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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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관절 통증
강아지가 최근에 다리가 아파서 배변도 망설여요
거의 걷지 못하고
몇 일 전부터는 등만 잡으려고 해도 못 하게 해서
진통제 처방 받았구요
의사는 이미 관절을 못 쓰게 되고 나이도 많아 수술도 불가능하다는데
처방사료 관절영양제 먹이면 통증을 줄일 수 있을까요?
의사는 사료나 영양제도 소용 없다지만
저는 그게 잘 안 믿어지네요
키우면거 의사말이 다 맞는 건 아닌 적이 여러 번 있었거든요
우선 처방사료는 주문한 상태에요
아시는 분 정보 좀 나눠주세요
감사합니다
1. ..
'17.3.8 5:21 PM (218.48.xxx.220)노견이면 영양제로도 소용없겠고 진통제가 있다면 좀 덜 고통을 느낄듯요.그런데 진통제를 병원에서 놔주는지는 모르겠어요. 우리 강아지도 나이들어서 나중에는 절뚝거리며 겨우 걷다가 하늘나라로 갔어요.ㅠㅠ 인간도 늙으면 관절 마디마디 아파 잘 못 걷잖아요. 약도 없고. 똑같은것 같아요.
2. 김모호
'17.3.8 5:26 PM (119.199.xxx.100)보조제는 진통작용이 없구요
의사다 못 미더우면 다른 병원을 알아보시고
진통제나 항염증제를 처방받아보세요
계단은 피하시구 체중관리나
강아지 잠자리를 푹신한 걸로 바꿔주시면 많이 도움이 됩니다3. 하,,,그 인간들
'17.3.8 5:46 PM (211.243.xxx.4) - 삭제된댓글인간이 못하면 하늘이라도 꼭 벌줘야 할텐데.ㅜㅜ
4. 엑스레이
'17.3.8 5:48 PM (110.45.xxx.4)엑스레이 찍으신건가요?
슬개골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지만..척추쪽 이상이면 다리를 절거나 아예 안 걸을려고 하고 용변보기도 불편해해요.
디스크면 마비까지 올수도 있으니 엑스레이 찍어보시고 디스크 추정이라고 하면
약 먹으면서 침치료 한번 해보셔도 도움 많이 될거에요.
디스크확진은 엠알아이 찍어야 알수 있다고 하는데 확진판정 받아도 치료과정은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홉살 강아지 다른개랑 싸우다 허리 삐끗해서 잘 걷지도 못하고 부들부들 떨기만 했는데 약먹고 침 몇번 맞으니 훨씬 호전되더군요.
뜸이랑 적외선치료기도 쬐어줬구요. 관절이 안 좋으면 바닥에 매트 깔고 많이 걸어다니지 않게 되도록 행동제한 해줘야한다고 해요.5. 00
'17.3.8 5:58 PM (122.32.xxx.99)마음이 참 아프네요
6. 저도 몰랐는데
'17.3.8 6:40 PM (180.66.xxx.194) - 삭제된댓글디스크인 경우가 많더라구요. 디스크 얼마나 아플지,
노견을 데려온 마음씨에 감동받았고
절절한 마음이 글에서 전해져 오네요 ㅠ
완치는 아니지만 편안해졌으면,,
디스크가 아닌지 한번 살펴보시면 어떨까요7. 저희 말티즈는
'17.3.8 6:47 PM (59.17.xxx.48)13살인데 앞 발 오르쪽을 절룩거려요. 관절영양제 먹이는데 ...
8. ᆢ
'17.3.8 8:35 PM (121.128.xxx.51)저희 강아지 18년 살다 하늘 나라 갔는데요
침치료 있고 욕조에서 아쿠아로빅처럼 걷게하는것 있어요
강아지는 보험도 안되고 금액이 부담스러워 못 시켰어요
단골 병원 가서 상담하면 수의사가 가르쳐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