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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영재글을 보고 우리아이는 ..(말이 많이 느려요..)

마이썬 조회수 : 4,468
작성일 : 2011-08-28 09:38:35

우리아이가 늦은거는 알고있는데..

베스트 영재글을 보고 깜짝놀랬어요. 전 그나이에 말이나 하면 다행이지 했는데 한글도 읽을줄 안다니.

진짜 "깜놀"할 일이네요

댓글을 보니 길게봐야한다는.. 이론상으론 알고있는데

25개월 아이 아직도 말을 못해서 그런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주변에 보니 두돌정도에는 간단한 문장정도는 하더라구요

이거줘.물줘.엄마이거

보통 이렇게라도요

우리아이는 아직 저정도 수준이 안되고요.

할수 있는 말이

무(물) 기(김) 비(비) 우(우유) --발음있는말을 못하고 할수있는 단어는 이정도

정확히 할수있는 단어는 딱 세개(엄마,아빠,애기)

말은 다 알아듣는데 너무 느리니 저도 답답하네요. 아이가 의사표현을 못하니 행동으로 먼저 나오는듯해요

제가 하는말을 따라 하려고도 안하구요 예를 들면 보통애들은 엄마가 사과줄께 사과..그러면 사과 이런식으로

입모양이라도 따라해야하는데 저경우에 제가 :사과:그러면 사과를 그냥 손으로 가르켜요..

그래서 계속 사과 사과 그러면 짜증을 내요. ...

아직 먼건가요??

한달차이인 우리아파트 남자아이(26개월)은 "엄마,,하늘이 파래요.구름이 예뻐요. 이건 무슨색일까요?)

등등 완전 생각지도 못한 말을 하네요

혹시 아이 말이 늦은 아이는 몇개월정도에 하나요?

제가 친한언니 아이가 말이 굉장히 늦은걸로 기억해요 그때당시에 그언니도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언니아들이 말을 언제 했냐고 .. 두돌정도에도 못하지 않았냐고 하니

두돌정도에 이거줘.엄마싫어.이정도는 했다고 하네요

우리아이는 싫다는 표현을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아니 아니 이정도만 하고 울고 소리지리고 그러네요

발달검사 받아볼정도는 아니고 좀 기다려보면 될까요?

주변에서도 좀 늦다고 하니 걱정이 되네요.

책도 읽어주는데도 느리니..

 

IP : 124.56.xxx.1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
    '11.8.28 9:49 AM (124.56.xxx.147)

    말을 못하니 과격한 행동이 나오는걸까요? ..
    말은 다 알아들어요. 다먹고 씽크대에 갖다 놓으라고 하면 갖다 놓고 뭐 가지고 오라면 가지고 오고
    정리하라면 정리하고 .. 안아달라고그러면 안아주고 뽀뽀하고 박수치고 다 하긴해요..그런데
    조금 아이가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요. 어린이집 다닌지가 2달정도 됐는데 보통은 어린이집에가면
    착한아이가 된다는데 선생님이 혼내면 선생님한테 화를 낸다고 해요
    어린이집선생님은 말을 못하니 행동이 먼저.과격하게 나온다고 좀 지켜보자고 그러네요.ㅜ,ㅜ 참어려워요

  • 원글
    '11.8.28 9:50 AM (124.56.xxx.147)

    저도 둘째아이도 있는데 첫아이한테 신경을 너무 들써서 애가 느린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리고 주변에 보니 18개월된아이 단어 못한다고 병원에서 발달검사 해보라고 했다고 그래서
    저도 좀 걱정이 되더라구요... 말을 좀빨리하면 의사표현을 말로하니 좀 성격도 온순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네요.

  • 1.
    '11.8.28 9:45 AM (211.207.xxx.24)

    전번에 어느 댓글에도 썼지만....우리애 36개월 넘어 말하고 17개월 넘어 걷고 ... 요즘 한달만에도 목가누기 하는데 우리애 100일 되어 뒤집기는커녕 목가누기 했어요 ^^

    지금 6 살인데 말 잘하고 잘 뛰고...
    또래보다 더 똑똑해요.

