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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이 싫어요

주관적 조회수 : 6,737
작성일 : 2017-03-08 13:47:41


요즘 혼자 사는 집이나 가족과 사는집이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개 키우는 사람들

전 그런 동물 키우는게 넘 싫더라구요

개나 고양이 인간의 이기로 집안에서 키우는거 아닌가요

원래 고양이는 야생성을 가졌기때문에 밖에서 놔둬야죠

개도 집밖에서 묶어놓고 키웠구요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점점 개나 고양이를 온집안에서 많이 키우며 

집안에 풀어놓으니 온가구며 옷이며 다 할퀴고 흠집내고 먼지투성이에

사람과 같이 살기 힘든데도 개고양이 그리들 키우더라구요

갠적으로 이해가 안가요


고양이도 싫어하고 개도 싫어해서 그런가봐요

동물이 일단 넘 싫어요

길에서 만나도 피해다니는 판국에 ㅡ.ㅡ;

개나 고양이가 날뛰고 돌아다니고 이런거 못견디는 사람은

집안에 절대 들일 생각조차 안해요


연예인들들도 TV에서 혼자사는 모습들 보면 거의 개나 고양이 안키우는 연예인이

없을정도로 많이 나오니까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더 영향받는거 같아요



 

IP : 121.161.xxx.212
10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럴 수 있죠뭐
    '17.3.8 1:51 PM (203.247.xxx.210)

    저도 갠적으로가 싫어요

  • 2. ...
    '17.3.8 1:51 PM (223.62.xxx.56)

    전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제게 피해안주면 괜찮던데요.
    키우는 분들이 위로받는 면이 많으시대요.

  • 3. adf
    '17.3.8 1:51 PM (218.37.xxx.35)

    까꿍 ^.~

  • 4. 누리심쿵
    '17.3.8 1:53 PM (124.61.xxx.102)

    그러게요
    전 동물 싫어하는 사람이 싫던데..
    사람마다 싫은건 있는법이니까요^^

  • 5. ..
    '17.3.8 1:55 PM (14.47.xxx.162)

    싫어하면 안 키우시면 됩니다.
    님의 선택인데 누가 뭐라 안하듯 다른 사람의 선택
    왈가왈부하지 마세요.

  • 6.
    '17.3.8 1:57 PM (99.232.xxx.166)

    싫을수도 있죠 뭐.
    그러나 연예인들 때문에 영향을 더 받는다는건 틀린 말씀 같아요.

  • 7. .....
    '17.3.8 1:58 PM (121.150.xxx.4)

    가끔 쟤(애완동물)들은 진짜 행복할까.... 싶은 생각이 들 때 있어요...

  • 8. 이미 사람과 같이살도록
    '17.3.8 1:58 PM (121.161.xxx.86)

    진화도 했고요
    늑대와 개의 차이점이 그거잖아요 난관에 봉착했을때 개는 사람을 쳐다보고 늑대는 혼자 푼다더군요
    이미 개는 야성을 잃은거죠
    게다가 먹이주며 길들여진걸 풀어놔버리면 푸는순간 얼마 안가 죽죠
    야생엔 먹을게 그닥 없어요
    찾을 줄도 모를테고요
    개 같은경우는 아무나 사람 쫒아다니겠죠

    그리고 사랑을 베풀 대상이 필요한 사람들 많아요
    댓가없는 사랑을 줌으로써 자신이 행복해지는 사람들이요
    아이도 없고 주변에 베푼다고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넘쳐나니까요

  • 9. ...
    '17.3.8 1:58 P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저는 목줄 안하고 다니면서
    순해~ 안물어 하는 견주를 너무너무 많이봐서
    개 키우는 사람은 딱 질색이요.
    고양이는 너무 털이 날려서 같이 밥먹다간
    옷에 묻은 털이 휘날릴것 같아요.
    그래도 춥고 험한 세상 보호해주고 싶은건 알겠는데
    안좋아하는 사람 입장 좀 생각해주었으면...

  • 10. ..
    '17.3.8 2:02 PM (175.223.xxx.250)

    전 고양이 키웠었지만
    개 키우는 것도 싫고 개도 무섭고 싫어요 ㅋ
    남한테 전혀 티는 안 내요. 남의 자유는 인정.

    고양이 지금도 너무 좋지만
    다시 키우라면 털 때문에 백만년 고민할듯요.

  • 11. ...
    '17.3.8 2:02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돌고래는 바다로 돌려보내야 하지만 강아지와 고양이는 괜찮을까요?

    '애완용'을 '반려동물' 이라 명칭 바꾸어 합리화하는 모습 양심없어 보이지요.

    지들도 생명체를 '애완' 이라 부르는 것이 잘못 된걸 알거든요.
    알면서 명칭 바꾸어 똑같은 행태를 지속하는 겁니다.


    제일 야만적인건 강아지 공장.

    돈주고 사온 생명을 사는 사람들이 있기때문에 강아지공장이 있는 걸 알면서도 모르쇠.

    그래서 생명을 가두어서 키우는 사람들은 근본적으로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다고 봐요.

    물론 애완용이 아닌 버려진 생명체를 거두는 사람도 많겠지만요.

    반려동물이라는 단어자체가 폭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장난감처럼 생명체 안고 다니는 모습 꼴불견으로 보일때 많아요.

    힘 약한 동물 한테 위로 받아야 할만큼 인간의 삶에 적응 못하는 건지...

  • 12.
    '17.3.8 2:03 PM (61.102.xxx.232)

    인간사에 비추어 보면 개나 고양이도 집에 살면서 매끼 식사를 제공받는게 더 행복할 거라고 봅니다.
    사람도 그러고 살잖아요.
    직장생활이 뭐 좋아서 합니까?
    다 먹고 살자고 복잡한 지하철에 지랄맞은 동료나 상사들 견디며 하루를 꼬박 직장에 매여 있는 거잖아요.
    직장에 안 다녀도 되고 꼴보기 싫은 시짜들 안 봐도 되고 독박육아로 고생할 필요 없으니 집에서 나가 자유롭게 살라고 내보내주면 마냥 행복할 거 같나요?
    노숙자로 떠돌면서 구걸로 생존해야 한다면 그게 행복이겠냐구요.

  • 13. ...
    '17.3.8 2:08 PM (223.33.xxx.64) - 삭제된댓글

    저도 집안에서 키우는거 싫어요.
    남한테 피해가 없을수가 없어요.
    짖는소리, 키우는집 위 아랫집에 특히 여름철 민감한 코에 냄새 납니다.
    주택에서 키우는게 맞아요.
    산에도 요즘은 개들을 데리고 운동시킬겸 일년내내 오르던데 개똥 있어요. 잘보면 검은거.. 진짜 산에서 화나요. 산까지 개똥보는거요. 사람 없음 똥뉘어서 그냥 가던가 발로 옆사이드에 밀어놔요.
    저도 동물 싫어하는 사람인데 길냥이 3마리 사료사서 주고있어요.
    산에사는 고양이들인데 잘살고 있는걸 제가 사료줬나 후회중입니다.
    어느 눈온날 고양이 발자욱이 사방 어지러운걸 보고나서 주게되었어요.
    며칠전 비와서 비그친 오후 7시경에 사료가지고 가보니 야옹 하며 기도하듯 절 기다리는 야옹이를 보고선 더욱 더 후회를 했지요
    며칠전 전화통화하며 저얘길 했더니 친한 동생이 20kg 붙여줬는데 그거까지 주면 그만할려고요.
    아이들은 엄마는 그래도 계속 줄꺼같아 이러는데 짐승은 집안애서 키움 싫어하는 가족에겐 지옥이에요.

