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말 착해보였던 친구가 날 씹었던 걸 알게된 경우

제목없음 조회수 : 4,802
작성일 : 2017-03-08 23:22:58

왜 있잖아요

다른 사람 정말 잘맞추고 흉보지 않고

저렇게 둥글둥글한 사람이 없구나 하는

그런 사람이 몇년만에 참 뒤에서 엄청 씹는구나 알게 된 경우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보면 모든이에게 늘 좋은게 좋은거다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IP : 112.152.xxx.3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7.3.8 11:27 PM (119.75.xxx.114)

    저런 애도 뒤에서 씹는걸 보니 남들도 다들 나처럼 뒤에서 씹는구나..

    죄책감 가질것도 없고 분노할것도 없구나.. 라고 대처하면 될거같네요

  • 2. 샤라라
    '17.3.8 11:33 PM (1.224.xxx.99)

    꼭 얼굴보고 부딧혀야 하는 인간 인가요.
    그럼 부딧힐것만 딱딱 끊어서 대하심.....

    인간적으로 만나왔던거면 안면몰수 그냥 끊음..............남 말 하는 인간치고 말년 좋은 인간 못봤어요. 인생도 험하구요.
    구업 짓는다고 하죠. 업중에서 가장 무서운게 구업 같아요.
    내가 봐 온 인생들 중에서 딱 원글님이 말하는 그런 사람들이요. 그냥 보통인간이고 남에게 해악 안끼치는데 말은 엄청 많고 뒤에서 아무것도 아닌것 가지고도 마구마구 몇시간이고 씹어대는 인간들이요.
    다들 안좋아요....자식대까지도 그 업이 내려가더라구요..
    저도 좀 무서워요. 이런 댓글 썼다고 나에게도 올까봐요.

    정말 입조심.....

  • 3. ....
    '17.3.8 11:36 PM (221.157.xxx.127)

    모든사람이 다 뒷담화한다고 보면되요 원글님도 여기서 그친구한테 섭섭하다고 뒷담화 하시느거잖아요

  • 4. ..
    '17.3.8 11:38 PM (112.148.xxx.2)

    뒷담화 안 하는 사람 거의 없어요. 맘에 상처 좀 되시겠지만 그냥 그러려니 하시고 진심으로 대하지 마세요.
    안 만나도 되는 인간이면 "내 이야기 하고 다니더라." 라고 돌직구 날리고 연락 끊으셔도 됩니다.

  • 5. ..
    '17.3.8 11:41 PM (84.62.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건 뒷담화가 아니죠. 뒤에서 이야기한다고 다 뒷담화인가요.

  • 6. ...
    '17.3.8 11:44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항상 뒷담화가 문제군요.
    친구라면 앞에서 못할 얘기는 뒤에서도 하지 말아야죠.

  • 7.
    '17.3.8 11:48 PM (59.10.xxx.9)

    객관적으로 평소에 남 험담을 잘 안하는 성격이었다면
    정말로 님한테 별로인 부분이 있어서 말이 나왔을 수도 있을듯 해요.

    님하고 친한 사이인데 욕한 거면 정말 상종하지 마시고,
    그런게 아니고 그 사람이 자기 친한 사람이랑 얘기 나눈거고
    그걸 누군가가 옮겼다면, 그 옮긴 사람이 진짜 쌍년...

  • 8. ..
    '17.3.8 11:58 PM (222.234.xxx.177)

    직접 들은거 아니면 백퍼 믿지마세요
    중간에서 말전해준 사람도 문제고, 제대로 전해주지않고 이간질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 9.
    '17.3.9 12:02 AM (1.241.xxx.69)

    옮긴사람이 젤 잘못이구요
    님 앞에서 항상 친절하고 착한사람이었다면 님에게 불만있어도 참고 배려해줬던 걸수도 있어요~~ 대놓고 불친절한사람들도 많은걸요~~저도 친구랑 틀어질까봐 앞에서 말못하고 다른친구에게 슬쩍 하소연한적많네요~

  • 10. 인생사
    '17.3.9 12:09 AM (221.127.xxx.128)

    이런거구나, 알게 되는 계기 중 하나인거죠
    그려려니해요

  • 11. 12345
    '17.3.9 12:27 AM (222.109.xxx.187)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쓰신건 뒷담화가 아니죠 2222 기본적인 논리력조차 떨어지는 사람 너무많아요.. 무슨 초등학생들 '반사'놀이 하는것도 아니고..

