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아래집때문에 스트레스받아서
딸 둘 이제 중고생 되서 집에도 잘 없고 거의 방에서 안나오고 잘 돌아다니지도 않아요
발소리 시끄럽다
슬리퍼 신고 쿵쿵 소리 안내게 조심 시킴
애들은 거의 스케이트 걸음 걷고 있어요
문 여닫는 소리 시끄럽다고 관리실통해서 연락도 왔어요
여름엔 바람땜에 쾅 닫힐까봐 문과 벽사이에 자석 다 붙이고 요즘은 쾅 소리 날 일이 없죠
저는 문소리 시끄럽다길래 쾅쾅 소리얘기하는줄 알았죠
아니 그렇게 안 닫는데? 무슨 소리가 난다는거지?
어쨋든 요근래는 특히 매일 주의를 했어요
둘이 장난치기라도 하면 문 세게 닫을까봐 문닫는거 조심해 살살 닫아
큰 애는 지 방에 꼭 문을 닫고 다니기땜에 누가 그방에 들어가거나 애가 나오거나 하면 문을 몇번 여닫을수밖에 없어요
그래봤자 몇번 안되죠 밤늦게 오는데
하지만 절대 세게 닫지 않아요
그치만 아예 소리가 안 날수없잖아요?
문짝도 가벼워서 소리도 작아요
엘리베이터에서 아래집 아줌마 만났는데 또 시끄럽대요
진동이 울린답니다
쾅 닫는것도 아니고 그냥 살살 닫아도 자연스레 소리나는거 어쩌라구요
자기는 자기전에 한번만 닫는데 여러번 문닫는거 아니냐구요
아니 방문 닫는 횟수도 조절해야하나요?
그러면 저는 왜 윗집 문닫는 소리 한번도 못들었을까요
윗집도 문은 닫고 살텐데
소음데시벨 측정이라도 하고 싶네요
관리실에서 문닫는소리 확인해보고 싶다는거 애들 주의시킨다고 넘어갔는데 소리 측정이라도 해줄걸 그랬어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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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에서 문닫는소리 얼마큼 조심해야하나요?
.. 조회수 : 6,127
작성일 : 2017-03-09 18:32:03
IP : 118.38.xxx.14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ㅇㅇ
'17.3.9 6:38 PM (121.168.xxx.41)다른 집에서 나는 소리인 거 같아요
2. ㅡㅡ
'17.3.9 6:39 PM (110.47.xxx.46)뭔 남의집 방문 닫는 횟수까지...판자집도 아니고 참.. 이웃 잘못 만나신거죠
3. ...
'17.3.9 6:41 PM (58.230.xxx.110)우리 앞집이 그래요...
애키우는 사람들이 애 안놀라나...
문을 때려부시네요~
얌전한 사람들인데 문닫을때 다 푸는건지...4. ..
'17.3.9 6:42 PM (118.38.xxx.143)그 집 식구들 다 소머즈인거같아요 그 집 아들이 티비 소리 안듣고도 채널 돌아가는거 맞춰서 세상에 이런일이에 나온적도 있어요
5. ..
'17.3.9 6:44 PM (118.38.xxx.143)절대 쾅 닫지 않아요 자기도 그런소리 아닌거알고 진동이 느껴진다는거예요
이건 자기 귀를 탓하든 아파트 잘못지은 건설사를 탓하든 할것이지6. ...
'17.3.9 6:46 PM (58.230.xxx.110)유난히 예민한 분이 이웃인가보네요...
결국엔 두집 중 한집이 이사가야하더라구요...
이미 소리를 감정으로 듣는상태...7. ...
'17.3.9 6:55 PM (61.79.xxx.96)현관문도 아니고 방문 조심은 또 어떻게 할까요?
저희 옆집은 현관비번 소리 들리면 제가 약간 긴장모드예요.
문을 어찌나 세게 닫는지...8. 원...
'17.3.9 6:57 PM (61.83.xxx.59)문 닫는 소리가 아니라 진동이 거슬릴 정도면 공동주택에 살아선 안 되죠.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걸 이웃을 닦달 하나요.
단호하게 생활 소음을 어쩌겠냐고 주택으로 이사가라고 선을 그으세요.9. 그사람
'17.3.9 7:11 PM (1.238.xxx.44)너무 예민하네요 ㅡㅡ 스트레스받으시겠네요 ..
10. 혹시
'17.3.9 9:08 PM (117.111.xxx.2)혹시 문이 내려앉아서 아래쪽 문틀에 힘겹게 밀리는 그런 소리는 아닐까요.
아니겠죠.
조심하는데도 항의하면 힘드시겠네요.
그냥 소리 측정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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