  • 14. ...
    '17.3.8 2:11 PM (121.161.xxx.86)

    인간 삶에 적응 못하는 약한 인간이면 조용히 찌그러져라 이건가요
    심성 한 번 되게 차갑고 매몰차네요
    자신과 다르다고 배척하고 편견으로 사람대하는 사람이 야만공장 운운하며
    누구를 걱정하는건지 모르겠어요
    반려던 애완이던 인간과 친숙한 동물은 인간과의 교감에 능숙해요
    사랑을 베풀면 믿음과 친근감을 표시하며 다가오죠
    호불호야 있죠 나만 해도 새가 싫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새좋아하는 사람들앞에서 혐오감 드러내며
    새좋아하는 사람들은 정신적으로 문제있어 하고 말하진 않네요

  • 15. 저는
    '17.3.8 2:12 PM (59.21.xxx.11)

    불쌍해서 못 키우겠어요
    이웃에 개 키우는 집 가보면
    개가 그렇게 눈치보고
    뒷다리도 무너지고..
    산책길에 만나는 매너없는 개나 주인보면
    적개심도 생기고..
    주택에서 개가 뛰어놀 공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못 키우겠어요

  • 16. 쿨병도 이정도면
    '17.3.8 2:13 PM (210.113.xxx.135)

    중병....

  • 17. 인간의
    '17.3.8 2:15 PM (121.161.xxx.212)

    이기 맞죠

    개나 고양이가 인간이 데리고 지휘(!)하며 살기에 적당하다고 생각들하고 그리 많이 키우는거죠
    사실 하나도 안적당
    친숙하다고 착각하는것도 인간이고
    인간이 이기적으로 만든 공동체에요

    동물은 원래 집안에서 거두는게 아니라고 했는데
    요즘은 무슨 트렌드마냥 장난감처럼 전시하고 꾸며대고 그렇잖아요
    이상해요

  • 18. 갠적,싫다
    '17.3.8 2:15 PM (118.40.xxx.191)

    애완동물을 좋아할 수도 있고
    싫어할 수도 있지만
    그들을 좋아해서 키우는 사람이 싫다,고
    이런 글을 써 올리는 것도 별로임.

  • 19. 동물 싫어하는 사람
    '17.3.8 2:16 PM (119.207.xxx.192)

    너무 싫어요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치고 사람 함부로하는 사람 없더만요
    동물들과 교감을 나눌수 있는것도 축복이죠

  • 20. 웃기네
    '17.3.8 2:18 PM (211.253.xxx.18)

    본인이 싫어해서 안키우는거야 본인 자유니까 뭐라할수 없지만, 남들이 자기네 집에서 키우건 말건 무슨 상관이에요? 아니한말로 고양이나 개가 원글님 지나가는데 물기라도 한것도 아니고.원글님네 집에와서 똥싸고 오줌싸고 한것도 아닌데 무슨 참견???

  • 21. ......
    '17.3.8 2:18 PM (221.141.xxx.8) - 삭제된댓글

    어떤 집은 베란다에 키워서 위아랫집에 배설물 냄새가 솔솔 난다네요.
    여름 장마철엔 집에 안들어가고 싶다고.....
    그런 사람들도 있어요.

  • 22. ...
    '17.3.8 2:19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인간사에 적응 못하는 걸 비난하는 게 아니라...
    그런 핑계로 다른 생명체를 가두어 키우는 걸 합리화 하지 말라는 겁니다.

    강아지 좋아하고 고양이 좋아하는 걸 비난하는 거 아니고
    좋아한 다는 핑계로 자유를 억압하고 가두어 키우는 걸 비난하는 겁니다.

    예쁜 여자 사랑하면 힘센 남자가 가두어서 키워도 되나요?
    온갖 명품 휘감아 주고, 맛있는 온갖 음식 제공하고...
    그들은 그렇게 길들여 졌으니 그렇게 대우해도 행복하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그러면서 진정으로 여자를 사랑했고 그 여자에게 위안을 받고 있다고 항변하면 설득될까요?

    인간에게 그러면 안되지만...동물은 된다고 주장하실꺼죠?


    인간만 존중받는 귀한 생명체고
    동물은 인간의 필요에 의해서 이용될수 있는 생명체라서
    인간이 자유를 억압하는 건 괜찮을까요?

  • 23. 그리고
    '17.3.8 2:20 PM (211.253.xxx.18)

    고양이는 모르겠지만 강아지는 이미 몇백년전. 아니 몇만년전부터 가축이라는 이름으로 인간과 함께 살아왔어요. 무슨 돌고래랑 비교를 합니까? 돌고래를 누가 엣날부터 집에서 가둬놓고 키웠나요? 그 종족들은 그렇게 진화해 왔어요. 그러면 동물이니 산으로 다 보낼까요?그게 더 싫을텐데요? 산과들에 야생 개들이 관리없이 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게 좋아요?

  • 24. 윗님
    '17.3.8 2:24 PM (121.161.xxx.212)

    211.253.xxx.18님

    우리가 전래동화때부터 읽고 자란 그 옛날에도 개와 고양이는 '집안'에서 키운게 아니고 '집밖'에서
    키운겁니다 진화해왔다니 개와 고양이가 인간과 집에서 지내도록 진화되었단 얘긴가요?
    진화는 무슨 인간의 이기로 돌고래쇼처럼 훈련시켜서 야생성을 죽여놓은거지 개고양이 아무리 친숙하대도
    다 근본적으로 공격성있는 본능을 가진 동물입니다 진화란말을 근거없이 쓰면 안되죠

  • 25. 졸리
    '17.3.8 2:25 PM (121.130.xxx.91)

    개나 고양이를 사람들이 길들였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3만년전에 개들이 배고픔을 이기지못해 사람들근처로 가면 더 나을거 같다는 그들의 선택으로 온겁니다
    인간이 길들인게 아닙니다
    고양이는 5천년전에 너무 배고파서 쌀을 저장하는 곳에 지들이 와서 적응한거지 인간이 길들인게 아니라는게 학계의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그들은 야성성을 다 잃어버리게 된겁니다

  • 26. 여보세요
    '17.3.8 2:26 PM (211.253.xxx.18)

    야생성을 죽였놨던 어떻든 인간과 친밀한 감정을 가지게 진화한게 맞잖아요. 그러면 시대를 거슬러서 지금가서 야생성을 왜 죽여놨냐고 조상탓을 해야하나요?
    팩트를 인정하라는거죠. 우리가 야생성을 죽였으니 이제부터라도 살려놔야한다는 건가요? 이게 말인지 뭔지.

  • 27. 저도
    '17.3.8 2:27 PM (211.229.xxx.54)

    저는 목줄 안하고 다니면서
    순해~ 안물어 하는 견주를 너무너무 많이봐서
    개 키우는 사람은 딱 질색이요.222

  • 28. 졸리
    '17.3.8 2:27 PM (121.130.xxx.91)

    그리고 집에서키우는 작은개나 고양이는 점차 집안 생활에 적응하게 진화한겁니다
    따라서 마르키즈나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반려견이나 고양이는 되려 집밖생활이 힘듭니다

  • 29. ...
    '17.3.8 2:28 PM (112.216.xxx.43)

    길에서 아파하는 동물 구조해서 키우는 사람도 제법 많습니다. 누군가의 손을 탔다 버려진 아이들은 길로 나가면 직접 먹이를 구할 수 없는 경우도 많고. 동물을 싫어하는 건 글쓴이의 자유지만, 키우는 사람에게 편견을 가지는 건 상당해 못나 보여요.

  • 30. 그렇게 싫다면서
    '17.3.8 2:28 PM (14.47.xxx.162)

    길에서 마주치는것도 싫다면서요?
    그럼 그나마 사람들이 집에서 키워 덜 마추치게 된걸 고마워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개나 고양이 싫다, 키우는 사람들도 이기적이다 그러시면
    어쩌라고요?
    다 없애자는 말씀인가요? 아니면 어디 무인도에 몰아 넣고 키워요?

