-03-10 13:52:01

결혼적령기 여자에요
간단하게 줄임체로 쓸게요 . 엄마아빠께 아직 사실대로 말씀 못드린 상황이에요

저=여자 . 전남친=남자
사귀기 직전에 -서로 마음 있을 때- 남자가 성욕해소 목적으로 원나잇을 몇 번 했음 . 그때 여자는 남자가 뒤에서 뭔짓했는지 상상도 못함
사귀고나서 양가 부모님 뵙고 결혼얘기도 나왔는데 남자가 당시 원나잇했던 정황이 여자한테 들통남
여자는 시간이 꽤 지난 일이라 '사귀기 전이었거니-' '철없는 짓이었거니-' 넘어가려 했음
시간 지날수록 '이미 그 사건으로 믿음은 깨졌구나' 느껴졌고 여자가 헤어짐 고함
남자가 헤어지면서 '너를 평생 기다릴거고 난 이미 너와 결혼했다 생각하고 평생 너만 그리며 내 할일 하며 살아가겠다 . 죽기 전에만 돌아와달라' 고 말함
여자는 부모님께 그 남자와 결혼은 없을거라고 알렸지만 남자가 어떤 짓을 했고 어떻게 헤어졌는지 자세한 정황은 말씀 안드림.
-부모님이 좋게 봤던 남자인데 그가 저지른 일을 말씀드리면 충격받으실까봐-
부모님은 그저 -차분해지면 다시 얘기해볼 수도 있지않을까- 라고 결혼파탄을 위로(?)해주심


여자의 마음속 고민
1. 남자가 평생 사죄하며 기다리겠다는 말 -평생 기다리다가 언제라도 돌아오면 반성한 모습으로 헌신하겠다는 말- 그런 헤어질 때 했던 말을, 진심을 염두해볼 수 있을지, 아예 개소리로 치부해야할지 생각이 열두번도 더 바뀜

>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2. 남자쪽 집안식구들 입장에서는 결혼을 엄청 바랐었는데, 남자의 잘못은 모른채 '여자가 갑자기 남자를 차버렸다'고 알고있음. 남자의 누나는 여자에게 '다시 생각해달라- 내 동생 한 번만 만나봐달라'는 입장임. 여자는 남자가 뭔 짓 했는지 누나에게 터놓을 수도 없으니, 그냥 '착한 내 동생 차버린 모질고 이기적인 여자'로 비춰지게됨

> 이런 상황에서 , 현명하려면
둘의 결혼을 기대했던 분들께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까?


읽으시고 조언좀 부탁드려요
지금도 헤어진 이유를 저 자신과 당사자 전남친 외에 아무도 모르고 있어요 주변에서는 '다시 둘이 잘 되었으면-'하는 눈치구요
저도 정을 아직 다 못 뗀게 스스로 느껴지구용



IP : 110.70.xxx.239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
    '17.3.10 1:52 PM (110.70.xxx.239)

    말씀 하나하나 정독할게요
    조언 부탁드려용!

  • 2. --
    '17.3.10 1:53 PM (155.140.xxx.36)

    한번도 안한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 사람은 없는데요?
    답은 이미 본인이 아실것같은데..
    그리고 굳이 왜 결혼할수 없는지, 왜 파혼했는지를 주위에 구체적으로 알릴 필요는 없을것같아요

  • 3. ,,
    '17.3.10 1:53 PM (70.187.xxx.7)

    저 걸래남에게 미련 많나봐요? 어휴. 그 누나한테는 얘길해요. 더러워서 결혼 못하겠다고.

  • 4.
    '17.3.10 1:54 PM (49.167.xxx.131)

    평생 기다린다고요? 글쎄요. 별로 안믿겨지네요. 님이 아직 순수하신듯 ,. 자세한얘기는 마시고 여자문제로 신뢰가 깨졌다고 말씀 하세요 전 헤어지는게 맞는듯 그거 평섕 못잊을일이예요

  • 5. 개소리입니다
    '17.3.10 1:55 P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개소리 하고 있는데 의미 두지 마세요
    개소리를 사람소리라 믿고싶은 원글님 맘은
    이해 안되는 바는 아니나
    평생 기다릴질도 모르긴 하죠
    여전히 원나잇 즐겨가며
    사랑하는 사람을 속여가며 원나잇 하는놈이
    사람으로 보입니까?
    그냥 발정난 개죠
    개가 개소리 내는데 사람소리로 믿고싶으니
    이를 어쩌나???

