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교에서 금강저는 어떤건가요?
불교에 관심이 생겼는데
아는분이 빨간 주머니에
담긴 금강저를 선물로
주셨어요
그냥 가지고 다니면
되는건가요?
1. 그런거
'17.3.9 5:37 PM (70.178.xxx.237) - 삭제된댓글불교 아닙니다.
불교에는 불교경전을 제외한 어떤 물건에도 집착하거ㅏ 뜰을 두지 얺는게 원칙입니다.
금강저는 사천왕의 도구이며, 그런 물건을 강조하는 것은 밀교밖에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는 불교의 상징물이라며 코끼리의 상아로 만든 불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상아가 뭔가요.
코끼리를 상아를 얻고자 죽여서 살생한후에 뺏은게 상아지요.
그런 상아로 불상을 만든다고 불교가 됩니까?
죄만 늘고, 상생의 업보만 더하는 것일뿐이죠.
뭘 하나 가지고 다니실려면 차라리 포켓용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같은 경전을 구해서 지니세요
가지고 다니다 보면, 그 경을 읽을 인연이 빨리 옵니다. 그러면 내 인생 내가 개척가능이 시작되는 것이고요.2. 그런거
'17.3.9 5:39 PM (70.178.xxx.237)불교 아닙니다.
불교에는 불교경전을 제외한 어떤 물건에도 집착하거나 뜻을 두지 않는게 원칙입니다.
금강저는 사천왕(원래는 불교가 아닌 이교인들이었으나 불교를 지키는 수호신)의 도구이며, 그런 물건을 강조하는 것은 밀교밖에 안 됩니다.
예를 들면, 중국에서는 불교의 상징물이라며 코끼리의 상아로 만든 불상을 갖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지요
그런데, 그 상아가 뭔가요.
코끼리를 상아를 얻고자 죽여서 살생한후에 뺏은게 상아지요.
그런 상아로 불상을 만든다고 불교가 됩니까?
죄만 늘고, 살생의 업보만 더하는 것일뿐이죠.
뭘 하나 가지고 다니실려면 차라리 포켓용 금강경이나 반야심경 같은 경전을 구해서 지니세요
가지고 다니다 보면, 그 경을 읽을 인연이 빨리 옵니다. 그러면 내 인생 내가 개척가능이 시작되는 것이고요.3. 윗님
'17.3.9 5:41 PM (211.109.xxx.5)죄송하지만 제가 금강경한글 한문사경책을 봉은사에서 구매했는데
써볼려고 하거든요 책앞머리 읽어보니 삼배하고 축원하고 쓰기시작하라고 되어있던데 매일매일 규칙적으로 한두장씩 읽으면서 쓰는게 좋은가요4. 네
'17.3.9 5:47 PM (70.178.xxx.237) - 삭제된댓글아직 금강경 내용은 잘 모르시지만 사경을 시작하신다면
그냥 규칙적으로 써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경은 솔직히 복짓기의 일환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을 지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경의 양은 조금씩 늘어나는건 좋지만 줄어들지는 않게 안배하시는게 좋겠지요.
처음에 시작하실때 한 일주일은 108배 하시면 좋은데(여건 되시면)
힘드시면 다음에 해보세요.
삼배, 간단한 축원(왜 사경을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기도처럼 말하기),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경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경하시면 됩니다.
꼭 완성하시길 축원드립니다!5. ㅇㅇ
'17.3.9 5:49 PM (152.99.xxx.38)사경에는 어떤 형식도 없어요. 그런것에 집착하기 보다는 마음을 강하게 내어 꾸준히 하시면 되요. 삼배 꼭 하셔야 하는것도 아니고 편하게 하세요., 다만 어떤 형식이 있으면 좀더 규칙적이 될 수 있긴 하겠죠,
6. 네
'17.3.9 5:50 PM (70.178.xxx.237)아직 금강경 내용은 잘 모르시지만 사경을 시작하신다면
그냥 규칙적으로 써보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사경은 솔직히 복짓기의 일환입니다.
