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미혼이에요
어릴 땐 결혼한 줄 알았어요 그렇지만 뭐 ...
외롭지않냐는 말에 그냥 웃어요 나름 이젠 외로운 것도 즐길만해요 꼬박꼬박 검진하고 부모님 노후준비 있으시니 다행이고...때로 직장 나가기 싫으면 맘 다잡아요
혼자서도 잘 살아야지 피곤하면 스스로를 토닥이고요
내일도 출근 잘 하고 오겠습니다
자 기운 내야죠
1. ᆢ
'17.3.9 12:32 AM (110.14.xxx.148)이혼하고 막막한 사람보다 훨씬 낫습니다
2. 결혼하나 않하나
'17.3.9 12:34 AM (183.98.xxx.69)다들 외로움 있는데 굳이 가져다 댈 필요 없는 듯
하네요.3. 42
'17.3.9 12:36 AM (175.223.xxx.245)저도에요. 오늘 오랜만에 후배만나 실컷 떠들고왔어요
회사 넋두리에 업계 얘기에.. 그랬더니 좀 풀리네요
그만둘까 싶다가도 잡싸이트 둘러보고 마음 다잡고 반복
일하다보니 남자가 접근해도 귀찮아요 에너지도 없고
앞날 생각하면 걱정에 잠이 안와요 ㅠㅠ4. 음
'17.3.9 12:36 AM (223.62.xxx.82)이혼하고 막막한 사람보다 훨씬 낫습니다2222222
5. .....
'17.3.9 12:37 AM (221.151.xxx.109)저도 싱글이예요
노후준비 되어 있으시고 든든한 부모님
가족들 평탄한 편이라 즐겁게 살려고 합니다
팔자 꼬인 것보단 싱글이 훨씬 나아요
싱글은 최소 본인만 신경쓰면 되잖아요 ^^6. .............
'17.3.9 12:38 A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올해 45된 제 친구도 싱글이에요.
잘 살고 있습니다.
편히 주무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7. 능력자잖아요
'17.3.9 12:41 AM (221.127.xxx.128)정말 능력만 있음 혼자 살고 싶은 사람 많아요
좋은 사람과 알콩 살기 참으로 힘들어요
이기적인 성향이 너무 강해져가고 있는 세대니까요
그리고 어쩌면 좀 더 있다가 만나게되면 서로 소중한줄 알고 잘 살 수 있을지도 몰라요
나를 가꾸시고 힘내세요8. ,,
'17.3.9 1:04 AM (222.106.xxx.13)화이팅 ! ^^
9. ...
'17.3.9 1:50 AM (116.122.xxx.161)부러워요
자식 둘이나 있지만 내맘같지않고..
남편은 있으나마나...
싱글이면 좋겠다 상상해봅니다..10. 외국보세요
'17.3.9 2:30 AM (76.169.xxx.29)나이들어 결혼하는 커플 많아요
결혼 안해도 그만이지만11. 큐큐
'17.3.9 2:33 AM (220.89.xxx.24)지금으로봐서 저의 미래의 모습 같지만.. 철학관에선 아니라고 혼자사는 사주가 아니라고 하지만..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상황으로봐서 쭈욱 혼자살것 같아요..
응원합니다.12. 통계
'17.3.9 7:00 AM (110.70.xxx.43) - 삭제된댓글한해 결혼을 30만쌍이 하죠
이혼은 11만쌍이 하구요
그럼 결혼커플 10중에 3커플이 깨진거고
서너커플은 싸우면서 사네마네 하고 살테고
결국30%만 결혼에 대한 만족도가 높겠죠
결혼해서 잘사는 경우가 드물기때문에
독신이 더 행복할 가능성이 높겠네요13. ...
'17.3.9 8:38 AM (223.33.xxx.63)이혼도 못하고 다 뒤집어쓰고 있는 사람보다
천배 낫습니다.14. 미혼
'17.3.9 8:41 AM (223.62.xxx.184)아침 출근 일찍 해서 일하다가 봤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세상아 덤벼라15. 딩동
'17.3.9 9:18 AM (218.48.xxx.116)가진거많고 능력있음 결혼 안하는게 나아요..50만 되어도 애들다크고 남편도 귀찮고 필요없어지는게 현실인데...님나이에 결혼해도 금방 그나이 다가오잖아요..
행복하고 즐겁게 그냥 사세요~16. ...
'17.3.9 9:45 AM (112.216.xxx.43)마스다 미리, 라는 작가의 책들 한번 읽어보세요. 대부분 만화긴 한데 미혼의 삶도 꽤나 상쾌하다고 환기가 되실 거예요^^
17. 미혼
'17.3.9 10:21 AM (223.62.xxx.184)그 작가 저도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