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해지는 법을 알고 싶어요. 마음.

강해지기 조회수 : 3,729
작성일 : 2011-08-28 11:47:18
작년부터 올해에 걸쳐 일하는곳에서 돌아가면서 착하기 때문에 여러일에이용당하고도
늘 구박을 받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동업일뿐인데 
하인부리듯이 하면서 원래부터 능력없는걸 끼워주는 이유는 니가 허드렛일을 잘하기 때문이란 말까지 들었어요.

바보는 바보인가봐요.

올해는 너무 힘들었어요.
작년의 일때문에 마음에 병이 난것처럼
혼자 있으면 눈물이 저절로 나오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죽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그사람들에게 편지 보내고 죽어버리고 싶단 생각
그런 생각 많이 했어요.

가족들의 힘으로
그냥 그사람들 안보기 전법으로 나갔어요.

그리고 총무노릇하면서 여러일에 그사람들이 입금 안시켜준돈들
다 그냥 제돈으로 막고 안한다고 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계속 그렇게 손해보고 다들 누가 일을 하려고 해요. 안하니까 저한테
니가 다시 해야겠어. 이런말들 들려오고.
그래도 제가 안한다고 하니까
누군가 제 일을 맡으면서  이 일로 한몫챙기겠다. 원래 이런일은 횡령이 많다는 식으로 말까지.

그렇게 대놓고 그렇게 말할수 있는 저란 사람은
사실 실력이 크게 없는것도 아니고 친구도 많은
한번 저를 알면 10년이상 변함없이 같이 있어주는 그런 사람이었는데

그리고 지금도 제 옆엔 그런 사람들이 많은데
일속에 들어가면서 
그런 일들을 겪게 되네요.

문제는 올해는 제가 그 일을 관두고 모임속에서 그냥 조용히 지내고 있는데
새로온 사람이 또 저를 갈구기 시작했다는겁니다.

사람들 앞에서 제 고객들 앞에서 제가 실력없다는 말을 두번이나 했어요.

그 말을 듣고 전 상심이 되어 죽을것 같은데
다들 그런 식으로 사회생활을 한다고..

제가 사회생활을 할정도로 강하지는 못해서 타겟이 되는거라는 말을 들었어요.

좋은 친구이고 좋은 부모이기도 하고 항상 옆에 사람들에겐 괜찮은 사람이란 평가를 
들었는데 그건 그냥 제가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열심히 퍼주고 몸을 안아끼기 때문에
이용하기 좋다는 소리였었나 하는 자괴감이 생깁니다.

전 왜 사람들이 이런지 모르겠어요.
저를 아는 어떤 사람들은  저에게 왜 저렇게 더러운곳에서
니가 그런 일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합니다.

힘듭니다.
마음이 강해지는 책들..  착한 사람이 당당해지는 법 이런걸 읽고 있는데
도무지 학습이 안됩니다.

학습도 불가능한 구제불능이어서
사람들이 저를 다 미워하나봅니다.

죽으면 다 끝날텐데
죽기는 무섭네요.
IP : 110.9.xxx.20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왜죽어요
    '11.8.28 11:54 AM (118.38.xxx.139)

    원글님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왜죽어요
    그렇게 하는 사람들이 나쁜거에요

    원글님이 맘이 약하고 착한걸 그사람들이 이용하는거 같네요
    싫으면 싫다 하시고 나쁘면 나쁘다 하고
    참지 마세요

    그런다고 사람들이 알아주는게 아니고 오히려 가마니로 보고
    업신 여기는 사람들이 세상엔 정말 많아요
    자기가 강해지는 수밖에 없어요

    필요이상의 친절이나 양보.. 하지마세요
    그런나쁜 사람들 때문에 자기 목숨을 버릴 생각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일이에요

    세상에서 젤 중요한건 나 에요
    주위사람들이 아니라............

  • 2. 여름가을
    '11.8.28 12:02 PM (1.227.xxx.155)

    총무라면 모임에 다른 역할을 맡은 분들이 계실 텐데 그 분들하고 만나서 서로 나눠서 부담하세요.
    사적으로 돈을 쓴 것도 아닌데 다 메꿔놓으시면 사람들은 원글님이 개인용도로 쓴 줄로 착각한답니다.
    공적인 목적으로 돈을 사용하셨다면 내역을 보여드리고 다른 분들하고 같이 부담하세요.
    소모임이라면 액수가 적으니 상관없는데요.^^
    덩치가 큰 모임이면 그렇게 하지 마세요.
    돈 쓰고 욕먹고 뒷담화하는 사람들은 이상한 소문 만들어내고 그래요.

  • 3. 힘내세요
    '11.8.28 12:44 PM (124.199.xxx.137)

    원글님, 착한 거하고 지혜로운 건 다르답니다. 조금 더 지혜롭게 대처하는 법을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회원들이 안낸 돈을 총무 입장에서 본인의 돈으로 메꾸는 건 지혜롭지 않아 보입니다. 일의 자초지종은 어떻게든 모든 사람들이 알도록 해야 재발되지 않지요.그리도 똥이 더러워서 피한다는 논리로 그냥 덮어두기에는 원글님의 스트레스가 너무 크구요. 해볼만큼 지혜를 짜내어 대처해보시고 그래도 상황이나 주위가 변하지 않으면 그땐 다른 곳으로 옮기세요. 너무 큰 스트레스는 자해랍니다. 부디 좋아지시길...

