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집이 저녁즈음 되면 더 심해져서 꼭 10시부터 뭘 끄윽 끄윽 옮기고, 또 쿵쿵쿵 걷고
애들만 없음 좋은 윗층 했는데,
나이든 엄마와 아들이 산다고 했는데, 아까 올라가서 현관문에서 들으니,
12시인데, 티비 소리며, 집안 식구들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전에도 아주 많이 누가 걸어다녀서, 봤더니, 여러명이 와서 있었더라구요. 그때 손님이였고
이해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인터폰을 하려고 했는데, 경비아저씨께 윗층소음 때문에요 했더니
그냥 혼자 끊으시고, 본인이 말씀하셨나봐요. 당연 애들 이야기 했는지
우린 애들도 없다.. 그러고 그냥 끊었다고,
어르신 여러분이 사는건지, 베란다 쪽에서 물을 이시간까지 쓰고, 앞뒤로 왔다갔다를
백만번도 더해요.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인터폰 다시하자니, 너무 밤이고, 아까, 현관문에 쪽지를 붙여 놨는데, 내일 아침 인터폰해서
부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