  • 31. 위에서 언급했잖아요
    '17.3.8 2:29 PM (121.161.xxx.86)

    개와 고양이의 많고 많은 품종이
    이미 혼자 야생에 사는 능력보단 인간과 같이 사는것이 유리한 상태가 되었다고요
    인간과 동물이 서로의 필요에 의해 공존을 선택했다라고 볼수도 있는것을
    자유를 박탈했다고 단정지을수도 있군요
    네~ 시선차이네요
    자유=죽음 일수밖에 없는 상황 뻔히 알지만 님의 판단으론 자유가 더 중요하니까
    가둬두지 말자고요?
    인간역시 세상에 적응해 살려면 어느정도 규율과 절제가 필요하듯이
    애완동물들이 인간과 더불어 남에게 피해없이 살기위한 각종 장치들이 많아요
    애완동물들이 자유를 잃어서 과연 행복한지 궁금하면 꼭 물어봐 주세요 응원할께요
    아무려면 열심히 키우는 애묘인애견인들이 일반인들보다 동물행복에 신경을 덜쓸까요?

  • 32. 윗님
    '17.3.8 2:30 PM (121.161.xxx.212)

    211.253.xxx.18님

    진화란게 친밀한 감정이 진화됐다구요? ㅋ 무슨 이런 비과학적인말을.
    네 주관적으로 얼마든지 감정적으로 친숙하게 됐다고 주장하는건 주관적 감정친숙이구요

    진화는 과학적 용어입니다
    개고양이가 인간과 같이 살도록 진화하면서 무슨 발톱이 다 없어지고 안나게 되고
    이빨이 둥글하게 변했고 물지않도록 변화했고 그런식으로 진화했나요?
    그런 의미의 진화는 하나도 아니잖아요

    무슨 팩트요 진화했단 팩트가 없는데.

  • 33. 여보세요
    '17.3.8 2:30 PM (211.253.xxx.18)

    억지좀 부리지 마세요.

    두산백과사전에서 가축이란 인류가 야생동물을 길들이기, 개량한 것으로 인류생활에 유용한 동물을 통들어 이른다. 주로 축산물을 제공하고, 사역에 이용된다. 조류에 속한 것을 가금이라하여 이를 제외하고 포유류만을 좁은 뜻의 가축이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정의되어있어요. 그 가축중에서 인간과 심적으로 교감이 되는 강아지들은 더 친해진것이구요. 그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같은 가축인 돼지같은 것보다 개가 지능도 높고 인간에 대한 더 친근하게 발달되었으니. 애완견이라는 이름. 반려견이라는 이름으로 발전이 된거죠.

    서구 유럽같은곳에서도 중세시대부터 강아지를 길들여서 함께 살아왔구요. 제가 키우는 포메도 빅토리아 여왕이 이뻐한 종류라고 알고 있어요

    그런 역사적인. 서사적인 사실을 부정하는 님이야 말로 팩트를 인정하지 않고. 야생성이니 뭐니 헛소리 하시는거죠. 그러면 여지껏 그랬으니 이제부터라도 모든 동물은 야생성을 인정해서 다 풀어줘야 하나요?

  • 34. 야생성 운운하시는 분이
    '17.3.8 2:30 PM (175.223.xxx.142)

    묶어 놓고 밖에 키워야한다는 건 무슨 논리에요?

    이미 개 고양이는 야생동물이 아니고요 도시생태계에서 못 버팁니다. 게다가 야생 동물 먹이사슬에 얘네들의 포지션은 없어요. 제 생각이 아니라 전문가들 연구 결과입니다.

  • 35. ..
    '17.3.8 2:31 PM (223.62.xxx.46) - 삭제된댓글

    유기견 키우고 있어요
    저도 원글님 싫...
    사회인이라면 이런 글은 자제하는 게 좋지 않을까요?
    님은 그것 말고도 싫은 게 백가지는 넘을 겁니다

  • 36. 여보세요
    '17.3.8 2:31 PM (211.253.xxx.18)

    본인이 강아지 고양이 싫어하는것을 바꾸라는게 아닙니다. 님한테 피해를 안주면 남이 키우건 말건 상관을 말라는거죠. 혹시나 피해를 보면 그때그때 피해받은 당사자에게 보상받으시면 되고

  • 37. 야생성이
    '17.3.8 2:32 PM (121.161.xxx.212)

    있고 타인을 공격할수도 있으니 묶어놓고 키우는게 당연하잖아요

    저 윗님이 쓰신 가축이야기처럼 옛날부터 가축들 다 묶어놓고 키웠어요

    묶어놓고 키웠다구요 이말뜻을 모르시네

  • 38. 야생성이
    '17.3.8 2:34 PM (121.161.xxx.212)

    소도 우리에 묶어놓고 돼지도 묶어놓고 소나 돼지는 식생활을 위한 가축으로 그렇게 키웠고

    개도 우리조상들은 식용으로 묶어놓고 키웠는데 언젠가부터 개는 안잡아먹기로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그냥 인간의 장난감 포지션에 맞게 애완 포지션으로 맞춰서 구겨넣고 키우는데
    솔직히 사람이 하루종일 아무도 없는집에 개만 혼자 덜러덩 고양이만 혼자 덜러덩 이렇게 두고
    키우는집들보면 인간의 이기가 다 망치는구나 싶다구요

  • 39. Dns
    '17.3.8 2:34 PM (211.36.xxx.1)

    저는 익명을 이용해서 자신의 혐오감을 마구 드러내는 사람 싫어요

  • 40. 감정적 진화
    '17.3.8 2:35 PM (210.113.xxx.135)

    다분하게 '과학적'인 말입니다. 인간의 이타성과 공동체 내의 다른 개체에 대한 친밀한 감정에 생물학적 기제가 있다는게 충분히 밝혀져 있고요.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끼도록 진화해 온 것처럼 개도 인간에게 친밀한 감정을 느끼도록 진화해 온 겁니다. 개별 관계에 있어서 친밀성은 또 다른 문제죠.

  • 41. ...
    '17.3.8 2:35 PM (39.121.xxx.103)

    인간이 진화했듯이 그런 인간가까이 살던 동물들도
    인간의 삶의 방식에 맞게 진화한거에요.
    인간도 불 사용전에 생식했는데 그때처럼 계속 그리 살아야하나요?
    원래!! 라는건없어요.
    변화하는가지..
    원글이 싫은건 이해하는데 싫은 감정 착한척하려고
    합리화하지마세요.
    아님 원글이 먼저 태초의 인간처럼 살아보던가..
    옛날에 여자가 사람대접 못받았으니 지금도 그래야하나요?
    그냥 싫다고하면되지 ㅉㅉ

  • 42. 전 글 세개 썼는데
    '17.3.8 2:36 PM (121.161.xxx.86)

    첫글은 원글님에게 쓴거고
    나머지 두개는 211.198.xxx.198 에게 쓴겁니다
    (오해 없으시길요)

  • 43. .....
    '17.3.8 2:36 PM (110.70.xxx.140)

    옛날에 집밖에 묶어놓고 키운거야 동물권이나 동물 편의 생각하는 의식이 없었으니까 그렇죠. 그러다 엄동설한에 얼어죽기도 하고..

  • 44. 장난감
    '17.3.8 2:36 PM (119.70.xxx.204) - 삭제된댓글

    사실 돼지도 지능상당히높죠
    다만 생김새나 습성등이 인간이 애정을 주기에
    적합치않고 이미 사육하다 잡아먹는종으로.
    정착되어버린거고
    개나 고양이는 습성이 인간을따르고 약해서
    크게위협적이지도않고 지능도높다보니
    데리고놀기좋은종이 된거죠
    반려로 키운다는의미자체가 인간의 이기심이 내포된거예요
    나의외로움 나의심심함을 위로해라라는거잖아요
    그러다가 상황안되면 버려버리고
    평소엔 이뻐하다가 자기심리건드리면 때리고
    그런주인들많아요

  • 45. ...
    '17.3.8 2:36 PM (211.198.xxx.198) - 삭제된댓글

    강아지가 그렇게 진화해왔다는 헛소리가 바로 합리화입니다.

