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펑합니다.
댓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밥 차려주지 말고 빨래 해주지 말고 시댁에 가지 마세요.
너무 간단한거 아닌가요?
졸혼한들 남편은 오히려 더 좋아할걸요?
시어머니 아들 잘 키우고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20대 후반 딸이 시집 갈 생각을 안하네요
저도 결혼을 적극 푸쉬하기 힘들구요
뭐 좋은거라고 싶고...
제가 다 큰 자식 끼고 사는게 그게 좀 힘들지만 결혼을 강추하고 싶진 않아요
남편과 사이 원만하고 여태 사는데 큰 풍파도 없고 시댁도 여유 있는 편이라 부담을 안주셨는데도요
암튼 결혼이 늦어지는 요즘 애들이 걱정이기도 하면서
결혼하면 더 큰 걱정일것 만 같고..
또 안하고 저리 혼자 살면 어쩌나 싶고 이도 저도 다 혼란스럽네요
결국! 내가 시모의 아들 뒤치닥거리를 맡은겁니다. 피한방울 섞이지않은 남인데,,내가 왜 그 남자의 엄마가 돼야하는거지요?
아니, 왜 그렇게 해 주고 사세요?
졸혼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부터 해 주지 마세요
요즘 누가 남편 뒤치다꺼리를 하나요
전업주부라면 모를까
본인이 직접 그 불합리한 쇠사슬을 끊으려 해 보세요
결국! 내가 시모의 아들 뒤치닥거리를 맡은겁니다. 피한방울 섞이지않은 남인데,,내가 왜 그 남자의 엄마가 돼야하는거지요?
아니, 왜 그렇게 해 주고 사세요?
졸혼까지 갈 것도 없이
지금부터 해 주지 마세요
요즘 누가 남편 뒤치다꺼리를 하나요
전업주부라면 모를까
본인이 직접 그 불합리한 쇠사슬을 끊으려 해 보세요
다짐은 받아 뭘 하나요
삽십몇년을 직딩하며 아이들 둘 백프로 친정엄마와 같이 육아 살림하며 살아내고보니
집안의 권력은 삽십에서 백이십정도로 내게 와있습디다
지금은 건강하시니 충분히 감당할수 있고 일장춘몽처럼 짧은 이삽삽년 지낸후
그래도 아이들 품고 일하며 열심히 살림 일구던 시절이 가장 리즈시절일겁니다
이혼하세요
요새 이혼한 사람들 버글버글 엄청나게 많습니다
애들도 하도 집집건너 이혼한 사람들이 많으니까
니네 부모 이혼했냐 소리도 걍 스스럼 없이하고 이혼했다하고
옛날이랑 시대가 180도 변했어요
해주니까 당연한 줄 알죠.
밥차려주고 빨래해주고 시댁 용돈 주는 거, 안할 수 있잖아요.
이미 해주신 게 차고 넘치네요.
이 정도면 고마운 게 아니라 님이 ㅂㅅ이라 등쳐먹어도 된다 생각해요.
난리치면, 그동안 고마운 줄 알아야지, 빚 속이고 결혼사기 친 게!!
당당하게 말하세요. 이혼은 안해도 왜 계속 당해주세요?
그러니까 지들이 뭐 대단한 줄 알고 계속 등쳐먹으려 들죠.
봐주지 마세요. 이미 님이 더 많이 가정에 이바지하고 있네요.
걍님 말이 맞아요.
전 아빠가 대기업 임원 엄마가 전업주부 출신으로 주변 친구들이 다 비슷한 가족 환경이라 어릴땐 이혼한 부모님 거의 못봤는데 30대 중반 쯤 되니 이혼하는 부모님들 엄청나게 늘더라고요.
이젠 놀랍지도 않은 단계예요.
그냥 이혼 하심이...
