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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신의 키에 만족하세요? 그리고 만약..

....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17-03-09 11:22:04
일단 저는 74년생이고 166이에요.
또래 중 큰 편에 속하죠. (거의 맨뒤에 앉음)
꿈의 키는 170 이상 이었지만... 그게 안되더라고요.
부모님이 40년대생인데 아버지는 175, 엄마는 158
그런대로 연령대에 비해 큰 편이세요.
그래서 꿈을 키워봤지만.....
(우유, 멸치 나름 많이 먹는다고 했는데..)
중고등학교때 꿈이 모델이었거든요 ㅠㅠ
저는 사실 시선을 끌고 옷입기 좀 불편하더라도
170 넘었음 어땠을까 자주 생각해요.. (왠지 인생이 달라졌을것 같은..)
이정도라도 만족하면서 살긴하는데. 살짝 아쉽 ㅋ

아, 그리고 가끔 82에 올라오는 얘긴데 만약 신이
키 150에 송혜교 할래 키 175에 장윤주 할래 하면
전 장윤주! 선택할거에요 ㅋㅋㅋㅋ
IP : 121.150.xxx.77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9 11:25 AM (175.223.xxx.248)

    저 171인데 만족해요.
    여자가 키 너무크면 별로라고 하는데..
    전 아주 좋아요.
    우리 딸들도 다 170넘었으면 좋겠어요~

  • 2. 159인데
    '17.3.9 11:27 AM (39.118.xxx.16)

    당연히 불만족이죠 165만 돼도 좋겠어요 ㅜ
    딸이 172인데
    늘씬하고 보기좋고 부러워요

  • 3. ㅇㅇ
    '17.3.9 11:28 AM (175.209.xxx.110)

    전 154인데 키에 비해 다리 긴 편이고 얼굴이 많이 작아서 아무도 이 키인 줄 몰라요.
    평생 내 키에 대해 이상하다거나 작다고 생각해본 적 없는데 82 들어와서 150대 여자 까는 글 보고 놀랐네요...
    전 제 키 때문에 아무 피해 본 적 없거든요 살면서..
    직장생활에서도 남녀관계에서도 그렇고...

  • 4. ^^
    '17.3.9 11:29 AM (219.251.xxx.55)

    저도 작아서 장윤주가 좋습니다~

  • 5.
    '17.3.9 11:29 AM (211.114.xxx.77)

    저는 161인데 그냥 만족요. 더 작은 사람들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만족요
    근데 150에 송혜교나 175에 장윤주나. 전 둘다 별로요.

  • 6. 꽃샘
    '17.3.9 11:30 AM (116.40.xxx.151) - 삭제된댓글

    전 164에 47 김연아랑 같은 숫자죠?

    근데 비율이 안좋아요.
    키는 더 안커도 만족인데 팔다리가 짧고
    못생겨서 비율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 7. 167
    '17.3.9 11:31 AM (220.120.xxx.191)

    제가 그래요,
    170 에서 3cm모자란데 키 더 컸으면 좋았겠다, 싶어요.
    뭔가 이것도 저것도 아닌 느낌이라 ㅠㅠ

  • 8. ....
    '17.3.9 11:31 AM (112.149.xxx.183)

    전 163인데 뭐 지금도 괜찮지만 평생 168정도가 꿈이었죠. 한 170까지도 좋고. 플랫 신고도 땅바닥에 붙지 않는 느낌.. 그 느낌 좀 가져봤음 ㅎㅎ

  • 9. ...
    '17.3.9 11:33 AM (112.149.xxx.183)

    저도 175 장윤주 할래요 ㅎㅎ 몸매 죽이잖아요..

  • 10. ..
    '17.3.9 11:36 AM (49.173.xxx.253)

    155에요 땅꼬마ㅜ 엄마아빠 다 작아요.
    이 키에 살까지 찌면 끝이지싶어 독하게 관리하고 45넘지않게 운동으로 발버둥쳐요.
    그나마 운동해서 살 안찌우고 체지방 덜렁거리지 않으니 어디가서 무시는 안당하는거 같아요.

