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일리안 여론조사] 상승 추세 한풀 꺾인 안철수, 지지율 5위

,,, 조회수 : 884
작성일 : 2017-03-08 12:54:57

http://www.dailian.co.kr/news/view/617045


중위권 안철수·이재명 동반하락 했지만, 하락폭 적은 이재명 4위

새해 이후 바닥을 찍고 상승하던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이 다시 하락하기 시작했다. 안 전 대표는 지지율 하락으로 자신과 중위권을 이루던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뒤처지며 대선후보중 지지율 5위로 내려앉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2주째 지지부진하게 이어지는 당내 경선룰 협상이 지목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둘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은 전주 11.1%p에서 2.9%p 하락한 8.2%로 조사됐다. 이재명 시장도 9.3%로 전주 대비 0.5%p 하락했으나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작아 4위로 올라섰다.

안철수 전 대표에게는 지지율 순위 하락보다 지지율 상승세가 꺾였다는 점이 뼈아플 것으로 보인다. 안 전 대표는 지난 1월4일 5.9%로 시작해서 3월1일 11.1%까지 지지율이 적지만 꾸준히 상승해왔다. 하지만 이번 조사로 상승일변도의 지지율 곡선은 다시 바닥을 향하게 됐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는 지지부진한 경선룰 협상으로 인한 피로감이 지적됐다.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은 "경선룰이 2주째다. 협상이 계속 늘어지면서 잡음만 나고 있으니 유권자들은 피로감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경선룰 협상을 문제점으로 꼽았다. 손학규 전 대표와 경선룰을 두고 한 치도 양보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면서 유권자의 피로감을 고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소장은 또한 민주당 경선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 그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민주당 경선으로 쏠려있다"며 "아직 경선룰도 정하지 못한 국민의당에 관심을 갖기엔 요원한 상태"라고 했다.

이와 맞물려 안철수 전 대표의 존재감이 없는 점도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김 소장은 "박지원이라는 정치9단과 함께 있다보니 존재감이 드러날 기회가 별로 없다"면서 "안 전 대표의 색깔을 빨리 드러내고 어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김미현 소장은 이번 조사에서 보수 후보들의 지지율이 대체로 상승한 점도 안 전 대표에게는 중요한 점으로 꼽았다.

김 소장은 "진보진영 후보들이 대체로 하락하고 보수진영 후보들은 상승했다"며 "대선이 점차 임박하면서 보수진영이 움직임을 보이는 것인데, 보수 후보들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안철수 전 대표가 하락했다는 것은 보수입장에서 안 전 대표는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252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4.4%,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8%p다. 통계보정은 2016년 7월말 행정자치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데일리안 = 전형민 기자]

IP : 221.167.xxx.1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7.3.8 12:58 PM (110.10.xxx.30)

    데일리안은 또 어디에요?

  • 2. 괜찮아요
    '17.3.8 1:16 PM (61.102.xxx.232)

    여론조사는 엉터리니까~

  • 3. 근데
    '17.3.8 1:20 PM (223.62.xxx.39)

    지지자가 아니면 굳이 이런글 올리지 않았음 하네요.
    여론조사는 보조적 수단일 뿐이란 기사도 있었고

  • 4. ㅋㅋㅋㅋ
    '17.3.8 4:27 PM (210.219.xxx.237)

    여론조사 엉터리.. 애써 듣보잡 언론사 취급 ㅋㅋㅋㅋ
    ...아.. 눈물나...

  • 5. ...
    '17.3.8 5:28 PM (124.53.xxx.226)

    지지하는 사람 지지율 올라도 글올리지 마시길~ 하긴 오를일도 없겠지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3219 미원 맛소금 먹으면 안되는거예요? 몸에 쌓이고 나쁜가요? 25 집밥순이 2017/03/17 8,281
663218 이상아 딸이 친딸인가요? 11 2017/03/17 7,610
663217 K스포츠재단 현재 꼬라지. 14 K스포츠재단.. 2017/03/17 1,133
663216 그네 진돗개 선물이 아니라 연출이었데요 6 누리심쿵 2017/03/17 1,405
663215 모직 롱베스트(조끼) 즐겨 입으시는 분들 계세요? 2 궁금 2017/03/17 1,185
663214 박근혜 포토라인에 서서도 환하게 웃겠죠? 12 .... 2017/03/17 916
663213 다정한 엄마가 되고 싶어요. 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22 엄마 2017/03/17 2,918
663212 박주민 의원이 서울대 법대에 간 이유.jpg 17 거지갑 2017/03/17 3,470
663211 요즘 백일잔치 어떻게 하는지 알고싶어요 13 원글 2017/03/17 2,963
663210 저 이제 여기에 글 안써요. 9 2017/03/17 1,203
663209 잔보풀(자켓)도 보풀제거기로 제거 가능할까요 5 오늘은선물 2017/03/17 1,488
663208 마트중에 질 좋은 육류 파는곳이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16 고기 2017/03/17 1,754
663207 로건, 미녀와야수 중에 뭐 볼까요 9 티니 2017/03/17 1,130
663206 야채탈수기 - 추천 좀 해주세요? 싼 건 얼마 못쓰나요? 12 요리 2017/03/17 1,438
663205 병간호는 의무로 하기 보다 본능으로 해야 그나마 덜 힘든것 같.. 4 ,,, 2017/03/17 1,024
663204 중학교시험 6 질문 2017/03/17 674
663203 아파트 인테리어 공사비 지불은 어떻게 하시나요? 9 공사끝 2017/03/17 2,668
663202 집이 안나가는데 가격을 낮춰야하나요 9 .. 2017/03/17 1,751
663201 난감한 朴결사대…경찰 집회금지에 '침묵시위' 고육책(종합) 3 세우실 2017/03/17 796
663200 건강때문에 꼭먹고 꼭안먹는 음식 있으신가요? 4 아이린뚱둥 2017/03/17 1,352
663199 입고갈 데도 없는데 레이스 원피스가 넘 사고 싶네요.. 13 봄인가 2017/03/17 2,722
663198 11개월 아가가 자동차기 어디에 놓았을까요 ㅠㅠ 23 아가야 2017/03/17 1,939
663197 부모가 자식한테 대하듯 자식도 부모한테 받은대로 하네요.. 8 .... 2017/03/17 2,624
663196 혹시 전원일기 드라마 내용 아시는분 없으세요?? ??? 2017/03/17 1,151
663195 임원엄마들이 무슨 봉사라도 해야하나요? 2 중딩 2017/03/17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