규칙적인 시간을 지키는게 좋다고 합니다.
사경의 양은 조금씩 늘어나는건 좋지만 줄어들지는 않게 안배하시는게 좋겠지요.
처음에 시작하실때 한 일주일은 108배 하시면 좋은데(여건 되시면)
힘드시면 다음에 해보세요.
삼배, 간단한 축원(왜 사경을 하는지 구체적인 이유를 기도처럼 말하기), 정구업진언, 오방내외안위제신진언, 개경게, 하시고, 경건한 마음으로 사경하시면 됩니다.
꼭 완성하시길 축원드립니다!
그리고 경전내용이 궁금해지고 알고 싶은 때가 오면 놓치지 마시고 조금씩 공부해 보세요
내용을 알고 느끼고 내 행동 바꾸고 내 업식 바꾸는게 제일 중요한 내 인생 바꾸는 길입니다.7. 사실 몇번 절에
'17.3.9 5:59 PM (211.109.xxx.5)갔다 편안함에 이끌려 다니고싶은데 봉은사는 먼거같아요
혹시 강동에서 가까운절 혹시 추천할만한곳있나요??
금강경하고 사경하고 다른지도 몰랐네요
그럼 금강경책사서 충분히 읽고 써보는게 좋은건가요8. ^^
'17.3.9 6:04 PM (70.178.xxx.237)그냥 마음 먹은 대로 시작하시면 됩니다.
적당한 절이 없다면 안 가셔도 되고요.
금강경은 석가모니께서 설법하신 불교의 가장 대표적이며 기본적인 경전이고
사경을 경전을 베껴쓴다는 겁니다,
옛날에 인쇄기술이 없던 시절에 손으로 일일이 경전을 복사해서 남을 위해 대중을 위해
나누는것이 큰 복을 짓는 일이 될수 잇었기 때문에 비롯된 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이나 행위는 충분히 유지되고 있고요.
금강경을 다 이해할려면 아주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공부먼저 하고 사경하실려면 힘듭니다.
사경하시면서 내용이해는 차차 같이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9. 윗님
'17.3.9 6:13 PM (211.109.xxx.5)감사합니다. 선머슴이 사람잡는다고 아무것도 몰라요 금강경이 좋다하여 시작하려했는데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10. 걱정마세요
'17.3.9 6:21 PM (70.178.xxx.237)일단 시작하시면 다 알게 됩니다.
정구업진언은 경전을 읽기 전에 구업지어 더러워진 내 입을 닦는다는 마음을 내는 것입니다.
링크 하나 걸어드립니다.
http://www.bulkwang.co.kr/bbs/board.php?bo_table=new_2_08&wr_id=9103
그리고 송파구에 있는 불광사라는 곳이 있는데 링크 걸어드립니다.
저도 안가봐서 모릅니다만, 여기 불교교육원도 있고 사이트가 요모조모 유용해보입니다.
http://bulkwang.idanah.net/main/main_1.php?cate_id=10
이 절의 원신인 광덕스님은 지장경을 번역하신 고승이십니다.11. 사실
'17.3.9 6:25 PM (211.109.xxx.5)봉은사 신도증은 있어요 봉은사나 불광사나 거리는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다녀보니 가깝고 자주 갈수 있는데가 좋은거 같아서요
12. 불광사는 석촌호수 근처라고 나오네요
'17.3.9 6:32 PM (70.178.xxx.237)http://bulkwang.idanah.net/bbs/content.php?ct_id=23&cate_id=10a0
저도 안 가봐서 모릅니다만, 교통은 불광사가 쉬워 보이긴 합니다.
마음 내신 인연이 제일 소중한 인연이라고 합니다.
아무것도 마음에 위축되지 마시고 그냥 해보세요.
그냥 하시면 됩니다. 누구나 다 처음은 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