    우리나라에 집안에서 강아지 키우는 문화가 생긴건 50년도 채 안돼요.

    그런데 강아지가 '장난감' 처럼 되면서
    애견샵이 생겼고...
    사랑한다면서 성대수술, 중성화 수술 등등의 학대를 자행하기 시작했던거지요.
    인간과 같이 살수 없다면 집안에 들이지 말아야하는데 수술까지 시키면서
    강아지들은 인간과 살도록 태어났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지요.


    지금 길들여진 강아지를 버리라는 말이 아니잖아요.

    버려진 동물을 거두는 사람들을 비난하는 것도 아니구요.



    환경 되지 않는 곳에서 성대수술 중성화수술까지 해가면 키우는 사람들이 싫어요.

  • 46. 깡텅
    '17.3.8 2:37 PM (218.157.xxx.87)

    인간의 문명이 발달하면서 동물들이 서식처 잃고 습성이 바뀐 것 부터 탓하세요. 바깥이 옛날 그 숲과 들판과 강이 아닌데요.. 저도 일부러 애완견 품종묘를 만들라고 교배시키고 샵에서 팔고사고 하는 것 싫어합니다. 그래서 냥이 키우지만 길고양이 업어와서 키웁니다. 이미 이 세상에 태어난 것 한 녀석이라도 위험천만한 길거리에서 차에 치이거나 독극물 넣은 사료먹고 죽거나 미친놈들한테 맞아죽거나 건강원에 잡혀가 끓는 물에 산채로 죽지 않게 하려고요. 그리고 또 그런 불쌍한 녀석들이 태어나지 않게 중성화 시키구요. 현대사회에서 무조건 개답게 길냥이답게 어쩌구 하는 건 이미 인간이 저질러 놓은 것들에 대한 해결책이 아녜요..

  • 47. ...
    '17.3.8 2:39 PM (39.121.xxx.103)

    강아지,고양이가 사람에 의해 길들여진 역사를 말하는거에요.
    동물 싫어하는 사람들 이때다 하고 또 들어오네요.
    싫어하는 맘 인정하니
    좋아하는 사람들 내버려두세요.

  • 48. ㅇㅇ
    '17.3.8 2:39 PM (121.170.xxx.232)

    아이고 의미없다..............
    원글님이 싫어하는것도 이해가고 좋아서 키우는 분들도 이해가는데
    그냥 서로 피해만 안주면 테클걸지말고 넘어가죠?
    남이 집안에서 키우든 밖에서 키우든 본인맘이죠
    저는 개나 고양이 넘 이뻐하는데 키울 자신이 없어서 안키우고 있는사람입니다
    되도록 연예인이든 특정행동하는 일반인이든 ~래서 좋다는 표현은 많이하는데
    ~래서 싫다 라는 표현은 누군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어요
    제발 자신감정만 중요시하지말고 상대방,타인의 감정도 소중히 여기자구요
    인터넷에서 이런글 볼때마다 점점 이기적이 되가는건지,성악설이 맞는건지 싶은 생각이 드네요

  • 49. 지나다가
    '17.3.8 2:39 PM (125.190.xxx.227) - 삭제된댓글

    동물원부터 없어지기를..
    시멘트바닥에 평생 갇혀 사는 동물들이 더 불쌍해요

  • 50.
    '17.3.8 2:40 PM (211.36.xxx.27)

    제가 딱2년전 님같았어요
    심지어 티비봄 연옌들이 강쥐 데꼬 침대서 자는거 보고 경악했었구요..정말 개건 고양이건 동물자체를 싫어했어요
    근데요 지금강아지 키운2년동안 제자신이 싹바뀌었다는..침대서데꼬자는건 물론이고...정말 얘없음 못살정도로 너무행복해요...

  • 51. 음 --
    '17.3.8 2:43 PM (211.63.xxx.211)

    저도 말티즈랑 10년째 살고 있습니다. 제가 키우고 있던 강아지는 파양 2번 당하고 저한데로 온 케이스인데 오자마자 암 수술과 중경화 수술 및 여러 가지 질병으로 돈이 정말로 많이 나갔습니다. 빠듯한 봉급생활자인데 그 아이 병원비도 만만치 않았지만 그런 생각이 가끔 들었습니다. 내가 아니었으면 우리 강아지는 벌써 죽었을지도 모른다고.... 그게 저한데 위안이 되었고 울 강아지 한데도 생명의 연장이 되지 않았나 하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인간사에 애완용이란 명분으로 동물 키우는 것은 사라져야 한다는 생각이 큽니다.생명의 귀중함이 함부로 여겨지는 이 세상에서 인간의 이기심으로 버려지고 학대당하고 죽음을 당하는 많은 생명체들에 대한 미안함과 죄스러움이 가득할 뿐입니다

  • 52.
    '17.3.8 2:45 PM (211.51.xxx.86)

    개나 고양이가 원글님이 생각하는 옛날 개 고양이가 아니에요 이 아이들은 외려 밖에 내놓으면 아마 살지 못할꺼에요 달리 애완견이 아니죠
    동물은 싫어할수 있는데 동물 싫어하는 사람치고 괜찮은 사람을 못봤네요 좋아하지는 않는 사람 꽤 있어도 굳이 싫어하지는 않거든요 대부분. 어린아이 맑은 미소보면, 예쁜 꽃을 보면 저절로 싱긋 웃음짓게 되는것처럼 천진한 동물 마주치면 대부분 아이고 예뻐라~~하고 지나치는데. 원글님은 안그런단말이잖아요? 세상에....못사는 동네 산책가면 노인들이 괜히 개한테 심통부린단 얘기만 들었는데 그런사람이 진짜 있군요

  • 53. 00
    '17.3.8 2:45 PM (122.32.xxx.99)

    동물을 이기심으로 키운다니요?
    동물 기르기 번거롭고 귀찮을때도 있어도 생명 돌보는일이라 내키는대로 키우는게 아니예요

  • 54. 자연과
    '17.3.8 2:46 PM (121.161.xxx.212)

    더불어 살았던 조상들이 현명했던거에요
    개와 고양이를 기르되 밖에서 개는 묶어두고 이런식으로 집안으로는 안들였으니까요
    그게 집안으도 들인다는 의미가 어떤건지 잘알고 계셨던거지요

    자연과 더불어 강호가도를 즐겼던 조상들은 개가 집안에서 사람과 동등하게 집안에
    사는것이 잘못된것인줄 아셨던거지요
    개는 집밖에 개집에 살았어요 물론 여기서 중요한거 인간이 돌보긴합니다
    인간이 자연을 허물면서 이모든게 파괴되었죠
    동물도 자연도 내맘대로 한다
    개고양이 내맘대로 취향에 맞게 만들기 시작했어요
    어찌 이게 자연의 섭리겠어요
    자연의 이치겠어요
    억지로 만들었는데.

