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5살에 유학준비는 좀 그렇죠?
1. ...
'17.3.9 11:03 AM (218.147.xxx.78)장학금은 전공에 따라 다르죠.
2. 갔다와서
'17.3.9 11:04 AM (203.247.xxx.210)내가 먹여 살릴게
3. 나이는
'17.3.9 11:05 AM (49.1.xxx.183)괜찮은데 돈이 걸리신다면 고려해보시길
4. 그건
'17.3.9 11:07 AM (175.209.xxx.57)남편과 아이가 동의해야 가능하죠. 가족간의 합의만 된다면 아주 늦은 나이 아니라고 봅니다.
5. 별빛
'17.3.9 11:10 AM (112.161.xxx.63)남편은 동의합니다 서포트 잘해주는 스타일. 경제적인것만 너가 장학금만 받고 다닐수있으면 생활비는 보내주겠다 이러네요. 아이는 아직 어리구요... 기본적으로 한국에서 살기 싫어해서 제가 유학가서 거기서 취업한다고 하면 밀어줄것 같긴해요.
6. 박사학위
'17.3.9 11:11 AM (61.79.xxx.181) - 삭제된댓글취득후 확실한 자리가 보장되 있다면 모르지만
그게 아니라면 말리고 싶네요
그냥 공부가 좋아서 하는거면 모르겠지만요7. ...
'17.3.9 11:20 AM (203.228.xxx.3)아이구 현지취업할려면 가라할려고 들어왔더니 유부녀시군요. 과정이 석사인가요 박사인가요. 석사가 나이많으면 국내에서 취업하기 어렵고..박사는 40대도 취업가능해요. 우리연구원 여자박사 48세에 들어왔어요.
8. 별빛
'17.3.9 11:25 AM (112.161.xxx.63)박사입니다~~~
9. 무조건 go
'17.3.9 11:28 AM (116.33.xxx.33)ㅎㅎㅎㅎ 저도 서른일곱에 로스쿨 준비해요
휴직하고 복직해서 법무팀으로 갈거에요
선례도 있고, 가능은한데
저도 아이와 걸려서ㅎㅎ
제 남편도 서포트 잘해주는 편이라 가능한 일이네요
틀림없이 나중에 후회할 것 같아서 전 올해 시험 꼭 보려고요10. .....
'17.3.9 11:43 AM (211.178.xxx.182)어느 나라인가요?
그 나라 요새 취업시장이 어떤가요?
비자, 영주권 나올 수 잇나요?
잘 생각해 보고 가세요..
요새 해외도 취직 시장이 얼어붙어서
젊은 나이에 유학가서 MBA 따도 취직 안되어서 그냥 전업으로 남는 경우 많더라고요..
취직 안 될 것 같으면 유학은 돈낭비겠죠 ㅠ11. 123
'17.3.9 11:46 AM (223.62.xxx.28)캐나다는 모르겠고 싱가포르는 물가 우리나라보다 비싸요. 싱가포르인도 월세에 허덕이는 사람 많고. 유학생 영주권 얻으려 오는 사람들도 몇명이 모여살고 팍팍하게 삽니다
12. 동글이
'17.3.9 11:58 AM (182.230.xxx.46)직장 경력있으시면 괜찮아요. 막상 나가시면 그런사람 많구요. 한국서 잘하시던 분이면 가서도 졸업하고 직장두 잡고 교수도 하고 그러던데요
13. ㅡㅡ
'17.3.9 2:18 PM (119.247.xxx.123)홍콩에서 박사 중인 35살 유부녀입니다.
영국학제라 박사기간도 비교적 짧고(3~4년) 대신 연구 proposal로 뽑아요. 한국이랑 가까워서 자주가고 문화가 비슷해서 편해요. 교수진 질이 좋아서 박사코스엔 외국애들이 많아요.
저는 기대도 안했는데 proposal이 좋았던지
홍콩 정부장학금을 받게 돼서 학비 공짜에 매달 300만원씩 받고 있어요.
전 남편이랑 같이와서 제 돈 쓸 일이 없어서 3년 꼬박 모으면 1억이더군요.
박사는 잘 알아보면 돈 받을 수 있는 길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