  • 원글
    '11.8.28 9:52 AM (124.56.xxx.147)

    와.. 또래보다 똑똑하나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저나 남편이나 못나지는 않았는데 시댁,친정에서는 엄마가 말을 많이 안해서 안가르쳐서 그런다고
    엄마탓을 하니 제가 신경이쓰이네요. 같은또래 조카는 노래도 부르고 그러는데 못한다고
    비교하면서 우리아이가 꼭 모자란애처럼 말을 하니 엄마인저도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좀 기다려봐야겠네요... 답변 감사해요..

  • 2. 유럽
    '11.8.28 9:48 AM (75.54.xxx.53)

    우리 사회의 이 같은 과열된 조기 교육은 해외에서도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현상이다. 정병오 좋은교사운동본부 대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읽기, 수학, 과학 등 모든 영역에서 1, 2위를 하는 핀란드의 경우 초등학교 입학 전 유치원 단계에서는 문자 교육조차 철저히 금지돼 있다"며 "이 시기에는 집중력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문자 교육이 오히려 집중력을 해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일권 한국특수교육연구소장도 "독일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에서 초등학교 취학 전 문자 및 수 교육이 금지돼 있고 일부 국가는 위반 시 형사 처벌까지 한다"며 "특히 영재교육법으로 널리 알려진 이스라엘에서도 유치원 과정까지는 문자나 수를 결코 가르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거 읽어보세요. 한국일보 2011년 4월 1일 기사중 발췌한 거에요.
    "유치원서 문자 가르치는 나라는 한국뿐"
    일찍 글을 읽는 것에 너무 조바심 내지 마세요.
    두돌이면 아이와 상호작용하고 즐겁게 그냥 노는 시기에요.
    말귀가 트였으면 옆에서 지켜봐주세요.

  • 원글
    '11.8.28 10:10 AM (124.56.xxx.147)

    우리나라는 그러게 왜이리 어릴때부터 경쟁,과잉교육이 치열한지
    안어울리면 고립된것 같고 어울리면 비교하고 그러니 참..~~
    최근기사네요 기사가지 스크랩해주시고 감사드려요

  • 3. 플럼스카페
    '11.8.28 9:49 AM (122.32.xxx.11)

    뭐든 빨랐던 큰 아이(옆에 그 글에 나오는 아이보다 빠르면 더 빨랐을)와 달리 만4세가 되도록 말을 잘 못 했던 둘째는 7살 현재 논리적으로 말도 잘 하고 학습능력으로 보자면 두 살 많은 첫 애와 영어 레벨도 같고 수학도 같은 수준 풉니다.
    길게 보세요. 길은 여러 갈래입니다.

  • 원글
    '11.8.28 10:11 AM (124.56.xxx.147)

    길은여러갈래라는 말 감사드려요. 전 아직 먼이야기겠죠?
    82는 저보다 경험 많으신분들이 많이 계시고 항상 따뜻한 답변 달아주시고 정말 중독이 안될수가 없는 곳입니다~~

  • 4. 울 아들은
    '11.8.28 9:59 AM (175.114.xxx.199)

    다 늦었어요. 좀 늦은게 아니라 아주 많이.
    지금 일곱살인데....다 잘합니다.
    특히 그림을 잘그려서. 꿈도 화가네요.
    걱정마세요. 남들보다 빠를수도 늦을수도 있어요.

  • 원글
    '11.8.28 10:12 AM (124.56.xxx.147)

    답변감사드려요.아이가 그림을 잘그린다니.와 좋으시겠어요.. !!!^^

  • 5. ..
    '11.8.28 10:02 AM (121.139.xxx.226)

    친정엄마가 조카를 봐주고 계시는데 40개월까지 말을 못했어요.
    작년 이맘때였나??
    심각하게 병원을 가니 마니 걱정하고 계셨는데 유치원보내니 말이 쑥쑥 늘더라네요.
    어리다고 친정엄마가 끼고 계셨는데 또래 애들이랑 접하니 말도 늘고 행동도 점잖아지고
    올초부터 유치원 다녔는데 딴 사람이 됐다네요.
    우리 조카도 40개월까지 그랬어요.
    저는 가끔보니 당최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들을 정도로 문장이 연결되지도 않고
    애가 몸은 좀 큰편인데 말이 어눌하니 걱정이 많았는데 시간이 해결해주는 부분도 있더라구요.

