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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까?"

김병기 의원 강연 조회수 : 630
작성일 : 2017-03-09 10:45:24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생각하는 건 아닙니까?"
"절박함과 집중력이 있어야 이길 수 있습니다"
- 김병기 의원 강연


https://youtu.be/Llvava_nCs8


국정원 인사처장 출신 문재인 영입인사 민주당 김병기 의원, 2월 28일 부산 강연


'정보'에서 가장 금기시하는 문장이 하나 있습니다. "그럴 리 없다"


세계 역사를 보면, '그럴 리 없다'고 생각해서 그 쪽 지역의 방비를 소홀히 했다가 나라가 망하거나 궤멸적인 타격을 입은 사례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세계 유수 정보 기관에서, '그럴 리 없다'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 보통 '레드팀'이라는 걸 둡니다.
모든 사람이 A라고 생각할 때, B라는 가능성은 없을까 라는 것을 반드시 생각하고 있어야 하는 어떤 사람이나 팀이 있어야 '최악의 경우'를 막습니다. 만약에 제가 여기서 할 일 있다면, '혹시 그럴 리가 있을까' 라는 것을 생각해보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재기할 수 없다고 지금, 마음 속으로 또는 행동으로 은연 중에,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한가지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중략)


"우리는 전쟁을 하기도 전에, 상대방이 전멸했다고 재기할 수 없다고 지금,
마음 속으로 또는 행동으로 은연 중에, 모두가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닙니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닙니다. 사드 배치의 강행과 헌재 사찰, 친박 집회의 강경함 등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것들은 도처에서 기회만을 노리고 있습니다.

결과를 받아 안는 그 순간까지. 차분하게 마음을 모아 집중하여야 할 것입니다.
헌재 재판관님들의 지혜로운 용단을 기다립니다.

출처 : http://m.blog.naver.com/sunfull-movement/220953637629
IP : 175.223.xxx.5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7.3.9 10:47 AM (49.231.xxx.228)

    꺼진불도 다시보자

  • 2. 아이스홍시
    '17.3.9 10:59 AM (112.161.xxx.230)

    친일 기득권세력이 그렇게 쉽게 승복안하겠죠.
    대선후에도 정신 똑바로 차려야할것 같습니다.

  • 3. 그렇죠
    '17.3.9 11:15 AM (218.236.xxx.162)

    절박함과 집중력

  • 4. 대법인
    '17.3.9 1:14 PM (121.165.xxx.30)

    절박함과 집중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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