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국에 이민가신지 15년이상 오래되신분들요

기냥 조회수 : 3,888
작성일 : 2017-03-09 17:30:07
어느정도 애들도 컸을테고 ‥노후도 계속 미국에서
보낼 계획이신가요?
아님 나이들면 한국으로 나오고 싶어하나요?
나이들수록 내조국 내고향 이 그리워지지는 않으신지 ‥

IP : 59.28.xxx.1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9 5:32 PM (124.111.xxx.201)

    제 주위엔 아무도 안 나온대요.

  • 2. ...
    '17.3.9 5:33 PM (1.234.xxx.146)

    제 주위도 이제 자식들이 취직하고 자리 잡고 사니 자식들 곁에 계시더라구요...들어왔다가도 다시 자식들 곁으로 나가네요.

  • 3. .....
    '17.3.9 5:35 PM (70.70.xxx.12)

    그립지만....좀 망설려져요
    말이 통하는것 말고는....한국은 좋지만 사람들 마인드는...좀...

  • 4. 123
    '17.3.9 5:40 PM (223.62.xxx.28)

    제 주변은 반반이에요. 시민권자지만 자식결혼시키고 한국 와서 사는분과 그냥 미국살며 가끔 여행오는분

  • 5. 전 자의는 아니지만
    '17.3.9 5:53 PM (59.17.xxx.48)

    한국 왔는데 잘온거 같아요. 84년에 갔다 2006년에 왔어요. 친정은 모두 미국에 있어서 가끔 미국방문...시민권자도 포기하려고 생각중이에요.

  • 6. ***
    '17.3.9 5:56 PM (47.148.xxx.26)

    들어갈 준비하고 있어요
    딱 20년 돌벌어 그거 가지고 노후보내러 가는데
    다시 미국 들어올수도 있을것 같아요
    미국의 삶은 무료하리만큼 평화로운데
    한국은 ...
    그래도 더 늙기전에 내땅에서 살아보려구요
    그런데 왜 물어보시는지...

  • 7. ...
    '17.3.9 6:11 PM (95.151.xxx.145) - 삭제된댓글

    저는 미국은 아니고 영국인데, 아이들 다 키워놓으면 한국 들어갈까 싶어요. 한국에서 학부 졸업하고 결혼과 동시에 바로 나와서 산지 딱 15년 차인데, 나이 들수록 내 나라가 그립네요. 사람이든 짐승이든 죽을 때 되면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자 한다는 회귀본능 때문인지 몰라도 20대에는 평생 외국에서 살아도 상관없을 줄 알았건만... 마흔 바라보는 나이가 되니 조국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네요. 작년 연말에 한국 나들이 갔다 와서 일상으로 돌아오는게 참 힘들었어요. 그나마 미국은 한국 이민 사회가 커서 한국 음식먹고 한국말 할 수 있는 양로원이라도 있으니 노년까지 어떻게 지내볼만 할런지 몰라도. 여긴 그런 곳도 없고.. 애 낳을때 느낀 거지만 극적인 상황에서 영어해야 하는 것도 참 별로더라구요. 요즘 들어 부쩍 늙어서까지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요. 게다가 극우파들이 득세하는 세계 정세도 영 거슬리구요. 어떻게 하다보니 공부 마치고 여기에 눌러 앉게 되었지만, 막내가 대학교 들어갈 나이 되면 한국 들어갈 생각이예요. 나이 들면 자식 곁이 최고라는 말때문인지 몰라도 아이 하나가 한국에 자리잡으면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하긴 해요. :)

  • 8. 미국에서 살기
    '17.3.9 6:15 PM (211.58.xxx.224)

    보름 남짓 지내다 왔는데 말이 안통하니 그것도 고역이고
    땅덩어리가 너무 넓어서 어디 가려면 두렵고 치안도 미덥지
    않아요
    한국이 최고에요
    다 배달해줘서 나갈일도 없고 차없이 다니기도 편하고
    말도 잘 통하니 기죽을일도 없고 짱이에요

  • 9. ---
    '17.3.9 6:45 PM (84.144.xxx.194) - 삭제된댓글

    배달 편해서 한국 좋다는 말 넘 싫더라구요.