  • 55. 또 이렇게
    '17.3.8 2:48 PM (121.161.xxx.212)

    개 개체수를 많이 늘리지도 않았어요 옛날엔 개가 이렇게 많지도 않았음
    인간이 인공적으로 늘려놓은 개 개체수가 너무 늘어나서 막 수입종도 사들여오고
    각종 동물센터 동물병원 동물호텔 이런거 만들면서 개를 손바닥만 사이즈에 맞춰 장난감같은종은
    따로 소비되기 시작했어요

  • 56. dd
    '17.3.8 2:50 PM (59.15.xxx.138) - 삭제된댓글

    자연의 섭리 느끼려면 대만가서 사세요
    거리마다 송아지만한 개들이 얼마나 어슬렁거리면서
    다니는지 진짜 무서워서 얼마나 기겁햇던지
    근데 개나 사람이나 서로 신경안쓰고 자기갈길
    가더만요 원글님이 생각하는 딱 그런곳이네요

  • 57. 우리가
    '17.3.8 2:50 PM (121.161.xxx.86)

    인간성을 잃고 비정하고 잔혹한 모습을 보이는게 한두가지는 아닐거예요
    어디를 둘러봐도 인간의 이기를 위해 자연을 파괴하고 동물을 학살하고 동족을 괴롭히고 죽이는 모습들이
    많이 보이죠
    그게 인간의 양면성 아닌가요? 뭐 새삼스럽지도 않잖아요?
    입으론 평화를 말하면서 무기를 만들어 파는게 원래 인간의 모습이예요
    정성껏 자기 아이인양 동물을 돌보는 사람도 있는반면 잔인하게 학대하는 사람도 있죠
    부정적인 면을 한껏 과장하며 어떤 것을 매도하려고 들면 뭔들 못할까요?
    그런 사람들의 맹목에는 좋은점은 필요없어요 들여다볼 이유도 없어요
    왜? 매도해야 하니까
    그렇게 동물 생각하는듯하고 자유를 생각해주고 동물권 생각해주듯 하는 사람이
    동물 사랑하는 인간에게 혐오감 드러내는건 아주 가차없네요
    진짜 동물 사랑하는 사람인가 라는 의구심이 드네요 비난하는데만 목적을 둔 사람처럼 보여요

  • 58. ....
    '17.3.8 2:52 PM (39.121.xxx.103)

    원글논리는 흑인이 노예였던 시대가 현명했다.
    여자들에겐 인권이 필요없던 시대가 좋았다.
    며느리 막 부려먹던 시대가 좋았다.
    계급시대가 합리적인거였다..
    이런 말과 비슷하다라는거만 알아두세요!
    진상인 개,고양이 키우는 사람이야 욕 먹는거
    당연하지만 원글같은 사람이야말로 문제에요.
    이유없이 무언가를 싫어하고 혐오하는 사람이야말로
    반사회적이고 위험인물이죠.
    어떻게 자랐으면 이리 자랐을까요..
    불쌍하네요.

  • 59. 위에
    '17.3.8 2:55 PM (121.161.xxx.212)

    39.121.xxx.103님
    잘못된 유추에의 오류

  • 60. .......
    '17.3.8 2:56 PM (211.246.xxx.72)

    이런 원초적 자기만의 단순논리만으로 세상을
    보는사람이.정말 싫어요.

  • 61. ....
    '17.3.8 2:57 PM (110.70.xxx.140)

    근데 한국에서 동물권리 생각해주는 사람들 그나마 대부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아닌가요.. 공장식 생산으로 아무 개나 데려와서 성대 수술하고 자기 맘대로 키울 것이다... 라는건 그냥 원글님의 편견이고요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 요즘 추세를 보면 중성화를 하는게 옳은가 부터 시작해서 가능한 동물 본능에 편한 선택을 하려고 다들 많이 고민하던데요. 품종묘 대신 유기묘 유기견 데려오는 사람들도 많고요.
    저는 동물 안키웁니다만 그래도 제 주변 동물 키우는 사람들 보면 그나마 그 사람들이 동물 복지 신경써주고 채식하는 비율도 높고.. 그렇더라구요. 모란시장 문제 같은 것도 대부분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들이 주축이 돼서 해결된 문제일텐데..
    예전처럼 강아지 샵에서 막 데려다 키우고.. 이런건 옛날 과도기적 애견문화에서 비롯된거고 요즘의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한 생명을 책임지는 본인의 의무에 대해 원글님 생각보다는 훨씬 더 많은 고민을 하더이다..

  • 62. ....
    '17.3.8 2:59 PM (110.70.xxx.140)

    뭐랄까 애견 문화에 대한 마인드가 약간 90년대에 동물가게에서 요크셔테리어 '사오던' 시절에 아직 머물러계신 것 같아요..

  • 63. 어이없다
    '17.3.8 3:07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개 고양이가 야생성 갖고 살려면 원글님이 지구에 핵폭탄 투하해서 빌딩 아파트 도로 다 밀어버리고 원시시대 같은 초원이라도 만들어 주고 야생성 운운하던가.

    지금 개고양이 야생성 있게 크라고 길가에 풀어놓으면 차에 치여 죽고 굶어죽고 얼어죽는 수순에
    개는 보신탕집 끌려가고 고양이는 보양탕집 끌려가는게 뻔한데 이게 동물이 야생성 있게 사는겁니까?

    길냥이는 평균 수명 3년, 본래 수명 20년인 동물이 3년 살고 차에 치여 죽거나 얼어죽거나 굶어죽는게 야생성 있게 사는겁니까?
    그나마 집냥이들이 자기수명 20년 채우고 살아요.

  • 64. 어이없다
    '17.3.8 3:13 PM (211.208.xxx.105)

    개 고양이가 야생성 갖고 살려면 원글님이 지구에 핵폭탄 투하해서 빌딩 아파트 도로 다 밀어버리고 원시시대 같은 초원이라도 만들어 주고 야생성 운운하던가.

    지금 개고양이 야생성 있게 크라고 길가에 풀어놓으면 차에 치여 죽고 굶어죽고 얼어죽는 수순에
    개는 보신탕집 끌려가고 고양이는 보양탕집 끌려가는게 뻔한데 이게 동물이 야생성 있게 사는겁니까?

    길냥이는 평균 수명 3년, 본래 수명 20년인 동물이 3년 살고 차에 치여 죽거나 얼어죽거나 굶어죽는게 야생성 있게 사는겁니까?
    그나마 집냥이들이 자기수명 20년 채우고 살아요.

    이미 야생성을 갖고 살 수 있는 환경이 아닌데 야생성 갖고 살라니, 대부분의 동물들이 야생성을 갖고 살 환경이 아니어서 거의 다 멸종하고 그나마 동물원에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데 야생성 타령은 개소리일뿐.
    우리나라 산 어디에 호랑이가 야생으로 살고있답니까?
    개고양이는 말할거도 없고.

  • 65. ...
    '17.3.8 3:16 PM (119.64.xxx.92)

    저도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싫어하고 그 외 동물 키우는 사람들은 더 싫어해요.
    개나 고양이는 그나마 반려동물로 적합하기라도 하지, 다른 동물들은 야생성이 더 많아서
    집안에 풀어놓지도 못하고 케이지에 가두어키워야 하거든요.

    그런데 어쩌다가 새끼토끼들 구조해서 좀 크면 야생에 풀어주겠다고 데리고 있다가
    여러마리로 늘어나고 어쩌다보니 계속 데리고 살아요 ㅎㅎ
    얘네들은 법적으로 야생동물로 분류도 안되거든요, 개나 고양이처럼. 길고양이 비슷한 신분.
    여전히 실내에서 토끼 키우는 사람들을 혐오하긴 합니다. 그런데 어쩔 방법이 없음 ㅎ
    얘네를 어디 밖에 풀어주면 유기가 되기 때문에.
    먹이사슬 하위동물이라 잡아먹힐 위험도 크고.
    대신 집안에 풀어놓고 살아요. 하루종일 따라다니며 오줌, 똥 치우면서.
    뭐 이런 사람도 있다구요 ㅎㅎ

  • 66. 누리심쿵
    '17.3.8 3:17 PM (124.61.xxx.102) - 삭제된댓글

    옛날 이야기 되게 좋아하시네요
    옛날에 그랬다고 21c에 다른건 다 변했는데 동물 키우는것만 묶어키워야 하는건가요?
    동물 싫어하는거 개인취향입니다
    네가 원글님같은 사람 싫어하는것처럼
    하지만 본인 인성 바닥을 이렇게 보이는건 굉장히 얼굴이 두꺼워야 할수 있는건데
    인간의 이기심으로 가둬두고 산다고 생각한다면
    2세도 낳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 아이들이 세상에 나오고 싶어 나온것도 아닌데..

