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예로 들 사람이 생각이 안 나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에 제일 적절한 예라서 두 사람 얘기합니다.
(좀전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보기 해서요^^)
개인 취향이겠지만 예전부터 느낀 건데 김구라는 목소리톤이
좋은 거 같아요. 김구라가 얘기를 하면 집중하게 되고 편안해요.
(말의 내용은 여기서는 패쓰~)
김구라 목소리톤을 낮은 톤이라고 할 수 있나요?
반면 조세호는 시끄러워요. 웃기고 안 웃기고를 떠나서
목소리가 시끄럽고 듣고 있으면 힘이 들어요.
목소리가 큰 것과는 다른, 톤이 높다고 해야 되나요..
또 다른 예로, 제가 즐겨듣는 팟캐스트가 있는데
두 남자가 진행을 해요.
경제에 초점을 두고 주로 이야기하는데 꽤 유익합니다.
근데 이 두 남자분들도 목소리가 높아요.
처음에는 볼륨이 큰 가해서 볼륨을 줄였더니 볼륨문제가 아니더라구요.
이 분들 얘기를 듣고 있으면 피곤해집니다.(유익한 내용과 별개로)
가끔 이 프로에서 게스트들을 초대해서 게스트 얘기를 듣는데
게스트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이 두 분 목소리톤이 높다는 게 더 두드러져요.
게스트가 전문 강사, 이런 사람들이 아니에요
연구원, 출판사 홍보실 직원 등등..
목소리 톤 높은 사람과 얘기하면 피곤해지는 거..
쓰다보니 저만 그러나 싶어지네요.
근데 이 톤을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을까요.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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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조세호의 말톤
ㅇㅇ 조회수 : 1,645
작성일 : 2017-03-09 10:51:54
IP : 121.168.xxx.4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음
'17.3.9 10:56 AM (39.118.xxx.16)그런것 같네요
김구라가 면박을 잘 줘서 글치
목소리 톤은 좋은듯
조세호는 상황 설명할때 (챠오슈하오 ㅋ )
넘 재밌더군요2. ‥
'17.3.9 11:01 AM (221.154.xxx.47)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하죠
김구라 인터넷방송시절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목소리에 쇳소리 나고 천박한 웃음에 비호감 그 자체에요3. ...
'17.3.9 11:05 AM (218.147.xxx.78)김구라가 톤이 낮고 조세호가 높아서?
4. ㅇㅇ
'17.3.9 11:08 AM (108.30.xxx.157)저도 김구라 목소리 톤 좋아요.
5. ㅇ ㅇ
'17.3.9 11:43 AM (121.168.xxx.41)김구라 인터넷 방송할 때는 듣지를 못해서요..
어찌됐든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는 건
목소리톤을 후천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거지요?6. 저도
'17.3.9 3:51 PM (222.233.xxx.7)목소리에 예민해요.
한번도 신경써서 들어본적 없지만,
김구라 목소리가 좋다기보다 톤이 안정적인게 맞는듯하네요.
조세호는 톤고 그렇고 약간 공명이 있어야 편한데,
그게 없는듯하네요.
개취이긴하겠으나,
저는 남자 외모가 아무리 근사해도
음색이나,말투...그런거 별로면,
뒤도 안돌아보게되요.
우리 마왕...
목소리 그립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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