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딩 딸이 그러는데 탄핵 선고하던 순간 학교에서 생중계로 틀어줬대요
1. 곰뚱맘
'17.3.10 1:47 PM (111.118.xxx.165)그런게 진정한 민주주의 교육이죠
2. 오 멋짐
'17.3.10 1:47 PM (183.109.xxx.87)애들 평생에 같이 환호하고 정말 잊지못할 기억될거 같네요
정말 멋진학교군요3. ..
'17.3.10 1:48 PM (210.217.xxx.81)역사의식 높은 우리 아이들
어른들이 미안하다4. ....
'17.3.10 1:48 PM (211.224.xxx.201)그랬군요^^
이따가 아이들학교는 어땠는지 물어봐야겠어요5. 아울렛
'17.3.10 1:54 PM (218.154.xxx.75) - 삭제된댓글멋져요 회이팅
6. 아울렛
'17.3.10 1:55 PM (218.154.xxx.75)멋져요 화이팅
7. 가로수길529
'17.3.10 1:59 PM (218.236.xxx.132)아이들도 촛불들고 나갔기 때문에
헌재판결에 관심이 있는 거고
민주주의를 현실에서 체험하고 느꼈기 때문에
우리들 보다 더 민주주의를 잘 할 거 같아서
미래는 우리들 개 돼지 처럼 이용 당하지 않고
당당하게 떳떳하게 잘 할 거 같아 마음이 뿌듯하네요
추운 날 아이들이 호호 손 불어가며 촛불 든 의미를
더 잘 알 테니까 든든 하네요
근데
바른정당 이것들은 18세 투표권 찬성 하더니
바로 철회 하고 반대 입장 내더니
오늘 탄핵 인용 판결 후
권성동(바른정당) 국회 탄핵소추위원장 이거는
그동안 수고는 했는데
인터뷰에서 개헌해야 한다고 쉴드 쳐 대니
개버릇 남 주지 못 하네요8. ..
'17.3.10 2:00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고등 제 아이 학교도 생중계 보고 부등켜안고 환호 했대요.
9. ㅎㅎ
'17.3.10 2:11 PM (222.233.xxx.7)우리 아들도 저만큼 기뻣을거예요.
기각되면 조퇴하고 저하고,광화문 가자던 녀석이라...10. 그때
'17.3.10 2:21 PM (223.62.xxx.21)국회에서 탄핵가결될 때
환호하던 학생들 오늘은 어땠는지 궁금하네요
ㅋㅋ11. 민주화
'17.3.10 2:23 PM (211.54.xxx.153)어제 중등ㆍ고등아들
엄마,,내일 선생님이 11시에 생중계 보여주는데
엄마도 꼭 tv보세요~
당부하고 등교했는데 결과가 좋아 대만족이네요12. ....
'17.3.10 2:36 PM (211.109.xxx.246) - 삭제된댓글전에 살던 동네는 탄핵인용 나오는 순간 온 동네에 함성이 울려퍼졌을텐데
인용 순간에도 찍 소리도 안 나는 정떨어지는 이놈의 아파트..
돌아가고싶다..13. ㅡㅡ
'17.3.10 2:59 PM (118.33.xxx.18)중학생 아들 결과 나오면 문자 달라고하고 등교했어요
핸드폰 제출안한거 걸리면 죽음인데 오늘은 할 수없다고 꼭 그 순간 같이해야한다면서 비장하게 갔습니다14. ㅁㅁ
'17.3.10 3:13 PM (220.120.xxx.12)역사적인순간이니께요...ㅎㅎ
15. 노을공주
'17.3.10 3:25 PM (106.102.xxx.162)저도 울컥해서 눈물이 나더라구요..ㅠㅜ
16. 중딩아들도
'17.3.10 3:49 PM (39.127.xxx.47)학교에서 생방으로 봤데요.
아이들이 환호성을 질렀다고....17. 그 학교 어딥니까
'17.3.10 4:19 PM (125.178.xxx.133)교장선생님께 점심값 보내드리게...
18. dlfjs
'17.3.10 4:51 PM (114.204.xxx.212)대부분 그랬나봐요 바로 톡 왔더라고요
19. 아 ~들
'17.3.10 5:11 PM (36.39.xxx.34)우리 아들 중1이고, 자폐아입니다.
오늘 하교할때 물어보더군요. 대통령 해고 됐냐고..ㅎㅎ
그래서 말해줬습니다. "일을 못하면 해고 당하는 거야.. 당연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