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여학생 친구 어떻게 조언할까요

조언 조회수 : 541
작성일 : 2017-03-10 10:00:34
중학교 딸은 둔 엄마예요 아이가 적극적인 성격이라 친구사귀는데 별문제가 없을거라 생각했는데요 학년이 2학년 올라와서는 일학년때 사귔던 친구들이 자기만 보러 반으로 찾아오지 않는다고 서운해 하더라구요
일학년 친구들은 자기는 빼고 자기들끼리는 찾아다니는걸 몇번 봤나봐요 그래서 제가 해준 말은 섭섭은 하겠지만 친구 사귈때는 너가 준 크기만큼 마음이 친구는 주지 않았을수도 있는 경우가 있다고 그럴때는 너무 맘 상해하지 말라고는 했는데 상심해 있는 딸을 보니까 저도 맘이 좀 그렇더라구요 자기는 언제나 친구 사귈때 자기가 다가서는 노력을 한다고요
다 친구 사귀고 자라는 과정인데 어떤 조언을 더 해줘야 좀 더 의연하게 친구를 대하고 사귀게 될까요 그냥 옆에서 지켜보는게 좋을런지 선배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IP : 219.241.xxx.12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17.3.10 10:08 AM (122.46.xxx.214)

    저도 공부보다 친구관계에 더 목메는 중3딸엄마인데
    늘 원글님처럼 얘기해주고 있어요.
    친구관계에선 늘 한발 물러서 지켜봐주는친구가
    되라고..
    지금 너희시절엔 그 친구들 아니면 하늘이 무너지는것
    같아도 지나고 보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오는 친구 막지말고
    가는 친구 잡지마라.
    혹 반에서 따를 당하는 친구가 있다면 걔한테는
    신경써서 같이 해줘라.

    늘 엄마가 뒤에서 같이 해줄께.
    라고 해주면 내심 든든해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699 손떨리고 눈물납니다~~~탄핵이다 2 바닐라 2017/03/10 321
659698 기각되는줄 알았네요 ㅠㅠㅠ 세월호까지 ㅠㅠㅠ .... 2017/03/10 457
659697 만장일치인가요? 8:0?? 5 적폐청산 2017/03/10 1,087
659696 ㅎㅎㅎ 율리아 2017/03/10 212
659695 닭그네 이제 2017/03/10 204
659694 이제 닥 구속, 그리고 처단 처형 2017/03/10 213
659693 갑자기 눈물이 터지네요 37 루비 2017/03/10 2,572
659692 지금 파면한다 !!!!!!!!!!! 라고 말한거 맞죠 10 와와와 2017/03/10 2,380
659691 와!!!짝짝짝 1 왔다초코바 2017/03/10 275
659690 만쉐!!!!!!!!!!!!!아눙물 5 ddd 2017/03/10 352
659689 전원일치로 파면!!1 1 아!!! 2017/03/10 777
659688 탄핵인용!!!!!!!!!!!!!!!!!!!!!!!!!!!!!!!.. 6 드디어ㅠㅠ 2017/03/10 450
659687 파면!!야호~~ 커피향기 2017/03/10 262
659686 인용이죠? 나는야 2017/03/10 279
659685 축하!!! 탄핵인용 판결 입니다 10 촛불의 승리.. 2017/03/10 1,366
659684 파면!!!!탄핵이래요 탄핵 !!!!만장일치!!!!! 2 2017/03/10 541
659683 탄핵이네요..!!! 아 떨려요. 8 대구사람 2017/03/10 720
659682 파면한다. 1 ..... 2017/03/10 333
659681 눈물이 나요 8 ... 2017/03/10 381
659680 헌재~ 박근혜 대통령을 파면한다~~~확정~~~~!!!!!!!!!.. 24 역사 2017/03/10 3,068
659679 인용이네요.ㅎㅎ 1 두혀니 2017/03/10 619
659678 기각..인용은 좀 더 지켜보자고요. 음음음 2017/03/10 283
659677 뉴스공장에서..... 1 끝까지 2017/03/10 606
659676 된거죠? 2 얏호 2017/03/10 763
659675 근혜야 짐싸라 3 hippos.. 2017/03/10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