  • 6.
    '17.3.10 1:55 PM (175.223.xxx.157)

    지금도 원나잇 하고 있을 남잔데

  • 7. ㅇㅇ
    '17.3.10 1:55 PM (59.16.xxx.183)

    원나잇도 원나잇이지만 시댁식구들이 간절히 결혼. 바란다는게 웬지 원글님을 경제적 구세주,호구로 여기는 느낌.

  • 8. 식구들이
    '17.3.10 1:57 PM (110.10.xxx.30)

    또 나서서 다시 만나라 하면
    그남자한테 너가 말할래? 내가 말할까? 하세요
    그리고 그놈이 말하겠다 하면
    앞으론 내앞에 접근하지 않게 하라 말하세요

  • 9. ㅣㅣ
    '17.3.10 1:57 PM (70.187.xxx.7)

    원글 새대가리 일 것 같음.

  • 10. 정권교체
    '17.3.10 1:58 PM (211.184.xxx.184)

    1. 그냥 사실대로 다 말하세요. 여자쪽 부모님, 남자쪽 부모님 모두요.
    남자가 잘못한 걸 왜 님이 대신 욕먹고 있습니까?

    2. 뒤로 원나잇 즐겨놓고는 님을 기다린다구요? 그걸 믿으세요?
    사람고쳐서 데리고 사는거 아니라는 말이 있더군요.
    원나잇 즐기고 다닐때도 님에게 거짓말 했을거 아닙니까... 맞죠?
    님을 평생기다린다는 말도 거짓말일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님이랑 사귀면서도 성욕풀도 다녔는데, 님 기다리면서는 다른데 가서 안풀고 다닐거 같아요?

    그 남자랑 헤어진거 조상님이 도우셨다 생각합니다.
    거지같은 남자랑 결혼해서 평생 속썩고 살지 않는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3. 똥차 가고 벤츠 옵니다.
    좋은 남자 만나서 서로 신뢰하면서 행복하게 사시길 바랍니다.

  • 11. 개소리
    '17.3.10 1:59 PM (118.221.xxx.40)

    개소리정황이 차고 넘치네요
    남자집안에 이유말할필요없어요
    청춘남녀가 맘이 안 맞으면 헤어지는게 다반사인데 뭘 구구절절 얘기해야 합니까
    얘기해봤자 남자집안에서, 아, 그렇구나 우리 자식이 잘못했고나 하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끝내고 님 인생 재미있게 사세요

  • 12. ....
    '17.3.10 2:00 PM (112.220.xxx.102)

    남녀사이에 만나다 헤어질수도 있는거지
    결혼해서 이혼한다는것도 아니고
    뭔 남자 누나가 나서서 다시 만나라 이지랄이에요?
    그냥 헤어지세요
    원나잇 한번도 아니고 여러번??
    그거 절대 못고쳐요
    언젠가는 또 합니다

  • 13. ㅇㅇ
    '17.3.10 2:00 PM (121.173.xxx.195)

    그냥 결혼하세요.
    어차피 결혼해서도 다 외도하니까 참고 살라고
    여기 아줌마들이 충고하잖아요.

    남친이 저 짓거릴 하고 다녔어도
    평생 기다리겠다는 '늙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개소리 하나'에 흔들리면서 정을 뗐네 못 뗐네
    이러고 앉아 있으면서 무슨 언감생심 이별운운입니까?

    저 남자말이 그렇게 철썩같이 믿어지거들랑 더 나이먹기 전에
    얼른 결혼하세요. 어차피 주변 사람들은 저 놈이 하고 다닌
    짓거리를 알지도 못하고 원글님만 까탈스런 년이 되어 버렸으니
    그냥 둘만 이 상황을 묻어 버리면 에불바리 해피한 상황이잖아요.