님이 바보인거죠
아닌건 아니라고
못할건 난 이거 못한단고 목소리내며 그들도
내 성격에 적응할 기회줫어야죠
지금도 그래요
내일은 내것이 아닌것인데 퇴직후로 미루고있잖아요
님 그릇이 그냥 그만큼인겁니다
속시끄러운더 싫으니
싫어도 다 내가 하고마는
그리고는 가슴엔 화가 태산인
결혼생활이 원래 그런게 아니구요 그냥 남편이 개새끼 인거예요...
오는데는 순서있어도 가는데는 순서 없다고 언제 누가 먼저 죽을지 모르는데 한번 뿐인 인생 참고 사는거 아깝지 않나요?
하고 싶은게 있다면 나중에 하지 말고 지금하세요.
자식 핑계대지 말구요. 자식 때문에 참고 산다고 자식들 고마워하지도 않아요..
70년대생부터는 여자들도 남자 부럽지 않게 교육받은 세대인데
조선시대 며느리상을 원하고 있으니...
그러니까 자아가 좀 튼튼해야해요.
남들이 뭐라고 해도
욕이 배따고 들어오지 않는다는 마인드.
원글님은 성찰적인 이성을 가지고 있고
자신을 속이지 않으니
문제의식을 가지고 살지 않은 여자들보다 더 괴롭겠지만
그래도 이런 깨달음이 자식 세대는 더 편하게 해주겠죠.
곧 결혼식 한다고 발표한 노총각 같은데요?
여러분도 다 아는~~.
여전히 프리한겨?
결혼 할 츠자 헛똑똑이 만들지 말고 처신 잘하고 삽시다.
원글님 넉두리 잘 읽었는데요.
그 내용 전부 원글님이 선택하신거예요.
누구 탓을 하고 있나요 ?
다 본인 책임인데.
짐작이 가요
고모가 조카에게 저런식 집안이면 . . .
원글님도 은근히 고착되어진 분위기 속에서 사고력도 그 정도 인듯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결혼하지 않겠죠?
--------------------
아뇨, 요즘도 똑같아요.
다들 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아님 어릴적부터 신데렐라 백설공주에 세뇌되어서인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게 자기 인생 구원받는건줄 알아요.
그리구요,
10년 뒤에 졸혼하고 쉬려 했더니 남편 중병 걸려 병수발, 시부모 병수발 줄줄이 비엔나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내일은 없어요.
지금 당장 그만두셔야 해요.
지금 그만둘 용기 없다면 10년 뒤에도 그만 둘 용기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결혼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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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요즘도 똑같아요.
다들 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아님 어릴적부터 신데렐라 백설공주에 세뇌되어서인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게 자기 인생 구원받는건줄 알아요.
그리고는 님처럼 살아요.
그리구요,
10년 뒤에 졸혼하고 쉬려 했더니 남편 중병 걸려 병수발, 시부모 병수발 줄줄이 비엔나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내일은 없어요.
지금 당장 그만두셔야 해요.
지금 그만둘 용기 없다면 10년 뒤에도 그만 둘 용기 없어요.
요즘 젊은 사람들은 이런 결혼하지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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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뇨, 요즘도 똑같아요.
다들 드라마를 많이 봐서인지 아님 어릴적부터 신데렐라 백설공주에 세뇌되어서인지, 남자를 만나 결혼하는게 자기 인생 구원받는건줄 알아요.
그리고는 님처럼 살아요.
그리구요,
10년 뒤에 졸혼하고 쉬려 했더니 남편 중병 걸려 병수발, 시부모 병수발 줄줄이 비엔나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내일은 없어요.
지금 당장 그만두셔야 해요.
지금 그만둘 용기 없다면 10년 뒤에도 그만 둘 용기 없어요.
그땐 그만두기 더 힘들거예요.
삼박자가 맞아줘야 하는데 어느 것 하나라도 어긋나면..
먼저, 나... 내가 할 일과 안 할일을 경계를 정해놓는 거죠. 착한 며느리, 착한 아내 할까 말까. 어디까지 할까.