  • 67. 누리심쿵
    '17.3.8 3:17 PM (124.61.xxx.102)

    옛날 이야기 되게 좋아하시네요
    옛날에 그랬다고 21c에 다른건 다 변했는데 동물 키우는것만 묶어키워야 하는건가요?
    동물 싫어하는거 개인취향입니다
    제가 원글님같은 사람 싫어하는것처럼
    하지만 본인 인성 바닥을 이렇게 보이는건 굉장히 얼굴이 두꺼워야 할수 있는건데
    인간의 이기심으로 가둬두고 산다고 생각한다면
    2세도 낳으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 아이들이 세상에 나오고 싶어 나온것도 아닌데..

  • 68. ㅇㅇ
    '17.3.8 3:21 PM (24.16.xxx.99)

    원글님은 조상 대대로 소 돼지 잡아먹고 소가 도와준 농산물 먹고 살았어요.
    개 고양이 키우는 것보다 훨씬 못되고 이기적인 짓이죠.
    인간은 원래 동물들을 이용해먹고 잡아먹고 필요없으면 죽이고 하는 나쁜 종족이예요.
    원글님도 동물 길에서 만나는 것도 싫다면서요.
    무슨 권리로?
    길이 원글님 소유인가요?
    지구도 인간의 소유가 아니예요.
    그런데 자기 소유인양 망가뜨리고 다니죠.
    이 시대에 새삼 동물 키우는 사람을 싫어하는 것도 웃기는 거예요.
    이제 개들은 인간이 먹여주지 않으면 살 수 조차 없어요.
    인간의 애완동물이 된 지 천년이 넘어요.

  • 69. ㅇㅇ
    '17.3.8 3:23 PM (24.16.xxx.99)

    인간의 이기 이따위 말 하지 말고 그냥 개 고양이가 싫다고 하세요.

  • 70. ...
    '17.3.8 3:24 PM (211.208.xxx.105)

    마당에다 묶어놓고 키우면 그게 야생성 있게 키우는건가요?
    목에다 목줄 채워 묶어놓고 몇걸음 못움직이게 묶어놓는게 야생성과는 한참 동떨어진 동물학대 같은데?

    거인이 당신한테 묵줄 채워 묶어놓고 다섯걸음만 움직이게 묶어놓고 한겨울에도 추운 바닥에서 자도록 감금한다면 어떨거 같아요?
    이게 당신이 말하는 야생성? 기가 막힌다.

  • 71. 강아지
    '17.3.8 3:28 PM (1.238.xxx.85)

    데리고 산책하는데 지나가는 할줌마가 느닷없이 난 동물이 싫어 하는데
    어쩌라구 싶더라구요. 비슷한 기분이 느껴지네요.
    싫은게 많아서 불행하겠구나,설득할 필요도 못느끼겠고 그냥 안마주치고 싶은 사람.
    애가 싫다고 애키우는 사람도 싫다는 논리.
    허긴 박사모같은 인간들이 저렇게 많다는건 세상엔 벼라별 사람이 다 있다는 얘기.
    그러던지말던지 서로 피해주지말고 마주치지말고 삽시다.

  • 72. 마찬가지로
    '17.3.8 3:44 PM (125.187.xxx.10)

    님의 행동중 어떤 부분은 남들이 싫어하거나 이해가 안갈 수 있죠.
    그걸 옳다고 여기는건 잘못이에요.

  • 73. ...
    '17.3.8 3:47 PM (221.139.xxx.60)

    개와 고양이는 사람과 살도록 이미 진화가 되었어요.
    소형 애완견이나 고양이는
    겨울에 집장만안해주면 얼어죽어요.
    음식 구할길도 없고 기껏해야 음식 쓰레기 뒤지는걸텐데.
    그때가서는 뭐라고할지 궁금하네요.
    바다에 풀어도 죽지 않는 돌고래하고는 상황이 전혀 다르죠.

  • 74. 둥이
    '17.3.8 3:49 PM (206.219.xxx.253)

    생명을 장난감 취급하는 일부 인간의 이기심을 비꼬는 글이라 이해하고는 싶은데..
    그냥 맘이 꼬여서 사회적 약자(동물 포함해서 죄송하지만) 를 배려하는 어떠한 마음 자체가 없는 분같다는 느낌이 드네요..

    동물과의 교감으로 인한 행복을 느껴보지 못하는 인간이 저는 참 불행해 보여요.
    굳이 이런 마음 표현할 필요는 없지만 먼저 공격적으로 적대감을 내보이니 이렇게 대꾸해 줄 밖에요..

  • 75. ㅇㅇㅇ
    '17.3.8 4:01 PM (59.23.xxx.10)

    개 고양이 자유롭게 풀어 놓고 다닐 환경이 되어야 말이죠.
    원글처럼 개 고양이를 하등한 존재로 보고
    해코지 하는 사람이 많아서요 .
    원글은 부모한테 사랑이란걸 못 받고 자란것 같아요
    인간에 대한 배려와 이해란게 없네요 .

  • 76. ㅅㄷᆞ
    '17.3.8 4:01 PM (1.239.xxx.51)

    본인이 싫어한다고해서 다른사람이 좋아하는것까지
    뭐라하고 이해안간다고 하는것도 웃기죠...
    개인적인거니까요..

  • 77. ...
    '17.3.8 4:10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조그만 하얀 강아지가 혼자서 번화한 시내 도시 저녁 러시아워 시간에 10차선 도로를 혼자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차 바퀴에 부딪혀 깨갱거리며 죽는 소리 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또 바퀴가 강아지를 치고 이번에도 또 죽는다고 깨갱거리고, 그 소리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확실하게 강아지를 밟고 가더군요. 하얀 강아지는 헝겊처럼 도로 한복판에 널부러져 있고요.

    이게 원글님이 말하는 '개가 야생성 있게 사는' 건가요?

    저는 그 장면 목격하고 끔찍해서 울었습니다.

  • 78. ...
    '17.3.8 4:13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조그만 하얀 예쁜 강아지가 혼자서 번화한 시내 도시 저녁 러시아워 시간에 10차선 도로를 혼자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차 바퀴에 부딪혀 반동으로 튕겨나가면서 깨갱거리며 죽는 소리 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강아지는 또 바퀴에 부딪쳐 튕겨 나가고, 이번에도 또 죽는다고 깨갱거리며 도로 위에 쓰러지자 그 소리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확실하게 강아지를 밟고 가더군요. 하얀 강아지는 헝겊처럼 도로 한복판에 널부러져 있더군요.

    이게 원글님이 말하는 '개가 야생성 있게 사는' 건가요?

  • 79. ...
    '17.3.8 4:15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조그만 하얀 예쁜 강아지가 혼자서 복잡한 시내 도시 저녁 러시아워 시간에 10차선 도로를 혼자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차 바퀴에 부딪혀 반동으로 튕겨나가면서 깨갱거리며 죽는 소리 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강아지는 또 바퀴에 부딪쳐 튕겨 나가고, 이번에도 또 죽는다고 깨갱거리며 도로 위에 쓰러지자 그 소리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확실하게 강아지를 밟고 가더군요. 하얀 강아지는 헝겊처럼 도로 한복판에 널부러져 있더군요.

    이게 원글님이 말하는 '개가 야생성 있게 사는' 건가요?

    저는 모르는 강아지인데도 너무 끔찍해서 트라우마로 남더군요.

  • 80. ...
    '17.3.8 4:17 PM (211.208.xxx.105)

    조그만 하얀 예쁜 강아지가 혼자서 복잡한 시내 도시 저녁 러시아워 시간에 10차선 도로를 혼자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차 바퀴에 부딪혀 반동으로 튕겨나가면서 깨갱거리며 죽는 소리 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강아지는 또 바퀴에 부딪쳐 튕겨 나가고, 이번에도 또 죽는다고 깨갱거리며 도로 위에 쓰러지자 그 소리내기 무섭게 다음 차가 와서 확실하게 강아지를 밟고 가더군요. 하얀 강아지는 헝겊처럼 도로 한복판에 널부러져 있더군요.