    남자가 한번만 더 연락해서 너밖에 없다며 울먹이거나,
    혹은 만나서 얘기하자며 술 먹다가 좀 쓰다듬으면
    옛정이 봇물 터지듯 솟아나와 바로 넘어갈 분위기인데
    시간 아깝게 뭔 줄다리기인지.

    결혼후에 고질적인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결국 이혼하네요...
    미래의 글 하나 예약 들어가네요.

  • 14. ㅇㅇ
    '17.3.10 2:00 PM (210.117.xxx.176)

    원글님이 상당히 괜찮은 신부감인가보네여.
    시누될뻔한 여자한태는 슬쩍 언질을 줘도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원글님 잘못으로 소문내기라도 하면..
    기다리든가 말든가 그건 알아서 하라고 하세요.
    기다리면서도 원나잇 하고 다닐 남자 백프로네요.

  • 15. ㅇㅇ
    '17.3.10 2:00 PM (121.173.xxx.195) - 삭제된댓글

    그냥 결혼하세요.
    어차피 결혼해서도 다 외도하니까 참고 살라고
    여기 아줌마들이 충고하잖아요.

    남친이 저 짓거릴 하고 다녔어도
    평생 기다리겠다는 '늙은 호박에 이도 안 들어갈
    개소리 하나'에 흔들리면서 정을 뗐네 못 뗐네
    이러고 앉아 있으면서 무슨 언감생심 이별운운입니까?

    저 남자말이 그렇게 철썩같이 믿어지거들랑 더 나이먹기 전에
    얼른 결혼하세요. 어차피 주변 사람들은 저 놈이 하고 다닌
    짓거리를 알지도 못하고 원글님만 까탈스런 년이 되어 버렸으니
    그냥 둘만 이 상황을 묻어 버리면 에불바리 해피한 상황이잖아요.

    남자가 한번만 더 연락해서 너밖에 없다며 울먹이거나,
    혹은 만나서 얘기하자며 술 먹다가 좀 쓰다듬으면
    옛정이 봇물 터지듯 솟아나와 바로 넘어갈 분위기인데
    시간 아깝게 뭔 줄다리기인지.

    결혼후에 고질적인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결국 이혼하네요...
    미래의 글 하나 예약 들어가네요.

  • 16. 남친이 양심도 없네요.
    '17.3.10 2:00 PM (61.106.xxx.223)

    전여친과 환승중이었다면 몰라도 원나잇이라요?
    그야말로 섹스 따로, 결혼 따로의 이기주의의 전형 같은데 뭘 더 미련을 두고 그럽니까?
    결혼해서도 똑같을 겁니다.
    낯선 여자와의 하룻밤이라는 극한의 쾌락을 즐기던 남자가 그걸 그만둘 거 같나요?
    꿈깨세요.

  • 17.
    '17.3.10 2:01 PM (183.100.xxx.240)

    저런말을 진실로 알고 고민을 하는지
    ... 새ㄷㄱㄹ...

  • 18. ...
    '17.3.10 2:01 PM (114.206.xxx.150)

    그 남자가 기다리든 말든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원글이 그런 남자랑 결혼해서 과거의 사실 다 망각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년 열두달, 십년 이십년 평생 같이 살 자신이 있으세요?
    그게 가능해요?
    저라면 부모님과 그 남자누나에게는 사실대로 말하고 여지를 주지않겠어요.

  • 19. ㅋㅋㅋ
    '17.3.10 2:01 PM (70.187.xxx.7)

    얼마나 멍청하면 저런 개소리에 고민을 ㅎㅎㅎㅎ 남자라면 결혼할 만한 최고의 신부감 ㅋㅋㅋ 들떨어진 여자가 흔한가요 ㅋㅋㅋ

  • 20.
    '17.3.10 2:01 PM (211.215.xxx.5) - 삭제된댓글

    주위 사람들은 당연히 모르니 잘해봤으면~ 그러는 건데
    님은 당사자이고 다 알면서 왜 모르는 사람들 말에 흔들리나요?

    모르는 척 님도 잊고, 남친 말 믿고싶고 넘어가고 싶으신 거 아닌가요?

