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4학년된 남학생엄마에요.
주변친구들보니 초등1학년때부터 한우리수업이나 플라톤을 많이 하더라구요.
아이가 태권도, 피아노를 매일 가다 보니 시간적 여유가 없어 독서관련 수업까지 할 시간적 여유도 별로 없었고, 저도 벌써부터 해야 하나 싶어서 별 신경은 안쓰고 지냈는데요.
요즘은 슬슬 걱정이 되네요.
일기는 가끔 숙제로 나와 알아서 쓰게 하다 보니 어른들 성에는 안차게 하는게 당연하고요.
독서는 한국사나 고대그리스 신화처럼 역사관련 책은 아주 좋아하고, 그 나이때 많이들 읽은 소설도 남자아이들이 좋아할 법한 책들 위주로만 읽더라구요. 편식하듯이 좋아하는 것 위주로만 매일 읽긴 해요.
또, 아직은 밖에 나가 뛰어노는걸 더 좋아하는 아이인데, 단지가 2000세대가 넘는데도 작년부턴 저희 애처럼 매일 나와 노는 또래 친구들은 별로 없어요.
초등때 성적은 별 의미없지만..그래도 주변에 아이한테 신경쓴다는 엄마들은 죄다 이런 한우리나 플라톤을 하던데..나중에 좀 도움이 되긴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