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지인이 다른사람과 더 친해질까봐 두려움

정신병 조회수 : 964
작성일 : 2017-03-08 11:04:21

저 이게 있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생길때마다.. 저 매력적인 제 지인과 잘될까봐 두려움이 있어요.

왜그럴까.

내가 못났고 제 지인이 더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이 두려움이...

평생 저를 따라다니네요

정신적으로 성숙이 안된 상태에서

나이만 먹은거 같아요

변화하고 싶은데 정말 성숙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사람이고 싶은데

저는 ...

내가 전에 사겼던 사람들조차.. 지금 다른 누군가랑 더 친해지면 어떡하지

나한테 해줬던거보다 더 잘해주면 어떡하지

이런 쓸데 없는 걱정들로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정신과 가서 약먹는다고 해결될꺼는 아닌거같고..

책 강의... 추천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고싶네요

IP : 211.114.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1:35 AM (211.227.xxx.76)

    쓸데없는 걱정인거 아시니 걱정한다고 나아질 상황이 아닌걸 인지하시고 떨쳐버리려 무수히 노력하셔야 할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들 있어요. 드러내면 우스운 상황이 되니 내 안에서 소화해야 할 감정인거 같아요. 또 한가지는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도움 못되는 댓글 죄송해요. ^^;;

  • 2. 샬랄라
    '17.3.8 12:18 PM (49.231.xxx.228)

    도서 사색 도서 사색
    열심히 하셔서

    본인이 잘난 생각이 들면
    다 먼지같이 보입니다

  • 3. ...
    '17.3.8 1:37 PM (221.151.xxx.109)

    남자친구 만날 때 다른 사람 부르지 마세요
    남녀관계는 모르는 거예요

  • 4. 핑크
    '17.3.8 1:42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남녀관계도 아닌 동네지인과의 관계에서도 그래요
    생각해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엄마가 나에게 관심 없다는걸 알고부터는
    점점 더 심해졌던거 같아요 인간관계는 맺는순간 항상 끝이 안좋구ㅜ
    저도 고치고 싶어요

  • 5. 원글
    '17.3.8 3:13 PM (110.70.xxx.160)

    네,,,젤 좋아하는게 사람들과 같이 있는건데,,,
    현실은 ㅠㅠ 약하고 질질끌려다니네요

  • 6. 민들레홀씨
    '17.3.9 2:38 AM (63.86.xxx.30)

    상대의 마음은 내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부분에서 노력하고, 그외에는 내손을 떠난거다 생각하고 머리속에 생각을 가져오지 마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자꾸 노력하다보면 좋아집니다.

    내공을 키우셔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친구들도 나의 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만나세요.

    내모습이 자연스럽지않고 경직되니
    상대방도 불편하게되고
    그런 내모습에 화가 나고
    그 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으로 상대방에게 반사되니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게 되구요..

    내가 나 자신과 편안해야
    상대방도 편안하고 그 관계가 안정적입니다.
    내가 보살펴야 할 대상은 그 누구도 아닌
    이 우주에 나만 믿고 숨쉬고 있는 나 자신입니다.
    귀하게 여기고 돌봐주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71967 이명박 “내 손으로 차기 정권 반드시 창출하겠다“ 호언 3 안철수와 이.. 2017/04/10 859
671966 안철수 딸 얘기는 정말 아님 말고 식 지어내는거 아닌가요 26 안철수 2017/04/10 918
671965 책 정리하다 안철수의 행복 바이러스 버렸어요 16 33 2017/04/10 1,100
671964 반기문 팬클럽들이 안철수를 지지선언했네요. 8 ㅇㅇ 2017/04/10 581
671963 전쟁 막을 후보는 문재인님밖에 없네요. 11 3기민주정부.. 2017/04/10 623
671962 무보수 대응삼팀입니다(호남) 26 ㅇㅇ 2017/04/10 1,626
671961 엘지 스타일러 어디에 두고 사용하시나요? 4 소음걱정 2017/04/10 2,873
671960 네거티브에도 차례가 있죠 13 루팽이 2017/04/10 525
671959 안철수 의사출신으로 내놓은 정책이랄게 없네요 6 왜일까 2017/04/10 598
671958 자녀들 어디까지 봐주시나요? 4 ㅁㅁ 2017/04/10 1,454
671957 4차기술혁명으로 여러분 자녀는 죽어 납니다 9 4차기술혁명.. 2017/04/10 1,693
671956 반려견 용품 기부할 곳과 펫로즈 증후군 도움 받을 곳 아시는지요.. 11 레인아 2017/04/10 1,142
671955 대응3팀 적극적 활동 개시합니다 18 자원봉사자 2017/04/10 729
671954 안랩의 글로벌사업실상 4 안랩 2017/04/10 394
671953 신랑에게 꿈이 없어요 10 ㅇㅇ 2017/04/10 2,028
671952 이번주 캠핑 가는데요 . 침낭문의 드립니다. 2 컵스카우트 2017/04/10 778
671951 거짓말 우습게 아는 사람 정말 싫으네요 6 제니스 2017/04/10 1,293
671950 국당 안씨 정신줄 놓았네요 13 ... 2017/04/10 1,861
671949 민주당도 세월호 기념촬영했다며 국민의당이 주장하는 사진은 안산시.. 17 ... 2017/04/10 1,100
671948 정세균의 강한 자신감 2 힘내라 2017/04/10 919
671947 문재인-박원순, '정권교체' 동행 다짐…'우린 하나' 4 우린한팀 2017/04/10 615
671946 바디로션 뭐 쓰세요? 10 항상봄 2017/04/10 3,077
671945 문재인되면 참여정부 계승이고 안철수되면 뭔지 모르는거죠 11 아유 2017/04/10 614
671944 딸아이 초경질문 5 레이니 2017/04/10 1,422
671943 안철수 측, “연설표절 아니라 영감” 38 어이없네 2017/04/10 1,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