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 먹고 싶으니 이렇게 편한걸요..

57킬로면 최고 조회수 : 2,410
작성일 : 2011-08-28 14:16:54

어제밤부터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오래 자고 쉬고 있어요.

그래 그런가 이상하게 뭐 먹고 싶지가 않네요.

평소엔 식욕이 좋아서 컴이라도 한다고 있을라치면 먹고 싶은게 막 생겨나거든요.

그래서 앉아서는 이것저것 많이 먹죠.

집에 있으면 하루종일 먹는 생각만 한다고 해야할까요?

음식 취향이 웰빙한 편이라 살 찌는 음식을 안 먹어서 먹는 거 비해 살이 안 찐 편이지만..

그래도 역시 먹는 거 좋아하고 많이 먹으니 나이 드니 살이 찌고 안 빠지네요.

그런데! 오늘은 이상하게 별로 먹고 싶지가 않아요.

11시에 일어나서 우유 한 컵에 눈에 띄는 땅콩 카라멜 한 개 먹은게 다네요.

나중에 남편이랑 국수나 삻아먹을까 해요.

아--안 먹어도 먹고 싶은것도 없고..배도 안 고프고..속 편하고 좋네요.

맨날 이렇게 좀 식욕이 안 당기면 좋겠어요.

정말 오늘은..저녁에 국수 한 그릇만 먹고 오늘 먹는 거 땡하면 좋겠다...

IP : 61.79.xxx.5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8 2:25 PM (1.225.xxx.55)

    주부의 고뇌가 뭐나면 나는 안 먹고 싶으면 안먹어도 좋은데
    가족은 먹을것을 챙겨줘야 한다는 것.
    님이야 국수 한그릇으로 땡하면 좋겠지만
    남편님은 모처럼 쉬는 휴일에 아내따라 국수 한그릇으로 그치면 밤에 시장하실거에요.

  • 2. 올리브
    '11.8.28 2:38 PM (116.37.xxx.204)

    웰빙식단 좋아하신다니 부럽네요.
    저는 그렇게 바꾸려고 노력하는 중이랍니다.
    오늘 저녁 평화롭게 지내시길 바라봅니다.

  • 3. ..
    '11.8.28 3:15 PM (211.246.xxx.144)

    전 늘 식욕이 없는데 왜 체중 이 안줄죠ㅠㅠ

  • 4. 나만이래
    '11.8.28 3:42 PM (220.88.xxx.192)

    저두요....왕성한 식욕땜에 늘 먹고나서 답답한 속을 후회하는데요
    오늘은 일땜에 점심을 못먹었더니 편하고 좋네요.
    이제 좀 배고파지려고는 하는데, 오늘은 굶어볼까봐요.
    요새 너무 많이 쪄서.....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1517 설날에 매작과를 미리 3 매작과 2012/01/16 1,134
61516 핸드폰 부재중이 찍혀있는데 065-44 란 번호이네요 이게 무.. 2012/01/16 742
61515 신발(사이즈) 딱 맞게 신으세요? 4 궁금 2012/01/16 6,413
61514 “박희태·공성진 찍으라고 했다” 세우실 2012/01/16 693
61513 둘째 임신중 첫애는 1 옐로이 2012/01/16 885
61512 kt 2g폰 쓰시던 서울분들 다 종료되었나요? 4 궁금 2012/01/16 1,048
61511 대학로,이화마을 코스 부탁드립니다. 마r씨 2012/01/16 1,601
61510 명절선물 꼭좀 부탁드립니다. 2 사돈간선물 2012/01/16 877
61509 IBM 노트북 빨간콩, 뭘로 검색해야 살수 있나요? 2 하하하 2012/01/16 888
61508 케익 구울떄..중탕으로 하는건 왜 그런거예요? 1 홈베이킹 2012/01/16 1,230
61507 우리딸이 이제 4살인데.. 2 행복하게 2012/01/16 967
61506 지금 서울에..제일 실력있는 쉐프는 누구일까요? 5 미식 2012/01/16 1,732
61505 피부질환과두통이심한경우 종합병원에 따로 전문의 검진하는게좋을까요.. 1 병원 2012/01/16 857
61504 김근태 사모님 인재근 女史, 남편 지역구 '도봉甲' 출마 검토 .. 3 호박덩쿨 2012/01/16 1,366
61503 이런스타일의 아이 파카요, 남아가 입어도 괜찮을까요? 11 딱인데.. 2012/01/16 949
61502 결혼한 삼촌을 작은아버지 라고 불러야 하는거 아닌가요? 20 호칭 2012/01/16 9,366
61501 오늘 읽고 눈물 흘린 기사 8 인재근 2012/01/16 1,774
61500 비타테라 화장품 아시나요?? 피부관리 2012/01/16 873
61499 판교역 푸르지오오피스텔 1층 상가 어떨까요 5 투자문의 2012/01/16 1,432
61498 아이패드2에 음악다운로드 어떻게 받아서 들을수있나요?? 2 ㄷ ㄷ 2012/01/16 1,760
61497 무쇠 구이팬 사려는데 둘 중 결정을 못하겠어요.. 6 하나만 콕 2012/01/16 2,269
61496 취학통지서를 잊어버렸어요 ㅠㅠ;; 3 ㅠㅠ 2012/01/16 1,088
61495 암환자의 아내였습니다 1 2 섭이네 2012/01/16 3,517
61494 조언 감사합니다 16 명절제사 2012/01/16 1,956
61493 가족사진찍는데 대충 얼마인가요? 사진가격 2012/01/16 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