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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타는 청춘 보셨나요?

.. 조회수 : 2,960
작성일 : 2017-03-09 17:29:10
김광규씨 윤동주 시인의 빼앗긴 들에 봄은 오는가 시 이야기요
최성국이 형 누구한테 뭐 뺏긴적 있냐 물으니 최순실이라고 얘기하던거
연예인들 몸 사리는데 시국에 관심 가져줘서 제가 다 고맙더라구요
IP : 121.140.xxx.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예인들
    '17.3.9 5:44 PM (211.215.xxx.124) - 삭제된댓글

    별로 몸사리지 않던데요 촛불집회도 많이 나가고 그러던데

  • 2. 저두요
    '17.3.9 5:45 PM (116.36.xxx.104)

    광규씨 평소에 털털하고 웃음많아 좀 가벼운사람으로 생각했었는데 좀 감동먹었어요.
    오히려 어렵다면 어려운 발언을 한거고 최순실 이름까지 얘긴했는데 받아서 한마디조차 해주지 않았던
    김국진을 비롯해 다른사람들이 얄밉게까지 느껴지더군요.
    이 시국에 저렇게 연예인이 대놓고 용기내 말하기가 어디 쉬운가요? 시집까지 준비해 온걸보면 그냥 즉흥적으로 내뱉은말 아닌것 같았어요.
    너무 고마웠습니다.그것도 촬영시기가 요즘도 아니고 좀 전이었는데 말이예요.

  • 3.
    '17.3.9 6:01 PM (223.62.xxx.159)

    김광규씨 고맙네요
    원래도 소탈해보여 호감 이었어요

  • 4. 이상화
    '17.3.9 6:46 PM (58.148.xxx.18)

    시인의 '빠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우리 민족의 절절한 아픔과 봄이 오는 것과 봄이 오길 바라는 마음을
    잘 녹여낸 시라서 좋아하는데 김광규씨 너무 고마웠어요.

    이제 또 봄인데. 햇살은 따사로와지고 바람은 여전히 차가운데 봄이 곁에 와 있는 것 느껴져요

  • 5. 김광규씨
    '17.3.9 6:54 PM (180.69.xxx.218)

    촛불 나왔었어요 촛불 끝나고 밥먹으러 갔는데 옆테이블에 남자 둘이 와서 앉더군요 대화가 친구랑 나오셨는가본데 임을위한 행진곡 오랫만에 들으니 가슴이 웅하다라는 말이 들려서 얼굴 돌려 봤더니 김광규씨였어요~ 많이 드시라고 인사했어요 넘 반가와서~ ^^

  • 6. 원글
    '17.3.9 7:08 PM (121.140.xxx.79)

    이상화님 시를 윤동주님 시라 적었네요(;;)
    위엣님 감사합니다 ^^

  • 7. ㅎㅎ
    '17.3.9 8:28 PM (180.70.xxx.19)

    편집안한 피디도 대단하네요
    근데 아무도 안받아줬다구요?? 진짜 다른 멤버들 넘하네 아님 아웃커밍한건가..

  • 8.
    '17.3.9 8:30 PM (180.70.xxx.19)

    교과서로 배울땐 그저 시험에 자주 나오는 시일 뿐이었는데 40넘고 세상을 알아서 그런가, 근 20년만에 들어보는 시 제목에도 목이 메이네요..
    진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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