  • 4. 욕심
    '11.8.28 1:39 PM (182.214.xxx.187)

    착한게 아니라 욕심이 많아서 입니다.
    남의 눈을 의식하고 남에게 잘한다는 이야기 또는 남에게 잘보이고 싶어하는 욕심때문에 행동이 자유롭지 못한겁니다.
    그냥 하고싶으면하고 하기싫으면 남 의식하지말고 생각을 이야기하고 행동하세요.
    처음에는 눈총이 따갑겠지만 얼마지나고 나면 사람들이 나의 의견을 물어보고 나의 생각에 맞추어 행동을 하게 될겁니다. 죽긴 왜 죽어요

  • ....
    '11.8.30 12:25 AM (218.39.xxx.120) - 삭제된댓글

    제 마음에 쏘옥 들어오는 덧글이네요^^ 스크랩하고 싶어요~

  • 5. 요즘
    '11.8.28 1:45 PM (121.168.xxx.117)

    착하다는 말은 바보같다는 말과 똑같은것 같아요.지금 세상은 착하기만 해서는 살아갈수가 없어요.이기적인사람들한테 이용당하기 쉽죠.우선은 내 자신을 사랑할줄 알아야 해요.내가 내 자신을 사랑하면 누가 나한테 안좋은 소리를 해도 당당히 큰소리를 낼 수 있죠.제가 볼때 님은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많이 없어 보이세요.
    님 말씀처럼 실력이 없는 것도 아니고 좋은 친구들도 있으시다면서 왜 자신감이 없으신거죠? 먼저 님 자신이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 존재인지 스스로 깨달으시고 당당해 지도록 하세요.사회에 나가면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요.걔중에는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도,남 배려할줄 모르는 사람도 ,힘든 일은 남한테만 시키는 사람도 만나게 돼 있어요.생각해 보면 이런 사람들 너무 불쌍하지 않나요? 사람이 살아봐야 얼마나 산다고 서로 헐뜯고 상처주고 무시하고..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불쌍하다고 생각해 보세요.님이 더 대단한 존재라는 생각 드시죠?그런 마음으로 자신있게 사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563 지금 허벅지가 너무 뜨거워요.. 10 오늘샤워3번.. 2011/08/31 7,148
12562 전세 1년만 계약했는데요, 연장할 때 궁금한게 있어요 8 폴리 2011/08/31 2,507
12561 다이소 온라인에서 산거 오프라인매장에서 바꿀수있나요?(꼭알려주시.. 2 .. 2011/08/31 1,916
12560 서울 경찰청 원터치 SOS 시스템 신청하라고 통신문이 왔는데요 2 초등학교 2011/08/30 1,841
12559 김동길이가 어김 없이 또 한마디 했구먼.. 11 ... 2011/08/30 2,500
12558 아...'나꼼수'가 뭔가요? 12 멀뚱아짐 2011/08/30 4,380
12557 수영장에서 쓸 오리발 살려고 하는데 도움 좀 주세요 6 오리발 2011/08/30 3,097
12556 믿거나 말거나 6 맛 있게 보.. 2011/08/30 2,837
12555 저만 연락하게 되는 친구는 가까운 친구 아니죠? 10 친구사이 2011/08/30 4,789
12554 손잡이와 뚜껑손잡이가 스텐으로만 된거 뜨거울까요? 6 냄비 2011/08/30 2,031
12553 이 밤에 잠도 못자고 택배아저씨 기다려요...ㅠㅠ 2 빨리와여 2011/08/30 2,105
12552 ‘人生無常’ 오세훈…“전세난에 갈곳도 없고…” 13 세우실 2011/08/30 3,170
12551 여인의 향기...이거 참... 26 아놔 2011/08/30 10,129
12550 시어머니를 마음으로부터 용서하신 분 있으신가요. 10 휴.. 또 .. 2011/08/30 5,029
12549 야생화자수 모시가리개 1 자수여 2011/08/30 4,673
12548 초등학생이 세계지리를 배울 수 있는 기관이 있나요? 1 느리게 2011/08/30 1,795
12547 6살 딸아이 등에 대상포진이 생긴거 같아요 9 대상포진 2011/08/30 4,578
12546 스덴 후라이팬 사용법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5 알려 주세요.. 2011/08/30 4,565
12545 향신료 이름좀 알려주세요. 굽신굽신 8 먹순 2011/08/30 3,081
12544 양도 소득세 5 웃자 2011/08/30 2,683
12543 건강식품이요.. 000 2011/08/30 1,794
12542 이화장품 임산부가 써도 될까요? 성분 기재해두었어요.. 2 세라마이드 .. 2011/08/30 2,839
12541 이불압축팩 효과 좋나요? 10 ... 2011/08/30 9,116
12540 식당에 가보니에 번개 공고 있네요. 11 전달 2011/08/30 3,169
12539 곽노현은 빨리 사퇴해야 한다고 봐요.. . 12 곽노현은 빨.. 2011/08/30 2,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