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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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해서도 참석한 촛불
.. 조회수 : 384
작성일 : 2017-03-10 12:43:14
아이와 추운 겨울 비가와도 병원 입원 전주에도 퇴원한 주에도 광화문 촛불집회 참가했는데 드디어 목청높여부른 탄핵인용이되어 얼마나 속이 후련하고 기쁜지 모르겠어요. 아이에게 네가 세상을 바꾼거라고 말해주고 너 덕분에 오늘같이 기쁜날을 맞을수 있었다고 고맙다고 말해주니 아이가 덩실덩실 춤을추며 기뻐하네요. 광우병 촛불부터 과화문 갔던 울 아이. 그때는 이런 속 후련한 결과가 없어 미안했는데 오늘 그동안 묵었던 체증이 쑥 내려가는것 같습니다. 얏호! 야~~기분 좋~~~~~다
IP : 223.38.xxx.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정말
'17.3.10 12:56 PM (210.96.xxx.161)미안하고 고마웠어요.
그 추운날씨에 눈까지 오고,비오고,
영하의 날씨에....
몇번 나갔지만 발목이 삐어 마음만 다가있었죠.2. 촛불
'17.3.10 1:12 PM (182.172.xxx.33)전 11월 갑자기 눈이 오고 추워서 촛불이 약해진다 할때부터 나가서 몇번빼고 다 참석 햇어요 led 촛불만도 4개 건전지 왕창 사놓고 갈아가며 켯죠 항상 혼촛 그러나 나가면 다같이 떼창에 한마음 뿌듯햇어요 오늘 그결과를 보니 나도 역사의 현장에 잇었다는 자긍심에 뿌듯합니다 이제 적폐청산 잘되나 지켜봐야겟죠
3. 우리가 해냈어요.
'17.3.10 1:14 PM (124.53.xxx.131)님과 님 아이가 세상을 바꾼거예요.
아직 갈 길은 멀지만
님같은 개념있는 모자를 보면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그리 멀지 않을거란
믿음이 생겨요.
님 아이에게도 장하다고 전해주세요.4. 6769
'17.3.10 1:45 PM (58.235.xxx.47)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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