그다음, 남편... 조선시대 아내상, 조선시대 며느리상을 가진 남자인지 아닌지, 개조가 되는지 안 되는지. 보통 개조 안 되고, 조선시대 남자죠.
그다음, 시집.. 며느리역할에 대한 기대가 예전에 며느리는 그집 종년이라는 시대에 종년처럼 사는 며느리 많이 보고, 요즘 신식 며느리는 구경도 못한 시집인지 아닌지.
이게 맞아야 비로소 몸도 마음도 편한 결혼생활이 되죠.
잘 고르면 시부모 돌아가신 집으로 가서, 애 안 낳고, 그리고, 맞벌이 않고 전업하면서 살면..
되긴 해요.
절 위에 글처럼 나이 먹을 수록 잘 기른 애들이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불쑥 든다는 것이 문제죠.
시댁, 남편은 곁가지이고.. 잘 기른 애들이 .. 말로는 애들 다 크면 이라고 해도..
보기만 해도 배부른 애들이.. 결혼생활의 큰 소득 아니겠어요.
삼박자가 맞아줘야 하는데 어느 것 하나라도 어긋나면..
먼저, 나... 내가 할 일과 안 할일을 경계를 정해놓는 거죠. 착한 며느리, 착한 아내 할까 말까. 어디까지 할까.
그다음, 남편... 조선시대 아내상, 조선시대 며느리상을 가진 남자인지 아닌지, 개조가 되는지 안 되는지. 보통 개조 안 되고, 조선시대 남자죠.
그다음, 시집.. 며느리역할에 대한 기대가 예전에 며느리는 그집 종년이라는 시대에 종년처럼 사는 며느리 많이 보고, 요즘 신식 며느리는 구경도 못한 시집인지 아닌지.
이게 맞아야 비로소 몸도 마음도 편한 결혼생활이 되죠.
10년 뒤에 졸혼하고 쉬려 했더니 남편 중병 걸려 병수발, 시부모 병수발 줄줄이 비엔나로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내일은 없어요.
지금 당장 그만두셔야 해요.
지금 그만둘 용기 없다면 10년 뒤에도 그만 둘 용기 없어요. 22222222222222
제가 많이 바보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단추를 잘 끼웠어야 했다는,,
211.179..
제 넋두리에 짜증이 아주많이 났네요. 그래도 그런 멘트를 날리느니 그냥 가만히 있으면 좋았을것을요.
좀 단순짜증형이죠?
윗님 맞아요.
원글님은 현실에 대해 이런 성찰적인 이성이라도 갖고 있지만 대다수의 여자들은 이런 현실직시조차 못하고 자신은 결혼해서 너무 행복하다고 하죠.
왜 그러고 살아요?
이혼 당하는게 그렇게 무서워요?
110.70..
그런 집안이라니요? 남의 집안에대해 함부로 하는거 아니지요.
제가 고모에 대해서 솔직히 쓴게 실수네요. 고모는 편하고 친근한 표현을 했고,,저는 순화해서 바꿔말하지않은건데,,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네요.
바보니까 저러고 살고 못헤어나는거지
어느 정신과 의사가 원글같은 타입은 착해서 그런 게 아니라
자신의 욕구는 무시하고 남이 하자는대로 해야 마음이 편하다고 하더라고요.
시가 무시하고, 집안일 안하면 원글이 더 힘든 거죠.
제 남편도, 시가도 제가 며느리 인형하길 바라지만,
안한다고 타박하지도 않아요.
그게 자기들 맘대로 되는 건가요.
저독ㄷ런시집이었지만
남편은 저정도는아니었어요
적어도저를엄청사랑했죠. 집안일도 다했고요.
그래도못견디겠던데
시집등살에.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혼할정도로 험한 분위기가 아니라 그건 안될것같고,,제가 조금씩 바껴야될것같네요.
안그래도 훌륭한며느리 코스프레에서 조금씩 탈피하고 있는 중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