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탐스러운 긴머리에 반한 와이프
만화책속 주인공을 찾다가 만난게 나
전문기술직이라 프리랜서로 일하고
긴머리 짜를 필요도 없는
자유인인 나를 좋아해서
정말 그 이유하나로 결혼했어요
와이프는 약사
그 좋은 의사 선자리 다 버리고 결혼만큼은
자기 원하는 사람이랑 하겠다고 해서
저랑했어요
제 나이 43인데
군대갔다와서 기른머리 허리까지 오고
결혼식때도 묶고
10년이 지나도록 허리까지 오는 머리해서
등까지만 자른다고 하니
성질 버럭 내내요
휴 당장 담주에 매직하러 갑니다
미장원 혼자 못가요
같이가서 감독받아요
배부른 투정이라 친구들은 말하지만
등까지만 잘라도 그게 긴머린데
와이프는 용납을 안하네요
그냥 답답해서 써봅니다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 등까지만 자르고 싶다
허리오는머리 조회수 : 672
작성일 : 2017-03-09 00:10:47
IP : 211.108.xxx.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ㅎㅎㅎ
'17.3.9 1:23 AM (1.238.xxx.44)매직하신단 말에 혼자 웃었어요 .. 궁금하네요.
2. ㅋㅋ
'17.3.9 9:54 AM (182.211.xxx.101)글 쓴 분이 여성 분인 줄로 생각하고
저는 여성이라도 짧은 숏컷 머리라
어깨까지만 기르고 싶다고 생각하며 들어 왔는데
남성이시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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