    그런 거 다 떠나서
    다른 여자와 몸 섞은 남자랑 아무리 사탕발림을 해도 그렇지 살고 싶으신지..
    애 낳고 살다 바람피면 애때문이란 구차한 핑계라도 대지..왜 미혼이.. 이런 일 가지고 고민하시는지..

  • 21.
    '17.3.10 2:02 PM (110.10.xxx.30)

    원글을 잘못 읽었네요
    죄송
    그럼 사귀고 난 후로는 원나잇을 한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사귀기 전에 원나잇 한걸로 헤어지자 말했다는 거네요?
    사귀기 전에 혼자 있을때 한짓이야
    그걸 뭐랄수 있겠습니까?
    제가 원나잇을 쉽게 하는 마음을 이해 못하는 세대이나
    결혼전 잠자리를 쉽게 하는 세대이니
    그걸로 뭐라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원글님을 만나고 난후
    그사람 태도가 어떤지가 안나왔네요
    원글님이 그걸 이해하거나 용서가 안되는경우
    이 원글남이 지금도 허랑한 경우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봅니다

  • 22. ㅇㅇ
    '17.3.10 2:02 PM (14.34.xxx.217)

    당연히 다 까고, 끝.

    그렇게 소중한 여자를 두고 뭔 짓을 했대요?
    변명이 안됩니다.

  • 23. 자구경부암
    '17.3.10 2:04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나아가 AIDS 걸리고 싶으십니까?
    어쩌려고 미련을 가져요?

    그리고 양가에 사실대로 말씀드리는 게 맞을 듯요.
    어름들도 현실을 직시하셔야 합니다.

  • 24. 간절히
    '17.3.10 2:04 PM (106.240.xxx.214)

    남자쪽집안에서 님과 결혼하길 바란다는건 그 남자 하자 있는거 그 집안이 아는거임. 님같은 호구 또 못찾을거 같아 그러는거임 호구하고 싶으면 결혼하고 아니면 개소리 씹으면 됨. 원글님아? 님은 로맨스드라마 주인공이 아님 정신차리심.

  • 25. ㄷㅈㅅ
    '17.3.10 2:04 PM (14.42.xxx.99)

    그 남자 말 다 입발린 소리에요
    멘트 자체도 가식이 줄줄 흐르네요

    원나잇을 한 번도 아니고 몇번이나 한다 치면
    정말 문란한 스타일 아닌가요

    자꾸 남자 집안에서 이유 캐물으면
    내 입으론 말못하니 남자한테 들으라고 하세요

  • 26. ㅎㅎㅎ
    '17.3.10 2:05 PM (118.33.xxx.102)

    저 혹시 미모나 재산,직업을 갖추신 분인가요? 남자에 비해 외적으로 가진게 많은 분이라면 당장 다른 사람 알아보세요.
    저 남자나 저 남자 집안이나 정상범주는 아닌 것 같아요. 부모님께 말하세요. 남자가 원나잇하고 다녔다고 ..남자쪽 집에도 말해요. 그럼 싹다 정리 될거애요. 제발 좀 털고 갑시다.

  • 27. ㅋㅋㅋ
    '17.3.10 2:05 PM (125.179.xxx.39) - 삭제된댓글

    평생 기다리긴 뭘 기다리ㅋㅋ말만 번지르르
    여자 잡으려고 막 뱉고보자 심리죠

  • 28. ....
    '17.3.10 2:06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아니 멍한 원글님아.
    부모님한테도 이야기하고 특히 상대편 집에는 필수적으로 그놈이 뭔 짓을 하고 다녔는지 알려야 합니다.
    왜 못 알리겠다는 것이야?!
    뭔가 약점 잡힌 거라도 있어요?
    지금은 헤어지면 만날 일 없겠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의외로 세상 인간들의 연결망이 짧아요. 여섯단계의 법칙인가 하는 얘기도 있죠.
    지금 시시비비를 가려 두지 않으면, 한 10년쯤 있다가 그놈이 영문도 모르고 차인 비련의 남자로, 원글님은 바람나서 결혼 직전에 그놈을 난데없이 차버린 행실이 안 좋은 여자로 주변에 쫙 퍼져 있을 수 있어요. 심지어 내 편 친인척도 그렇게 얻어 듣고 뒤에서 수군거리고 있더라고. 이거 직접 당한 내 이야기예요.
    이미 퍼져버린 소문은 주워담를 수도 없고 주위 사람들 하나하나 잡아다가 멱살을 잡고 너 들었어 안 들었어 하면서 수정할 수도 없어요.
    심지어 결혼이 늦어지면 부모님마저 까탈스럽고 못된 딸이라는 소리 나오게 됩니다. 이야기하세요.
    성매매하는 것들 특히 애인 있을 때 원나잇 하는 것들은 매우 죄질이 나빠요. 기다리긴 뭘 기다리나.