  • 원글
    '11.8.28 10:13 AM (124.56.xxx.147)

    아~40개월에도 좀 늦된아이도 있네요 .. 아직 저는 먼듯..좀더 아이를 지켜보고 기다려줘야겠네요.
    어린이집도 이제 다닌지 2개월되었어요.. 사실 여기도 안보내고 싶었는데 둘째때문에 어쩔수없이
    보내서 좀 미안한맘..그런데 아이가 잘어울리고 좋아한다니 말도 배우겠죠~~

  • 6. 27개월
    '11.8.28 10:06 AM (125.176.xxx.201) - 삭제된댓글

    저도 27개월 둘째가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았어요
    정확하게 이야기를 못하고
    하지만 다른사람 말은 다 알아들어요..
    문제는 본인이 원하는게 있는데 말을 못해서 답답한가 땡깡쓰고 소리지르고
    저도 답답하네요

    사실 말문은 다 아이마다 틀려서 늦게 트일수 있다 생각하는데
    주변사람들이 난리네요
    특히 놀이터에서 만나는 동네 아주머니들--"
    한번은 어떤 아이 엄마가 개월수가 같은데 그 아이는 말을너무잘해서 칭찬했더니
    저보고 말교육시키라고
    30개월까지 말 못하면 인지에 문제있는거라하며 연설을 하는데 속으로 기가 차더군요
    도대체 그 엄마가 본 엉터리책이 무슨책인지 궁금해요

  • 원글
    '11.8.28 10:08 AM (124.56.xxx.147)

    저랑 정말 비슷한 상황이네요 놀이터나 아파트 엄마들 또래 아이들 보면 다 말을 잘하니 우리아이가 늦은거라는 생각이 좀 들더라구요 .그리고 의사표현을 못하니 소리지르고 (거의 울부짖음) 던지고 그러구요
    그러게요 주변사람이 비교안하고 그냥 이런애도 있따 저런애도 있다고 생각하면 좋을텐데
    말이 늦은아이를 친정,시댁에서조차 엄마탓이라고 생각하니 참 답답할 노릇입니다.

  • 7. 저희
    '11.8.28 10:07 AM (203.152.xxx.219)

    아들이 36개월 정도 되서야 말을 시작했습니다.
    그 전에는 간단한 단어만 겨우 했었는데
    세돌 지나면서 말문이 트이더니
    귀가 시끄럽고 일일이 대응하기도 힘들만큼 말을 많이 했어요.
    말 안하고 있을땐 '얘가 어디가 좀 모자란거 아닐까?'
    은근히 걱정도 했는데,
    지금은 잘 커서 명문대 전액 장학생입니다.

    어릴때 일희일비 하지 마시고
    신체적으로 문제가 없는 거라면
    차근히 지켜봐 주세요.
    어느 순간 말이 봇물처럼 터질 거니까요.

  • 원글
    '11.8.28 10:09 AM (124.56.xxx.147)

    아직 우리아이가 문장으로 말을 술술 잘하는 상상이 안되요~~ 그런날이 오겠죠?
    일희일비 안하고 좀 기다려볼께요.. 답변감사해요... ㅇ

  • 8. 안심하세요
    '11.8.28 10:10 AM (111.118.xxx.29) - 삭제된댓글

    말이 느린 아이가 나중에 더 일취월장하는 경우 여럿 봤습니다.
    엄마가 조급해하면 아이가 눈치채고 더 자신없어 해요. 엄마의 기대에 못미친다는 걸 담박에 알아채니 더 긴장해버리거든요.

    절대 비교하지 마시고 이렇게 속상해하실 필요도 업습니다.