    이게 원글님이 말하는 '개가 야생성 있게 사는' 건가요?

    저는 모르는 강아지인데도 너무 끔찍해서 트라우마로 남더군요.
    동물의 생존권에 대해 눈꼽만큼도 생각해본 적 없고 관심도 없으면서 무책임하게 입만 살아 나불대는 원글님같은 사람들이 세상에서 제일 싫습니다.

  • 81. 개와 고양이
    '17.3.8 4:18 P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집에서 키우면 남에게 피해줍니다.
    그리고 산책시키면서 똥해결하지 마세요들들...
    똥해결하고 집에 가려고 동네를 몇바퀴씩 끌고 다니더군요

  • 82. ..
    '17.3.8 4:40 PM (175.223.xxx.60)

    인간도 원래 야생에서 살았었죠
    개의 야생성만 찾지말고
    님부터나 예전시대의 야생성 찾아서
    도심 따뜻한 집안에서 살지말고 짚같은걸로 움막지어서 살고, 도시가스 사용 말고 나무비벼서 불 만들고, 수도 사용말고 냇가에서 양동이로 물 기르며, 한겨울에도 얼음깨가며 냇가에서 몽둥이로 두드려 빨래 하고, 직접 수렵채집해서 먹을거 조달하고 못구하면 굶어죽든가 하세요!
    지금 님이 동물한테 바라는게 딱 그짝이니까.
    못났다 못났어 동물상대로 열폭이라도 하나?

    걍 싫다 하지 뭔놈의 억지소리 길게도 늘어놓고 있네

    전 님처럼 개소리를 입밖으로 꺼내서 하는 사람이 싫어요

  • 83. 씨부리노
    '17.3.8 4:43 PM (118.40.xxx.191)

    그냥 딱 난 개 고양이 싫다,
    하면 될 것을...

  • 84. 그렇게 따지면..
    '17.3.8 4:50 PM (221.162.xxx.156)

    소나 돼지를 키우는 것도 안되죠.
    들판에 풀어놓고 먹고 싶은 사람이 사냥해서 먹어야죠.

  • 85. 애잔
    '17.3.8 5:01 PM (218.152.xxx.35) - 삭제된댓글

    걍 차라리 싫다고만 하면 될걸,
    어떻게든 무슨 있어 보이게 합리화하려고 이 말 저 말 늘어놓다 보니 결국 밑천 드러나고 자승자박하게 된 모습이 애잔하네요.

    이런 분들은 어쩜 이렇게 늘 패턴이 똑같은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면서, 거기다가 무슨 자연이며 인간이며 이런 되지도 않는 소리 늘어놓죠.

    계속 싫어하세요. 솔직히 님이 싫어하든 말든... ^^
    이미 세상은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을 법적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개와 고양이의 권리도 보호하도록 발전해가고 있는데요 뭐. 솔직히 님이 싫어하든지 말든지 상관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님이 아무리 싫어해도 개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의 야생성(?)을 저해해서 잡혀갈 일은 절대 없고요.
    님 같은 사람이 남한테 괜히 간섭하고, 자신의 혐오감정 때문에 동물들한테 해꼬지하다가 잡혀갈 일은 있을지 몰라도요.

  • 86. 애잔
    '17.3.8 5:03 PM (218.152.xxx.35)

    걍 차라리 싫다고만 하면 될걸,
    어떻게든 무슨 있어 보이게 합리화하려고 이 말 저 말 늘어놓다 보니 결국 밑천 드러나고 자승자박하게 된 모습이 애잔하네요.

    이런 분들은 어쩜 이렇게 늘 패턴이 똑같은지...

    자신의 개인적인 감정으로 편견과 혐오를 조장하면서, 거기다가 무슨 자연이며 인간이며 이런 되지도 않는 소리 늘어놓죠.

    계속 싫어하세요. 솔직히 님이 싫어하든 말든... ^^
    이미 세상은 개나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을 법적 사회적으로 인정하고 개와 고양이의 권리도 보호하도록 발전해가고 있는데요 뭐. 솔직히 님이 싫어하든지 말든지 상관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아요.

    님이 아무리 싫어해도 개와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이 동물의 야생성(?)을 저해해서 잡혀갈 일은 절대 없고요.
    님 같은 사람이 남한테 괜히 간섭하고, 자신의 혐오감정 때문에 동물들한테 해꼬지하다가 잡혀갈 일은 있을지 몰라도요.

    뭐 어쩔 방법이 없으니까 게시판에 이런 되지도 않는 글 써놓고 하루종일 들락거리면서 덧글이나 달고 계시겠지만서도...

    정 그렇게 야생성이 좋으시면 님도 옷 벗어놓고 밖으로 나가서 자연적으로 자라난 게 아니라 농사 짓고 사육해서 만든 음식 먹지 마시고 들과 산에서 채집하고 사냥해서 드세요. 옷도 잡아놓은 동물 가죽 벗겨서 만들어 입으시고요~

  • 87. 담배
    '17.3.8 5:06 PM (223.62.xxx.249) - 삭제된댓글

    냄새도 안빠지지만 동물 툭히 개 고양이 냄새 안빠지고 집 다 버려요.
    여긴 유독 개고양이 얘기에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자기들이 키우니 수요 공급도 있는건데 동물에게 일차적 피해주는 사람들이 더 말이 많고 동물 사랑하는 척은 개뿔..
    안키우는게 동물한테 도움 주는거란걸 모르고 자기 외로움 으로 버려지는 들개, 고양이들 생각하는 척 하는거 보면

  • 88. ㅋㅋㅋㅋㅋ
    '17.3.8 5:09 PM (220.78.xxx.21) - 삭제된댓글

    개 고양이 좋아 하는 사람치고 사람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 없다??-----> 최순실과 정유라는 어쩌구요??
    전 개 좋아 하지만 개 키우묜서 이 아이, 우리 아이, 이러는 게 싫어요.
    어떤분은 자기 자식(사람)과 키우는 애완동물을 둘이 형제 남매로 말하더군요.
    심적으로 사람보다 더 마음이 갈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그런 표현은 과한것 같네요.
    슈퍼맨에서 승재랑 강아지를 같은 욕조에 넣고 목욕 시키는데 경악 했습니다.
    그렇게 개랑 고양이를 사람보다 귀하게 대하고 더럽지 않다 다 용서 된다 이러면서 시아버지가 손주 예쁘다고 뽀뽀하면 더럽다고 난리난리~~~ㅋㅋ

  • 89.
    '17.3.8 5:25 PM (211.52.xxx.20)

    얼마전에 친정엄마 말씀생각나네요 유기묘 3년째키우고있는데 너 그거 언제처치할거냐? 하시더군요 살아있는생명인데 엄마 어떻게하라고만했습니다 저도 동물 싫어했고 집에서 키우는건 상상도 못했던 사람이니 동물 싫어하는거어느정도 이해는합니다 그런데 원글님도싫다고단정적으로만 말하지못할 날이올수도있답니다 모르던 새로운세상이 있더라고요 가끔 우리 냥이보면서 안스런맘에 밖이 더행복할까 생각해보지만 겁많은 우리애한테는 도심은이미 춥고 배고픈 적진일수밖에없고요 길냥이들 아무리봐도 나이든애들은없어요 살아남기어렵단얘기죠 부디 내가 너땜에 행복한만큼 너도 그러길 바란다고 속으로 얘기하곤합니다 그리고 청소기 밀다가도 울컥해서 눈물이납니다 이아이와 헤어진단생각들면요 원글님은 이해하기 힘드시겠죠

