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정치글을 눈으로만 읽었는데,
지난 월요일 오전 후보자토론때부터 댓글을 안달 수 없는 상황이 되었네요.
가짜뉴스, 왜곡뉴스, 너무 심합니다.
그런 글들에 댓글 달다보니, 아 이 사람들이 정말 원하는건 그들이 지지하는 듯한 후보가 대통령이 되는게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이 정치혐오를 느끼길 바라는건가 싶을 정도로 그 의도가 의심됩니다.
아래 여성의 날 행사글에 댓글을 달다가, 위 제목을 꼭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우리말에 "말이 아다르고 어다르다" 있잖아요.
하물면 같은 문장이라도 조사 한글자로 그 의미가 천지차이일 경우가 많은데,
아래 여성의 날 행사에서 있었던 일중 정황상 사실을 90프로정도 가져다놓고,
디테일한 부분들을 거짓으로, 자기들이 왜곡하고 싶은 것들로 채워놓고, 사람하나 바보 만들어버리네요.
가짜뉴스가 꼭 100프로 가짜만 말하는건 아닙니다.
99프로 진실이어도 그 1프로의 거짓때문에 가짜뉴스가 될 수 있습니다.
문재인대표를 싫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뒤 잘라서 오해하게 만들어놓고 사람을 억울하게 만들어놨길래,
그게 아니라면서 앞뒤 붙여서 상황을 이해시켜놓으면,
문재인대표는 꼭 지지자들이 해석해줘야 하는 사람이냐고,
이제는 바보로 만들어버립니다.
우리의 사랑 82쿡을 사랑하는 회원이라면 이곳을 더럽히지 마세요.
정당하게 비판하고 제안할 수는 있겠지만,
악의를 가지고 분탕질을 쳐대서 눈가릴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지하는 후보의 장점과 정책을 가지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세요.
11시를 기다리고있습니다.
세상이 바뀌는 오늘을 기대합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