  • 10. ..
    '17.3.9 6:57 PM (114.204.xxx.212)

    서로 한두달 왔다 가고 하는데
    자기집이 아니니 오랜 불편하죠 그렇다고 터전 두고 역이민은 어렵고요
    다 자기집이 최고죠

  • 11. ..
    '17.3.9 7:09 PM (121.141.xxx.230)

    반반인듯~~~~ 애들 시집장가보내면 한국와서 살고싶단사람 있네요~~~~

  • 12. 기쁨맘
    '17.3.9 8:49 PM (106.241.xxx.125)

    택배 얼마나 중요한대요. 하루만에 배송오는 쿠팡 로켓배송 사랑해요ㅋ

  • 13. .....
    '17.3.9 10:37 PM (72.53.xxx.91)

    근데 은퇴하면 시간도 많은데 그냥 왔다갔다 하면서 살면되지
    아예 한국에서 살긴 좀 그렇죠 저는 한국가면 정말 실컷 돈만쓰고 놀다가는데도
    너무 복닥복닥... 사람들 다닥다닥 붙어서
    줄세우기 문화 너무 강하고 그런것도 불편하고 환경도 너무 도시화되서
    아파트촌에 삭막하고 그런거 싫어서... 솔직히 한국에서 돈벌면서 살면 더더더 힘들겠죠
    그래서 아예 한국에서만 살긴 힘들겠다 그런생각 들었어요

  • 14. 배달
    '17.3.9 11:52 PM (71.128.xxx.139)

    배달이 문제인가요?
    미국 아마존 어지간한 지역 35불이상이면 당일배송도 됩니다.
    저는 미국이요. 한국 공기안좋고 정신없어요.
    여기 한인타운 사는건 아니라도 한식 먹고싶음 다 먹고 한국 나가고싶음 다녀오고 돈만 있음 돼요. 여기서 못본음식은 무뼈닭발뿐... 뼈있는건 있어요.

  • 15. 여기
    '17.3.10 1:16 AM (70.170.xxx.86) - 삭제된댓글

    집있고 직장있고 친구들 있고 애들도 다 여기서 나고 자라서 여기가 제2의 고향이 된걸요. 30년 가까이 살았는데 한국 친구들과 연락 다 끊기고 아는 사람들도 없고...한국가면 적응 안될듯해요. 여긴 서부라서 왠만한거 다 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076 학원샘이 배용준 닮았어요^^ 8 ㅎㅎ 2017/03/16 1,486
663075 삼성동서도 '보안손님' 배달..첫 포착 하던짓 2017/03/16 1,442
663074 홍상수 감독 - 이혼에 대한 현실적인 질문요, 7 이혼관련 2017/03/16 3,340
663073 국회의원들에게 분노가..일은 jtbc가 다하네요. 6 .... 2017/03/16 1,600
663072 삼계탕?아니 닭백숙! 맛있다 2017/03/16 332
663071 전 브라바가 가슴 커지게 만드는 기계인 줄 알았어요 27 @@ 2017/03/16 5,675
663070 포토샵 cs6초보입니다.질문있어요. 1 2017/03/16 546
663069 [단독] 세월호 당일 청와대 의약품 장부에 '드레싱' 확인 6 뉴스룸 2017/03/16 1,818
663068 사이즈 작게 나오는 브랜드? 11 맞는옷 2017/03/16 2,282
663067 네이버에서 이영훈이 자꾸 축소되는 느낌이예요... 6 실시간검색 .. 2017/03/16 1,035
663066 김희선 턱깎았었네요? 15 .. 2017/03/16 11,019
663065 은퇴한 60세 이상 부모님들 한달 생활비가 얼마나 될까요? 23 노후자금 2017/03/16 7,434
663064 유전? 양 눈위에 콩알만한 사이즈의 지방, 여드름이 생겼어요. .. 7 2017/03/16 1,714
663063 고1애가 적성을 몰라 검사를 할까 하는데요.. 4 고등엄마 2017/03/16 756
663062 살빼야 하는데 너무 허기가 져요 16 도와주세요 2017/03/16 4,569
663061 세월호1066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에게 안기게.. 11 bluebe.. 2017/03/16 237
663060 쿠션 23호보다 어두운 쿠션 있나요? 2 23 2017/03/16 1,821
663059 다음주 한라산 등반에 아이젠 필요할까요? 미소 2017/03/16 245
663058 나라스께 맛있는 곳 7 입맛 2017/03/16 1,676
663057 혹시 기린의 **청어 블로그 아시는분? 사라진 2017/03/16 446
663056 사료를 조금씩 사기 구찮아서ㅠ 대량으로 구매하려는데요. 6 들리리리리 2017/03/16 871
663055 참 외롭고 힘드네요 8 .. 2017/03/16 2,943
663054 박사모 웃기지 않나요? 박근혜를 가두고 고문하는 듯 ㅋㅋ 15 Park 2017/03/16 4,570
663053 혹시 한의원에서 봉침 맞아 보신분 계세요? 4 ,,, 2017/03/16 1,613
663052 대학교 홍보대사이미지는 어떤가요? 하면좋은가요? 2 대학 2017/03/16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