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하다가 글이 날아가서 다시 업로드하려니 일정시간 지나야 한다고....여기 글쓰기도
쉽지 않네요... 도와주세요....
반전세로 이사온지 2주 좀 넘었어요.
이사온날 화장실 보니 전에 살던분이 청소한번 안하고 살았는지...
눈물 머금고 청소하며보니 물내려가는 구조가 구식(?) 인것 같더라구요.
요즘 화장실처럼 시원하게 물이 내려가는게 아니구
소가 되새김질 하는 것 처럼(적절한 표현인지....) 내려가는게 좀 답답하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이틀째 되는날 변기가 막혀서 생쑈를 하고 여기 게시판에
올려진 방법 검색해서 간신히 뚫어 놨습니다.
그 다음부터 화장실 가는게 스트레스였는데... 문제 없이 그럭저럭 지나가다고
오늘 또 막히네요.
도대체 전에 살던 분은 어떻게 살았던 걸까요?
우리식구가 더 딱딱한 변을 누는 걸까요? (이런 표현 죄송.....)
아이랑 저는 화장실 노이로제 걸릴 지경이네요...
주인한테 얘기해서 변기 교체 및 수리 요청하면 들어줄까요?
이사 조건은 현상태 그대로였는데... 다른 건 다 참겠는데 그리고 뼈가 빠지게
청소해서 사람사는 집 만들어놨는데... 변기는 정말... 미치겠어요.
지혜로운 의견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