  • 29. ㅁㅊㅅㄲ
    '17.3.10 2:07 PM (112.220.xxx.102)

    기다리는 중에도 열심히 성욕핵소하러 원나잇 다닐 ㅅㄲ

  • 30. ㅇㅇ
    '17.3.10 2:07 PM (121.173.xxx.195)

    평생 기다리네 어쩌네 저 지랄 떨다가
    몇개월 후에 딴 여자랑 청첩장 돌리는데
    이정현 손모가질 걸겠습니다.

  • 31. 내가 20대라면
    '17.3.10 2:10 PM (211.114.xxx.82)

    그 말을 믿겠지만...

    믿지 마세요..
    아예 맛을 안본건 참겠지만....
    그 맛을 알고나서 참는다고요?????

  • 32. 이런 거는요..
    '17.3.10 2:10 PM (211.215.xxx.5)

    그 남자의 여자에 대한 인식, 성에 대한 인식이
    결혼할 여자가 있든 없든 썸 관계이든.. 그 수준이란 이야기죠.

    뭘 더 알려고 해요.
    그 수준이면 결혼해서 님 딸이 다른 남자의 원나잇 상대가 되어도 오케 할 수 있어야 하고
    님 아들이 그러고 다녀도 남자가 그럴 수 있지 뭘` 하고 용납되실 거면 하시는 거고. 아님 버리는 거죠.
    요즘 애들이야 다 성관계 그래~ 하고 용납이 되시나요? 전 아닙니다만.
    오히려 썸타는 사람있으면 몸과 마음을 더 그쪽에 몰입하게 되지 않나요?
    딴 데다 풀다니... 그걸 성욕때문이라고.. 성욕하나에 놀아나는 그저그런 인간인 거예요.

  • 33. ㅎㅎㅎ
    '17.3.10 2:14 PM (118.33.xxx.102)

    자기 좋다는 여자들이랑 짧은 연애질 수시로 해대고 여자친구 없을 때는 업소 들락거리고 결혼 앞두고도 여자들 세명정도 주변에 놓고 조건,외모,집안 따져대던 인간 혼기 놓치고 사십 후반까지 혼자인데 그 집에선 우리아들 왜 결혼 안하냐고 팔십노모 걱정 늘어짐. 아마 에전에 성병도 걸렸을 거에요. 아 그리고 여자랑 동거부터 시작하구요. ㅎ 님하고 결혼할 남자도 저렇게 될 확률이 높아보이네요.

  • 34. .,,
    '17.3.10 2:15 PM (70.187.xxx.7)

    여자문제라고 두리뭉실하게 얘길하지 마시고

    성매매가 많아서 성병이 두려워 결혼 절대 못하겠다고 펙트만 전달하면 됩니다.

  • 35. ....
    '17.3.10 2:15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

    덧붙여 이 상황에도 자기가 뭔 짓을 해서 파혼당했는지 가족에게 숨기고 창 끝이 원글님에게 향해지게 만든 그놈의 행실을 보면, 자기 잘못을 제대로 반성도 하지 않은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죠.
    원글님이 말하기 싫으면 그놈에게 너가 무슨 짓을 해서 파혼당했는지 스스로 부모에게 털어놓고 반성하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해 보세요. 그럼 받아주겠다는 것은 아니고! 절대 말 안 할걸?

  • 36. 결혼해서 이런 글 올리고 싶으세요?
    '17.3.10 2:16 PM (59.15.xxx.95) - 삭제된댓글

    http://www.82cook.com/entiz/read.php?num=2299818

    결혼보다는 파혼이 파혼보다는 이별이 쉬운 법입니다.

