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 자식두고 지적질 하시나요?
내가 느끼기에 예의 없이 나에게(동네 친구 엄마) 지속적으로 행동한다면, 그 엄마가 같이 있는경우에도 줄곳 그렇다면
참지 말고 내가 직접적으로 애 한테 말해야 할까요?
실질적으로 예를 들면 여긴 미국이고요
꼭 내 퍼스트 이름만 붙이고 앞에 ms. 를 안붙히며 볼때마다 Hi. 누구. 이런식.
그런대 이 애가 다른 옆집 나보다 두어살 많은 아줌마한테는 ms 누구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제가 처음부터 너무 받아줘서 처음부터 지적을 안해서
이 애가 모르눈건지 아니면 그 엄마가 같이 있었는데 내가 그냥 넘어가니 그러는건지.
그런데 일반 토종 미국애들은 나이들면
다 ms 누구 라고 하던데
이 애 엄마는 동양계( 필리핀계) 이민자라
필리핀쪽도 경로 사상 있나요? 제가 이 엄마보다 8-9 살은
어리거든요. 그래서 이 엄마가 은연중에 내가 자기보다 너무 아래다 싶어 그냥 지자식한테 아무말 안하는건가...? ( 이 생각은 좀 억지겠죠?)
저야 미국식으로 그냥 서로 엄마들끼린 이름만 부르는데
어느정도 애들 커가면 부모가 가르치던데
이집은 이 엄마가 아무 생각이 없는거겠죠?
아니면 제가 지적해여 하는건가요? 애보고 내 이름앞에 ms 붙혀 달라고?
어쩔수 없어서 애들까리 바로 이웃이어서 방과후에 같이 놀수 밖에 없눈데 이애가 이웃에서 가장 좀 막무가내로 좀 그런애라 애가 좋게 안보여서 너무 제가 예민한걸까요?
일년있으면 이사가는데
좀 그냥 참을까요...
1. 부모앞에서
'17.3.8 2:29 PM (183.100.xxx.240)애정을 담아 장난처럼 보이지않게 한번 말하고
안고치면 부모앞에서 뭐라고 더 지적하겠어요.
필리핀은 정서가 마국과 거의 같다고 하던데요.2. .........
'17.3.8 2:30 PM (211.224.xxx.201)남의아이 잘못 입에 안올립니다
아무리 선의라도 기분나빠하더라구요
또 자식가진사람 입찬소리안한다고해서...--3. ...
'17.3.8 2:32 PM (223.62.xxx.56)하는게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4. ...
'17.3.8 2:35 PM (184.181.xxx.133)음... 여튼 이 애가 나를 너무 쉽게 생각하고 편하게 생각하는간 맞는거 같아요...
사실. 엮인 관계만 아니면
놀라고 그러고 싶은 애는 아닌데 ㅠㅠ
이사는 내년에 가지만 관계가 조심스런 경우라., 얼굴 붉힐일을 서로 만들면 안되는거라. 참 내가 생각해도 소심하네요 고작 초딩한테 ㅠㅠ..5. ㄴㄴ
'17.3.8 2:38 PM (220.75.xxx.103) - 삭제된댓글시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좀 자폐성향이 있어보여
진심 걱정되어 남편에게 상의했더니
남편은 더 심각하게 인지하고 있으면서도
절대 말하지 못하게 하더라구요.
십 수년이 지나고 보니 안 하길 잘했다 싶어요.
아이 문제기 보다 부모 양육의 문제라...6. ..
'17.3.8 2:43 PM (184.181.xxx.133)님이 정확하게 지적해준신거 같아요
부모 양육의 문제.. 일리가 있는듯..
그냥 아무말 안해야겠네요....
그애는 약간의 하이퍼 경향이 있는 아이이긴 해요( 이건 그 엄마가 먼저 한 얘기)
그냥 .. 그러려니 해여겠어요
댓글 준 님들 감사해요...7. ..
'17.3.9 1:39 AM (184.181.xxx.133)아무리 생각해도
말하는게 낫겠다 싶어
그 애 엄마 오늘 아침에 만나서 얘기 했어요. 호칭부터 정리 해달라고. 너무 프렌들리하게 이름만 부르니 애가 버릇없이 무례하게 군다고.위에 열거는 그냥 단편적이고
진작 여러가지 쌓여 있었거든요
그나마 다행인건 그 엄마도
미안하다고 사과는 하는데
얼굴보니 좀 황당 한 표정.
그래도 이렇게 말하니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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