  • 90. 저도
    '17.3.8 5:31 PM (175.223.xxx.129) - 삭제된댓글

    자식은 대충키우면서 벌벌떨고 유난떨면서 키우는거 보면 어이없어요
    그 동물 조련사로 나오는 남자분 마리텔에서 평소엔 평범한 목소리로 얘기하다가 개한테 완전 하이톤 애교목소리로 아이 예뻐 아우 잘해 하는데 사람이 저렇게 변하는구나 싶어서 적응안되구요

  • 91. 일정부분이해
    '17.3.8 6:24 PM (223.62.xxx.97)

    원글님이랑 좀 다른 관점에서 일부 애완동물 산업이 인간의이기심의 극치라는 생각을 하긴 해요. 말을 할수 없으니 그들의 마음을 알수도 없고 인간의 자의로 해석할수밖에 없죠. 그리고 먹이를 주는 존재로 이미 세뇌되어 충성할수밖에 없는 상태를 좋아한다고 착각하고있는지도 모르구요.
    저는 돈을 주고 애완동물 사는 사람들(혈통 따지며), 개인사정이 생겼다고 파양하는 사람들 보면서 원글님처럼 생각해요. 이기심의 극치다 박근혜보다 더 싫다.
    저는 버려진 길고양이 한마리 데려와 키우는 중인데 어쩔수 없이 중성화시키며 마음이 많이 아팠어요. 누군가가 자기의 필요에 의해 내 자궁을 들어내고 자유대신 집안에 가두고 평생 수동적으로 살게하면 나는 어떤 느낌일까. 자유를 잃은 인간과 자유를 잃은 애완동물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먹이는 부족하고 수명은 짧아져도 자유롭게 주체적으로 아기도 낳고 야생에서 살아가는게 집에 데리고 온 지금보다 더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제 입장에서 고양이를 키우게 된 경험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선택 베스트 3안에 드네요

  • 92. ㄴㄷ
    '17.3.8 7:04 PM (61.109.xxx.31) - 삭제된댓글

    개 고양이 키우는 사람만 싫어할 것 같지 않아요 이런 저런 이유로 사람 다 싫어하시죠?

  • 93. 개키웠음
    '17.3.8 7:12 PM (223.62.xxx.101)

    개키우면서 행복했는데
    가끔 중성화시킨것에 대해서는 미안해요
    내 배를 가르고 자궁을 끄집어냈다면 어떤 기분이었을까
    생각하면 오싹해요

    그런데 집에 들여 키우는 것은 개인자유라 생각해요
    그런 식이면 애키우는 집도 싫어요
    얼마나 시끄러운데요

  • 94. 아휴
    '17.3.8 8:30 PM (223.62.xxx.146)

    그냥 동물이 싫다고 하지 무슨 어거지 논리를 그렇게 끄집어 내나요?
    길에서 떠돌다 흉한 몰골로 우리집에 온 고양이..
    집에서 쫒겨날까봐 사람 눈치를 어찌나 보는지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동물 좋아하진 않는건 본인 자유지만 불쌍한 동물 거두는 사람들조차 고깝게 보진 말아주세요
    님도 춥고 배고픈거 싫죠?
    동물도 똑같아요!

  • 95. 저는
    '17.3.8 8:50 PM (1.242.xxx.70)

    원글쓴 사람이 싫어요

  • 96. ..
    '17.3.8 9:14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키우는게 애초에 인간이 자기 정서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이기적 행동인 건 사실이죠.
    동물에게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일단 자기 행복을 위한 목적인건 변하지 않아요.
    애초에 자기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유기동물 돌보는 건 예외..

  • 97. ..
    '17.3.8 9:15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키우는게 애초에 인간이 자기 정서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이기적 행동인 건 사실이죠.
    동물에게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일단 자기 행복을 위한 목적인건 변하지 않아요.
    애초에 자기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굉장히 동물 사랑하는 개념인 양 하는거보면 갸우뚱? 하게됨..

    유기동물 돌보는 건 예외..

  • 98. 노고단
    '17.3.8 9:19 PM (124.50.xxx.116) - 삭제된댓글

    애완동물 키우는게 애초에 인간이 자기 정서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이기적 행동인 건 사실이죠.
    동물에게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일단 자기 행복을 위한 목적인건 변하지 않아요.
    애초에 자기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굉장히 동물 사랑하는 개념인 양 하는거보면 갸우뚱? 하게됨..
    이런 애견인들 때문에 강아지 공장이 없어지지 않는데 그건 외면하고..
    결국 그 공장의 존속에 일조하는 거잖아요.
    자기가 키우는 개 한 마리는 편안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강아지한테 안 물어봤으니 확인 불가고)..
    결국 나쁜 시스템에 협조하는 행동이죠.

    유기동물 돌보는 건 예외..

  • 99. ..
    '17.3.8 9:22 PM (124.50.xxx.116)

    애완동물 키우는게 애초에 인간이 자기 정서적 충족감을 위해 하는 이기적 행동인 건 사실이죠.
    동물에게 아무리 잘 해준다 해도 일단 자기 행복을 위한 목적인건 변하지 않아요.
    애초에 자기가 키우는 개나 고양이의 안녕과 복지를 위해 그러는 건 아니잖아요.
    그러면서 굉장히 동물 사랑하는 개념인 양 하는거보면 갸우뚱? 하게됨..
    솔까말 외롭고 허전한데 사람은 내 맘대로 못하고 부담스러우니 만만하고 내말 잘 듣고 반항 않고 절대 복종하고 편안한 개 키우는거 아닌가요?
    이런 애견인들 때문에 강아지 공장이 없어지지 않는데 그건 외면하고..
    결국 그 공장의 존속에 일조하는 거잖아요.
    자기가 키우는 개 한 마리는 편안할지 모르지만.. (그것도 강아지한테 안 물어봤으니 확인 불가고)..
    결국 나쁜 시스템에 협조하는 행동이죠.

    유기동물 돌보는 건 예외..

  • 100. 우리도 싫어요
    '17.3.8 9:43 PM (59.15.xxx.58)

    남에집에 세살면서 동물키우면 안돼요 문짝 갈가놓고 우리는 세주면서 계약서에 표기합니다

  • 101. Dd
    '17.3.9 2:52 AM (50.248.xxx.179)

    동물의 터를 빼앗아 건물과 길을 만들고 자동차를 만들어 로드킬 당하게 하고, 온갖 동물 가죽 벗겨 가방 구두 만들고, 사육해서 다 잡아먹고.
    그런 인간의 이기심 말하는 거죠?
    원글은 얼마나 동물에게 피해를 안주고 살고 있는지?
    무인도나 산속에서 사나보죠?

  • 102. ............
    '17.3.9 10:14 AM (210.105.xxx.221)

    이 글 때문에 로그인했네요.
    원글 우리 조상은 마당에 개 묶어놓고 살았으니 지금 집에서 키우는 건 잘못된 거다.. 하는데
    몇백년 전 조상들 사는 모습와 우리 사는 모습이 달라진 건 왜 생각하지 않는건지.
    그 때 모습처럼 초가집에 호롱불에 개울에서 빨래하는 그런 생활이 아니잖아요.

    저도 예비 유기견?-못 키우겠다고 특정 사이트에 올라온-을 데려다 3년째 행복하게 살고 있는데요
    산책갔다가 남의 개 똥 치우면서 욕도 하고 목줄 없이 다니는 개주인이랑 싸우기도 하지만
    제일 싫은 건 이렇게 일반화해서 ~~ 사람들이 싫어요, 하는 무식한 주장이예요.

    유기견 돌보는 사람 제외라고 하지만 마주쳤을 때 그 사람이 유기견 데려온건지 샵에서 데려온 건지
    알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저는 흑인이 싫어요
    저는 **도 사람이 싫어요
    저는 혈액형이 *형인 사람이 싫어요
    저는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이 싫어요

    저는 이런 편견과 일반화가 제일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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