  • 37. @@
    '17.3.10 2:17 PM (1.235.xxx.89) - 삭제된댓글

    자기 팔자 자기가 꼰다더니....ㅉㅉ
    스스로 현명하고 속깊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말고
    주변인들한테 그 남자실체 정확히 인지 시키고,
    깨끗이 맘정리 하시길...

  • 38. 루이지애나
    '17.3.10 2:18 PM (122.38.xxx.28) - 삭제된댓글

    미친 놈이네...토할것 같은데...무슨 미련이...님도 참 딱하네요...님 부모님들께 다 말해요...개노무자식이네...원나이트를 아무렇지 않게 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시면 용서하시던지...

  • 39. ...
    '17.3.10 2:18 PM (223.62.xxx.21)

    새겨 듣겄다고 했으니 잘 새겨들으세요.

    당신의 인생인데 본인의 의견은 안 중요하고
    주변 사람들이 아쉽다니 거기에 맞춰주시려고요?
    그 사람들이 인생 대신 살아주는거 아닙니다.
    본인 의지대로 하셔야지요.
    정 못 떼겠으면 결혼해서 남편 조금만 늦으면
    노심초사 하면서 사는 수 밖에...

  • 40. ㅇㅇ
    '17.3.10 2:19 PM (121.161.xxx.86)

    양가부모에게 말할 필요 없고요
    친부모님에겐 신뢰가 깨졌다정도로 말해도 다 알아들어요
    님과 사귀기 전에 그냥 알고만 있을때 그런건 님에게 죄를 지은건 아니죠 솔직히
    전남친이 뭐라 자기마음 표시했건 사실인지 아닌지 우리가 알도린 없고요

    하지만 님이 계속 마음에 걸리고 신뢰가 안가고
    결혼을 마음의 불행으로 인한 지옥으로 만들것 같다 싶으면 잊으세요
    남친이 중요한것도 아니요,
    누이가 중요한것도 아니요,
    님의 마음이 젤 중요하니까요
    알아서 하십쇼.. 정답이 어딨을까요
    님이 보고느꼈던 남친을 다 통털어 판단하세요

  • 41. ㅇㅈㄱㅇ
    '17.3.10 2:19 PM (110.70.xxx.181)

    저남자는 아님아님. 절대아님!
    그냥 어떻게든 원글님잡으려고
    있는말 없는말 막 던져보는거임.

    전혀 진실해보이지도 않고
    앞으로 결혼하면 눈에보이네요

    연애중에 원나잇이라니.
    저런놈은 임신중에 사창가갈타입.


    그쪽집안에는 저라면
    제가 왜 이렇게 확 돌아버렸는지
    그놈한테 알아보세요
    차마 내입 더러워질까 얘기못하겠네요~
    이렇게 알리겠어요

  • 42. ..
    '17.3.10 2:20 PM (70.187.xxx.7)

    아마도 소문은 님이 원나잇 했다고 날 겁니다. 대비 잘 하세요. 저런 더러운 넘과 그 집안.

  • 43. ㅡㅡ
    '17.3.10 2:35 PM (203.145.xxx.140)

    아는 남자가 있는데 자기를 떠난 여자를 못잊어서 영어이름 그여자 애칭으로 짓고 난리치더니 다른여자 잘만 찾아다녀요. 저건 그냥 퍼포먼스일뿐.
    이기적이면서 나르시시즘이 강한 이병헌꽈죠. 자신을 로맨티스트로 포장하는.

    저라면 부모님께 그남자가 성적으로 문란하단걸 알았다.정도로 말씀드리고 그남자 누나한테는 솔직하게 말하세요.