    그리고 전 너무 둥굴고 너무 착하다는 평 듣는 사람들도 경계하는 편이에요. 그런사람들은 대부분 겉으론 그러는데 속으론 무시무시하게 질투심 강하거나 뒷담화강한 경우가 많아서요.

  • 12. ...
    '17.3.9 1:22 AM (59.11.xxx.228)

    원글의태도에 참을수 없는 행동들이 있을거에요

    누구나 자기를 불편하게 하는 사람에 대해선 뒷담화 합니다

    그게 뭔지 생각해 보세요

    다른 사람들도 같은 내용으로 원글님에대해 뒷담화 할 가능성ㅈ높거든요

  • 13. 제가
    '17.3.9 9:03 AM (61.68.xxx.17) - 삭제된댓글

    얼마전에 제가 친구 정리를 당했어요. 처음엔 기분도 나쁘고 이유도 모르겠고 했는데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제가 친구를 정리할 때 상대방이 이런 마음이겠구나 했어요. 그 이후엔 신경도 쓰이지가 않았어요. 그냥 안 맞는 관계 정리 빨리 잘 했다 싶고요. 저도 남 욕 하는데 남도 제 욕 하지요. 단지 착할거 같은 친구의 인성을 믿은 내가 잘못이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488 줘놓고 달라 하기 3 그냥 기가 .. 2017/04/09 596
671487 비염약... 약사님 이나 잘 아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5 봄날 2017/04/09 3,380
671486 법학/로스쿨 관련 가장 큰 커뮤니티가 어디인지요 ? 1 errt 2017/04/09 789
671485 여론이 이렇게 후딱 뒤집힐수는없는거에요 56 지금 2017/04/09 2,989
671484 진보 언론도 안철수에 비해 문재인 부정적으로 보도했다 10 고딩맘 2017/04/09 728
671483 부대찌게에 살라미 넣어도 될까요? 8 신문물 2017/04/09 1,621
671482 다람쥐가 자꾸 집을 지어요. 5 전원주택 2017/04/09 1,713
671481 반찬 사드시는 분들은 주로 나물류 사드시는거세요? 5 ... 2017/04/09 1,725
671480 남의 집 가장은 빼오는게 아니다 16 일찍 알았더.. 2017/04/09 15,547
671479 여자는 헬스다니면 몇달정도면 가시적으로 눈에 띄게 달라져요? 9 ....ㅎ 2017/04/09 2,950
671478 홍준표 "이번 선거는 '홍준표 원맨쇼'…내일 입 풀린다.. 9 흥미진진 2017/04/09 976
671477 여론조사 13 자괴감 2017/04/09 630
671476 이렇게만 된다면 문재인에서 안철수로 28 처음처럼 2017/04/09 1,369
671475 안철수 전국 유세 박지원 정동영 주승용 같이 하면 3 유세시작 2017/04/09 591
671474 촛불시면혁명적 관점에서의 안철수 대통령 불가론 4 midnig.. 2017/04/09 409
671473 朴 변호인단 결국 와해..유영하·채명성 외 전원 사임 4 불통=안땡 2017/04/09 1,706
671472 문재인 35.2% vs 안철수 34.5% '소수점 싸움' 49 추워요마음이.. 2017/04/09 1,515
671471 안철수 오늘 5.18묘역가서 전두환 비석도 피해갔다네요. 5 ㅇㅇ 2017/04/09 1,072
671470 베드스커트,플랫시트,듀벳커버..어떤거 쓰세요? 2 .. 2017/04/09 908
671469 안철수 알바들은 강남에 빌딩 몇채씩 있냐? 5 ,, 2017/04/09 477
671468 평양에서 자유로운 태극기, 평창에서 탄압받는 인공기 2 거ㄱ 2017/04/09 389
671467 안 후보 폭격당하네요 10 ... 2017/04/09 1,863
671466 언론이 총공세에 들어 갔네요 ㅋㅋㅋ 9 ㅇㅇ 2017/04/09 1,397
671465 계약직인데, 유급휴가(월차 등)는 원래 안되는건가요? 4 .. 2017/04/09 1,445
671464 문재인 후보, 따라한다고 대통합, 대탕평이 되는 게 아니다 9 안철수 대탕.. 2017/04/09 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