  • 11. ㅎㅎㅎ
    '17.3.9 11:37 AM (210.109.xxx.130)

    저도 74년생인데 152이예요.
    학교다닐때 키순서로 번호 정하면 1~3번 도맡아서..ㅠㅠㅠㅠ

    근데 그래도 저는
    170장윤주보다는 150 송혜교 할래요.
    152로 살아도 나쁘지 않았거든요..푸하하..ㅠㅠ
    여자는 키 작아도 귀여운 맛으로 카바할 수 있거든요^^;;;

  • 12. 여자는
    '17.3.9 11:40 AM (221.158.xxx.207) - 삭제된댓글

    키는 너무 크거나 작거나만 아님 되고
    이쁜게 좋습니다 전

  • 13. ㅁㅁ
    '17.3.9 11:40 A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전 송혜교 할래요

  • 14. 167인데
    '17.3.9 11:41 AM (39.118.xxx.139)

    가끔 불만이예요. 7센티 힐 맘껏 신어보고 싶은데
    튀니까 쉽지 않고. 163정도면 여성스럽고 예뻣겠다 싶고.
    키와 얼굴이랑 안어을린다. 키가 작았으면 더 예뻣겠다 소리조 많이 들었어요. 그런가하면 친구 중 174인 애가 있는데
    뭘 입어도 스타일나고 팔다리 쭉 쭉 뻣은거 보면 예쁘고
    어차피 힐도 못신는거 170이면 좋았을텐데. 이런 생각합니다.
    결론은 희망키 170이네요. ㅋ

  • 15. 만족
    '17.3.9 11:41 AM (110.47.xxx.46)

    만족하던 안 하던 어쩔건가요. 이미 다 컸고 크다 못해 늙어가는 나이에요 ㅡㅡ 원글이 또래에요.

    그냥 82 보다보면 나이도 꽤 있을텐데 야생 들짐승처럼 키 가지고 막말 내뱉는 사람들 많은거 보고 기함할뿐이죠.

    나이는 어디로 먹은건가 싶고 키가 그렇게 중요한건지도 사실 모르겠구요. 송혜교도 장윤주도 별로 부럽지 않고 그냥 보통 키인 제 키에 만족해요.

  • 16. 12222
    '17.3.9 11:43 AM (125.130.xxx.249)

    저도 큰게 좋아요. 44세 168입니다.
    거기다 뼈가 얇아서 막 먹어도 살 찐 티 안나요. ㅋ

    저번에서 술 마시면서 친정아부지께 감사하다했어요.
    엄마는 작은데. 아부지는
    70대이신데 181이시거든요.
    저희 남매들 다 커요.

  • 17.
    '17.3.9 11:44 AM (67.182.xxx.50)

    몇페이지 뒤로 아들 여친 키 얘기 있는데 보면서 사람들 참 잔인하다 싶어요. 한국에선 키작으면 결혼도 못할 병신취급하네요. 키 작은사람은 문밖에도 나오지 말라고 하는 소리들 같아요. 왜 이렇게 됐나요?

  • 18. 저 160
    '17.3.9 11:45 AM (110.10.xxx.30) - 삭제된댓글

    딸키도 160인데 세대가 달라서
    많이 미안합니다
    제키도 중간키에 남편키는 그나마도 작은키여서
    손주에게도 미안할것 같아서
    미리 엄청 미안합니다

  • 19.
    '17.3.9 11:56 AM (221.146.xxx.73)

    키부심 아짐들 많네

  • 20. 그게
    '17.3.9 11:56 AM (110.47.xxx.46) - 삭제된댓글

    67.182님 그 사람들 가진게 작지 않은 키 하나뿐이라 그럴거에요. 너무 추하죠.

    그런 사람들이 본인이 가지지 못한 학벌, 재력 이런걸로 공격 당하면 미친듯이 광분할걸요???
    현실에선 무시만 당하는 부류들이겠죠.

  • 21. 그게
    '17.3.9 11:58 AM (110.47.xxx.46)

    67.182님 그 사람들 가진게 작지 않은 키 하나뿐이라 그럴거에요. 너무 추하죠.

    그런 사람들이 본인이 가지지 못한 학벌, 재력 이런걸로 공격 당하면 미친듯이 광분할걸요???
    현실에선 무시만 당하는 부류들이겠죠

    현실에서 키로 대접 받을 일은 없잖아요

  • 22. 말도 못하나
    '17.3.9 12:10 PM (39.118.xxx.139) - 삭제된댓글

    키크다고 공격 많이 당해요. 작은여자들한테.
    키가 커서 덜 예쁘다는 둥 온갖 소리 다 들어봤어요.
    그 중 최고봉은 시어머니. 키 큰 여자는 늙으면 흉물스러워서
    못본다나요. 남편도 덩달아서 저와 걸으면 소만하다 그래요
    말랐는데도. 하여간 사람들 심보.