  • 원글
    '11.8.28 10:15 AM (124.56.xxx.147)

    네... 제가 아이옆에서 조급한 마음을 내려놓아야겠네요. 단어를 반복해도 아이가 따라하지 않으니
    흥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하다가도 말았는데 말을 가르치기보다는 그냥 시간에 맡겨야겠어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 9. 안느려요
    '11.8.28 10:22 AM (110.10.xxx.139)

    안느리고 그냥 평범한 아이같은데 걱정마세요 ^^

  • 10.
    '11.8.28 10:31 AM (115.143.xxx.59)

    울아이도 30개월 늦어서 말했구요,,,
    지금 초딩인데..말을 조리있게 잘하진 못해요..
    늦게 말해도 하긴하죠/./이상없는 이상..
    근데..늦게 말배운애들은..언어쪽은 좀 아닌거 같아요.

  • 11.
    '11.8.28 10:32 AM (211.211.xxx.128)

    저희 큰 조카는 남자아이였는데 말이 정말 늦었어요,개월수는 모르겠고 4살 ?5살에도 그리 잘하지 못했고, 너무 숫기가 없고..근데 다 알아듣지요,,한번씩 친정에 오면 저희 엄마가 단어마다 또박또박 강조해서 몇번씩 말해주고,,,근데 제 생각에 - 당시 결혼전- 너무 아이한테 스트레스 주는건 안 좋은거 같았어요..

    그냥 아이가 일단 알아듣고 잘 모르는 소리라도 뭔가 의사표시는 했거든요,,전 그걸 너무 잘 받아줬어요..편하게 아이랑 얘기?도 하고 놀고,,단어이상하면 딱 한번만 말해주고,,절대 내가 너의 이상한 발음에 신경쓰인다! 하는 인상은 안주고요,,
    그 숫기 없는 녀석이 고모인 저는 엄청 따르고 좋아하고..지금생각에 올케도 얼마나 스트레스였을까요,,내색도 못하고,, 근데 그 녀석이 지금 대학생!!!!! ^^
    숫기 너무 없어 걱정시키더니 방학마다 알바하고 늙은 고모랑 대화도 하고 ㅎㅎㅎ 애들이 말못해도 상대방의 긴장을 다 읽는거 같아요..시작이 좀 느리게 천천히 가는 아이들이 있는거 같아요..

  • 12. 걱정마세요~
    '11.8.28 10:34 AM (122.37.xxx.56)

    말귀다 알아듣는다면 걱정마세요..
    주변에 남자아이가 저희 아이보다 한살 많은데도 제 딸아이보다 말도 느리고 ... 거의 잘 안했다고 봐야해요.
    아이 성격도 남자아이지만 얌전한 편이고...
    결국 그 아이 엄마가 주변 아이들이 말 잘하는것때문에 혼자 끙끙 앓다가 언어 놀이치료를 했어요.
    근데 선생님하고는 이름도 말하고 대답도하고 그러더래요... 엄마는 밖에서 기다리는 수업이였어요.
    수업 끝나고 엄마를 보면 또 말 안하고....
    어눌하게 모자란? 발음을 하기보단 완벽하게 말하고 싶어서 더 안하는 애들이 있데요.
    또... 주변 어른들이 알아서 다 해주니까 말을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경우도 있고..
    요즘 그아이요.... 완전 말 잘해요.. 5살되서 유치원 갔는데 아주 순식간에 언제 입다물고 있었냐는 듯이 말 잘해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지금 느리다고 모든 것이 다 늦는게 아니잖아요~~~^^

  • 13. 맘놓으세요^^
    '11.8.28 10:35 AM (121.133.xxx.46)

    원글님 지금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조바심 나는 마음요..)
    결론은,
    위의 분들 말씀처럼 마음 놓으셔도된다는것.