  • 44. 저기요
    '17.3.10 2:37 PM (223.38.xxx.123)

    저런 사람들은 평생 기다리겠다는 말이 쉬워요
    보통사람들이 하는말만큼 무겁고 진지한말이 아니라
    가벼운 말이에요
    그렇다고 그말이 진심이 아니란건 아니에요
    그말 한 순간은 진심이겠죠 그순간만요
    그순간 평생기다릴만큼 중요해보였던 여자랑 결혼하고나면
    또 원나잇해요
    그리고 사실 다 밝혀요
    님성격 알만한데 님같은 사람 저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암걸려죽거나 이혼녀되거나 애라도 있음 그 애는 뭔죄입니낀

  • 45. ㅋㅋㅋ
    '17.3.10 2:39 PM (70.187.xxx.7)

    당근 성매매를 아는데 어느 여자가 결혼하겠다고 하겠음? 머리에 총 맞지 않은 이상.

    기다리겠죠. 성매매 원나잇 계속 하면서 ㅎㅎㅎ 늘 하던 짓인데 님도 없는데 안 할리가 없음 ㅋㅋㅋ

  • 46. 충고합니다
    '17.3.10 2:40 PM (125.176.xxx.188)

    절대로 달라지지 않아요
    원글님과 헤어지고 내가 언제 그랬냐는듯 아주 잘 살거예요
    더이상 휘둘리지 마세요

    남자는 그 사람 말이 아닌 행동을 봐야해요

  • 47. 한국남자
    '17.3.10 3:01 PM (203.251.xxx.238)

    대부분 그렇잖아요
    독신주의 아님 고쳐 써야하지 않을까요

    사랑에 빠지기 쉽지 않은데...
    별 놈없어요

    그냥 한쪽 눈 감는게 어떤 땐 현명해요

  • 48. ,,
    '17.3.10 3:02 PM (70.187.xxx.7)

    자궁경부암 얘기가 남 얘기가 아닐 수 있어요. 누구나 성매매하는 것도 아니구요. 알면서 하는 여자들은 같은 수준임.

  • 49. ..
    '17.3.10 3:11 PM (218.54.xxx.61)

    평생 기다리겠다는 입발린 소리는 지금 감정이죠
    본인이 잘못해서 헤어지자고 하니 감정이 정리가 안된상태에서 무슨말을 못하나요 다른여자 금방 생겨서 똑같은 상황되면 그여자한테도 영원히 사랑한다 말하겠죠
    하지만 사랑은 움직이고 감정은 변하는 겁니다
    미련이 있으셔서 남친가족에게 말을 안하는 모양인데 여지를 남겨두지말고 본인을 위해서 사실대로 말하세요 그런남자와 결혼하면 이런일이 반복돼서 결국은 불행해 집니다

  • 50. 뭐지
    '17.3.10 3:14 PM (220.126.xxx.65)

    똥통에서 빠져나왔으면 감사할일인데 살만하신듯요

  • 51. ..
    '17.3.10 3:18 PM (115.22.xxx.207)

    남자들은 사랑할때도 헤어졌을때도 굉장히 순간적인 감정을 이야기 하는 동물이예요.
    근데 님그거 아세요?
    바람펴서 헤어졌던 전남친 2년만에 연락와서 만나자느니 지랄하다가
    제가 만나기 싫다고 했더니
    '그래도 난널 평생 사랑할거야'
    이런 멍멍이 소리를..
    정신이 좀드세요?
    그냥 자고싶을때 하는말임..

  • 52. DD
    '17.3.10 3:33 PM (121.128.xxx.194)

    그냥.. 병이에요..아픈거에요. 두통오면 약먹고 낫고, 체하면 소화제 먹어야하는데..
    사실 본인이 아픈것도 모르겠죠.. ㅎㅎ 그런데, 병수발 들다보면 옆에 사람 먼저 죽어나가는거죠.
    결혼은 하고싶고,결혼할 경제적 사회적 갖춰진 여자는 잘 없고
    아마 그 바운더리안에 글쓴님이 포함되나보네요.
    원나잇했던 여자들이 경제적,사회적으로 글쓴님보다 나았다면 갈아탔을텐데
    그녀들이 그부분에서는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황인가보네요.
    맞벌이도하고, 시부모님 모셔주면서,내 체면 지켜주는 와이프 감으로는 글쓴님이 적격인가 보네요.

