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뒤에 박사모들 밥 먹고있어요
주문하는데 뒤에 태극기가 보이길래 뭐지? 했더니
박사모무리들이네요.
5-60대로 보이는 화장 곱게한 여자둘은
가슴에 커다란 ..얼굴 브로치까지 달고
남자들은 rotc 뭐라고 적힌 휘장 두르고
암튼. 참 가관..
밥 먹으려고 자리 앉았는데 하필 맞은편에 앉길래
꼴보기 싫어서 돌아앉았어요.
밥 맛 떨어지게시리...
내 부모 아닌게 진짜 감사해요.
1. ..
'17.3.8 12:41 PM (61.80.xxx.147)먹는 게 아니라
처 먹는 거임.2. 이런
'17.3.8 12:41 PM (218.236.xxx.162) - 삭제된댓글고생많으시네요 체하지않게 꼭꼭 씹어 덤심 맛나게 꿋꿋이 드세요
3. 입금 되니
'17.3.8 12:41 PM (1.238.xxx.123)백화점서 밥도 먹나 보네요..ㅋ
평소엔 어디서 뭘 하다 기 펴고 활보를 하는지..4. 이런
'17.3.8 12:42 PM (218.236.xxx.162)원글님 고생많으시네요 체하지않게 꼭꼭 씹어 점심 맛나게 꿋꿋이 드세요
5. 체하지 않게
'17.3.8 12:43 PM (97.70.xxx.93)조심하세요. 아~~ 생각만해도 짜증나요
6. ㅡㅡ
'17.3.8 12:58 PM (183.98.xxx.67)무리지어 다니니 조폭이 따로 없던데 피하세요.
적개심에 휩싸인 저도 광화문가서 그 무리 보면
욕이 자동발사 되지만 일반스럽지 않아 피합니다.7. ...
'17.3.8 12:59 PM (58.237.xxx.65)저도 가끔 그런사람들 만나면 내부모 아닌게 다행이예요..저는 시내버스에서 그런사람들 종종봐요..ㅠㅠㅠ 저도 대구살아서 그 백화점 어딘지 알아서 그런가 ㅋㅋ 체하지 않게 드세요...
8. 나이들면 부끄러움도 사라지는듯..
'17.3.8 1:06 PM (123.111.xxx.250)입금 되니 백화점서 밥도 먹나 보네요..22222
체하지 않게 조심하세요9. 제 주변에도 한명 있어요
'17.3.8 1:08 PM (110.70.xxx.121)그동안은 교회에 미쳐있었고
요즘은 태극기에 미쳐있더군요.
항상 앉은 자리마다 교회 찬양 불교 험담만 늘어놓더니
요즘은 앉기만 하면 사람들 붙들고 정치싸움만 하네요.10. 샬랄라
'17.3.8 1:31 PM (49.231.xxx.228)정체성이 없기에 떠돌이가 되는거죠
11. 아이고
'17.3.8 1:47 PM (124.53.xxx.190)우리 회원님ㅠ
그 험지에서 맘고생 많으시네요.
제맘알죠?^^12. 그쪽사람들 뇌엔
'17.3.8 2:14 PM (61.82.xxx.223)뭐가 들어있을까요?
진심 궁금 ㅠㅠ13. ㄴㄷ
'17.3.8 2:15 PM (61.253.xxx.152)고향이대구인데ㅜ 대구어르신은 거의 박사모라 봐도되죠ㅜ근데 동아백화점은 지난번가니 아울렛으로 바뀌었던데 동핑도 아울렛인가요.친정가도 동성로 잘안가봐서 어찌바뀌었는지..ㅈ동핑은 학창시절 추억이있는곳이라ㅎㅎ
14. 원글
'17.3.8 2:30 PM (121.150.xxx.4)61.253님. 반갑습니다 ^^
동아쇼핑이 동아백화점-쇼핑점으로 이름이 바꼈어요. 거기도 거의 아울렛..15. 앗ㅅ
'17.3.8 2:43 PM (61.253.xxx.152)그렇군요.다 아울렛으로 바뀌었구나ㅜ
16. 징그러운 인간들
'17.3.8 9:26 PM (59.15.xxx.58)내친구가 저번날 반월당에 볼일보는데 박사모들이 얼마나 많은지 내친구보고 관광버스타고 서울구경 가자고
꼬시더래요 모금함도 들고 다니고 늙어서 할일 없는데 잘됏다는 식으로 밥주고 간식주고 그러니 가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