    말귀만 알아들으면,,(이게 중요해요) 그깟 말 좀 느려도 상관없어요.
    한번 터지면..정말 참새처럼 재잘재잘..^^

    제 조카중에, 거짓말 안보태고, 5살까지 문장을 구사못했어요.
    지금은, 4년제 나와서 멀쩡하게--' 직장생활합니다..
    말은 청산유수이구요~

    제 경우는 둘째가 그랬어요..
    지금 6살인데..18개월때 겨우 걷고, 말도 느리고,
    올봄까지 그랬어요..엄마인 저만 다 알아듣고, 3자는 당췌 무슨 말인지 못알아듣는,,--"
    근데,,여름 지나,,요 근래,,부쩍 말하는 폼새가 야무지네요.
    의사 전달력, 어휘력, 발음,,이 좋아졌어요.
    말귀 못알아들은 3자들이^^그럽디다.
    이젠, 무슨말을 하는지 알아듣겠다구,,^^

    젤 힘든건,
    주변인들의 이러니 저러니~이겠죠.
    저 역시 그랬어요.
    엄마만 조바심 적게 내고, 기다려주면 될것같아요. 물론 힘들겠지만..

    다시 한번 말하자면,
    말귀 알아듣고, 전반적인 사물 인지만 정상적이면,,말 좀 느린건 조금 더 지켜봐도 상관없다는것.

  • 14. ..
    '11.8.28 11:00 AM (114.36.xxx.187)

    울 딸은 30개월에 대만에 데리고 왔는데요..29개월즈음에 말문이 터졌어요..
    뒤집기도 7개월에 하고 걷기도 17-8개월..
    제가 직장맘이라 13개월부터 반일반 어린이집을 다녔는데도 그랬어요
    지금은 중국어 한국어 모두 너무 잘해요...대만사람들이 보면 대만애 같다고 할정도로...
    한국어도 너무 잘해서 하루종일 넘 시끄러워요

  • 15. ..
    '11.8.28 11:29 AM (211.47.xxx.212)

    제 말이 위로가 되시려나? ^^
    제 남푠..4살이 다되가도록 말을 안해서 시어머니가 걱정이 무지 많으셨데요..
    왜 말을 안할까..위에 형도 있으니까 둘째는 오히려 조금 빠르다는데 4살까지 말을 안해서 걱정걱정...
    그러나 나중에 말트이고는 말 엄청 잘하고 까불까불..그뒤로 국비 유학생으로 유학까지 다녀왔어요 ^^

    사고력, 분석능력, 창의력, 논리력이 엄청 좋아서 들이는 노력에 비해 성과가 좋아요
    집중력도 무지 좋구요

    제 생각에는 정말 길게 봐야 하는거 같아요
    아직 아이가 말하는것보다 생각하는 능력이 커가고 있다고 생각하시고 책 많이 읽어주시고 다양한 사고를 할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하게 해주세요 저도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거든요

  • 16. 안느려요
    '11.8.28 11:38 AM (118.38.xxx.139)

    저희 아이도 5살인데 30개월까지 엄마 밖에 못했어요
    32개월-33개월 사이에 갑자기 폭발적으로
    말이 늘더라구요

    전 인지교육 일찍 시키는거 안좋다 해서
    문자에 관심이 많아서 숫자랑 알파벳 꽤 많이 알았는데
    일부러 안가르쳤어요

    제가 너무 게을러서 한글도 안가르쳤는데...
    물어보는거 답만 해주는 정도인데도
    통글자 몇개랑 가나다라 혼자 익혀 가네요

    너무 걱정 마세요 늦은거 절대 아닌거 같아요

  • 17. 깍쟁이
    '11.8.29 11:27 AM (125.146.xxx.12) - 삭제된댓글

    우리 딸도 말 전혀 안했어요. 엄마라는 말만 하고 하도 말이 없고 조용해서 좁은 집에서도 이름 부르며 찾으러 다녔네요. 5살부터 유치원 다녔는데, 제가 선생님한테 우리 애는 말이 없으니까 대답안해도 기분나빠 하시지 말라고 부탁드렸고, 주위에서도 병원 한 번 데려가서 상담해보라고 1년 넘게 저를 들들 볶았어요.
    그런데....... 지금 중2인데 하루종일 종알거려서 미치겠습니다. 학교 갔다오면 잘 때까지 따라다니면서 쓸데없는 농담이나 찌껄이고... 아이가 엄마 말에 반응한다면 걱정 안하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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