  • 53. ..
    '17.3.10 3:47 PM (58.233.xxx.131)

    당장에 잡아야 되니까 그런 말로 감언이설하는거죠
    그러구선 다시 만나서 결혼하면요..
    그후에는 그사람 진짜 모습을 보면서 살아가는거에요.
    사람이 서로 잘해야한다지만 본성,도덕성 이런것들은 그냥 쭉 가는거에요. 누굴 만나든
    솔로여서 여자랑 잠 못자도 그런데 안가는 사람은 안가요.

    그리고 헤어질때 왜 사실대로 말안했는지...
    그것도 결국 님이 여지를 남겨두거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다시 돌아갈 장치를 마련해놨다는 느낌.. 원글님도 미련이 있었으니까..

  • 54. .....
    '17.3.10 3:49 PM (211.54.xxx.233)

    원글분 조건이 결혼 상대자로 "적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쾌락이야 결혼 하고도 얼마든지 해결 할수 있으니
    트로피 와이프가 필요 한거죠.

    원글님 결혼 하면, 돈 많이 벌어 놓고, 각종 바이러스에 감염이 우려 됩니다.

  • 55. 사탕발림
    '17.3.10 3:57 PM (218.146.xxx.144) - 삭제된댓글

    그런 사탕발림 말은...뻥 입니다.
    여자들은 그말을 평생 가슴에 담지요.

    남자들은 입과 머리와 아랫도리가...각각 따로따로입니다.
    되는대로 사탕발림 말하고,
    아무하고나 아래는 움직입니다.

    현혼되지 마세요

  • 56. ...
    '17.3.10 4:08 PM (220.94.xxx.214)

    원글님 부모님은 몰라도 상대방 가족에게는 진실을 말하세요.
    왜 님이 욕을 먹으려고 하시나요?
    세상은 좁아서 또 연이 닿을지도 몰라요.

  • 57. 아직
    '17.3.10 4:17 PM (39.117.xxx.79)

    아직 미련이 남으셨네요.
    남보다는 자신을 먼저 생각하세요.
    전남친의 이미지를 왜 님이 걱정합니까?
    그야말로 웃기는 상황이네요.
    제삼자가 보기에는 님이 뭔가 잘못한 점이 있어서 말못하고 있는것으로 보이네요

  • 58. ...
    '17.3.10 4:52 PM (114.204.xxx.212)

    당연 개소리죠

  • 59. 평생~
    '17.3.10 6:33 PM (175.198.xxx.96)

    바람둥이들이 평생 기다린다느니, 영원히 사랑한다느니 따위의 말을 잘하죠

  • 60.
    '17.3.10 7:17 PM (211.177.xxx.70) - 삭제된댓글

    아직 정이 남아서 미련을 갖고 계신거겠죠

    전남찬이 싼똥를 님이 밟고 있으시네요
    거기 서서 뭐하세요
    똥밟은신거 아셨으면 산발 내던지고 거기서 나오세요

    그리고 전남친 누나에게는 담담히 말해두세요
    원나잇 하는 사람에게 산뢰가 깨져 헤어지게 되었다고
    사실을 알고도 헛소리 나오면 마음정리 더 쉽겠네요

  • 61. mmmmm
    '17.3.10 7:39 PM (122.34.xxx.43)

    원글님 배경과 조건이 남들이 보기에 꽤 괜찮은가봐요.
    그러니 그 남자도 매달리는거고
    남자집안에서도 매달리는겁니다.

    아니 왜 남자잘못을 이야기 못해요?
    딸이 파혼한다는게 충격이예요 아님 제 3자인 사위될 사람이 나쁜놈이란게 충격인가요?
    바른 이야기 듣는다고 부모님 뒷목잡고 넘어갈일도 아니고
    큰 화르 피했다고 다행이다 하실일인데.

    덮어준다고 쉬쉬하지 마시고 이야기를 하세요!!!

  • 62. ...
    '17.3.10 7:44 PM (1.238.xxx.31)

    님이 더 이상해요
    님부모님을 뭐로 생각하시나요 ? 평생키워주고 사랑주고 이런 큰일을 말울 안하고 나중에 알면 지금은 속상한 정도지만 나중에는 대못 박는거에요
    부모 생각해서 지금 말하고 상의하세요 여기보다 평생 님을 본 그 남자를 직접 본 부모님이 더 정확합니다
    부모님 생각해서 꼭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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