  • 23. ㅁㅁ
    '17.3.9 12:35 PM (211.36.xxx.107)

    어려선 키 큰 여자 부러워했는데 지금은 작아도 큰 불만은 없어요. 5cm 정도 좀 더 컸으면 좋았겠다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볼륨있고 비율 좋아서 그런지 몸매 좋다는 소리 어디가나 들어서 만족합니다.

  • 24. 모임
    '17.3.9 12:38 PM (59.13.xxx.37) - 삭제된댓글

    모임같은데 가면 160정도만되도..얼굴위주지 남자들 얼굴별로고 키큰사람 안좋아하던데요..
    얼굴괜찮고 귀여운 여자 좋아하던데요..
    에고..참...별걸가지구 부심쩐다..ㅎㅎㅎ

  • 25. 글쎄요
    '17.3.9 12:53 PM (58.235.xxx.47)

    키크고 날씬도 젊었을적 얘기죠
    저 170에 50키로 평생 유지 하고있는데

    할머니들 보면 아담 하신분들이 더 보기 좋던데요
    나이들면 우선은 건강이.. 키도 얼굴도 뭔소용인지.

  • 26. 166
    '17.3.9 12:58 PM (211.177.xxx.168)

    166인데 조금 더 크게 보던데, 제가 진짜 더 커보여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워낙 키를 올려 말해서 그런거 같음ㅎㅎ

    한 2~3 cm만 더 컸음 좋겠단 생각 늘 했구요 지금도ㅎ
    딸은 171이라 만족스러워요
    저는 172 정도면 만족인데 남편은 175까지 컸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 27. 큰게
    '17.3.9 1:16 PM (223.62.xxx.48)

    젊었을때 살 안붙고 옷걸이 좋게 유지하면 짱이죠.
    근데 결혼해서 살찌면 그 떡대 감당이...
    아 난장이 똥자루만한것도 싫고
    떡대 장난아닌 키큰것도 싫고.

  • 28. ...
    '17.3.9 1:32 PM (58.233.xxx.131)

    전 딱 163~165정도가 좋아보여요.
    더 크면 대부분 덩치들이...

  • 29.
    '17.3.9 1:37 PM (125.180.xxx.52)

    170인데 너무커거 불만이예요
    163정도 아담해서 품에 쏙안길수있는 사이즈가 부러워요~

  • 30. 또릿또릿
    '17.3.9 2:27 PM (223.62.xxx.156)

    전 168인데 큰거보단 160중후반이 나을거같아요...

  • 31. ..
    '17.3.9 3:12 PM (175.117.xxx.50)

    저 원글님이랑 동갑 167인데 거의 같죠.
    어렸을땐 좀 작고 아담했으면 어떨까 싶었어요
    그런데 지금은 만족해요.

  • 32. ㅇㅇ
    '17.3.9 4:21 PM (119.193.xxx.98) - 삭제된댓글

    166.7인데 170이였음 좋았을것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키잖아요..

  • 33. ㅇㅇ
    '17.3.9 4:22 PM (119.193.xxx.98)

    166.7인데 170이였음 좋았을것 같아요.
    이도저도 아닌 키잖아요.

    어렸을땐 반에서 젤 컸는데 정작 저는 큰줄 모르고 살았거든요.

  • 34. .............
    '17.3.9 4:28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40중반에 168인데
    몸무게 54~56키로 유지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키 덕 많이 본거 같아요.
    딱 만족하고 부모님께 감사해요.
    울 딸은 더 클 줄 알았는데 165로 멈출거 같아
    조금 서운해요.

  • 35. 40중반 163 인데 옷태 생각하면
    '17.3.9 5:02 PM (117.111.xxx.44)

    5cm만 더 컸으면 좋겠어요
    신발 아무거나 신고 싶어서요

  • 36. ㅇㅇㅇ
    '17.3.9 5:35 PM (119.207.xxx.43)

    저 159...어렸을때부터 외모지적하기 좋아하는 친척분한테 볼때마다 작다라는 말 들어서 어느샌가 컴플렉스가 되버렸어요. 물론 작은 키지만 그렇다고 제가 좋아하는 옷을 못입는 것도 아니고, (물론 힐의 도움을 받아야하지만)이제껏 사귄 남친들도 평균치 넘는 키였고,보기싫게 작은 키도 아닌데 162만 되도 얼마나 좋을까싶네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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