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지인이 다른사람과 더 친해질까봐 두려움

정신병 조회수 : 951
작성일 : 2017-03-08 11:04:21

저 이게 있는거 같아요

남자친구 생길때마다.. 저 매력적인 제 지인과 잘될까봐 두려움이 있어요.

왜그럴까.

내가 못났고 제 지인이 더 괜찮다고 생각해서 그런거같아요

이 두려움이...

평생 저를 따라다니네요

정신적으로 성숙이 안된 상태에서

나이만 먹은거 같아요

변화하고 싶은데 정말 성숙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사람이고 싶은데

저는 ...

내가 전에 사겼던 사람들조차.. 지금 다른 누군가랑 더 친해지면 어떡하지

나한테 해줬던거보다 더 잘해주면 어떡하지

이런 쓸데 없는 걱정들로 저를 괴롭히고 있어요

정신과 가서 약먹는다고 해결될꺼는 아닌거같고..

책 강의... 추천해주신다면 열심히 해보고싶네요

IP : 211.114.xxx.1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1:35 AM (211.227.xxx.76)

    쓸데없는 걱정인거 아시니 걱정한다고 나아질 상황이 아닌걸 인지하시고 떨쳐버리려 무수히 노력하셔야 할것 같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들 있어요. 드러내면 우스운 상황이 되니 내 안에서 소화해야 할 감정인거 같아요. 또 한가지는 사람에게 너무 연연하지 않는게 좋은거 같아요. 도움 못되는 댓글 죄송해요. ^^;;

  • 2. 샬랄라
    '17.3.8 12:18 PM (49.231.xxx.228)

    도서 사색 도서 사색
    열심히 하셔서

    본인이 잘난 생각이 들면
    다 먼지같이 보입니다

  • 3. ...
    '17.3.8 1:37 PM (221.151.xxx.109)

    남자친구 만날 때 다른 사람 부르지 마세요
    남녀관계는 모르는 거예요

  • 4. 핑크
    '17.3.8 1:42 PM (175.214.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남녀관계도 아닌 동네지인과의 관계에서도 그래요
    생각해보니 아주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엄마가 나에게 관심 없다는걸 알고부터는
    점점 더 심해졌던거 같아요 인간관계는 맺는순간 항상 끝이 안좋구ㅜ
    저도 고치고 싶어요

  • 5. 원글
    '17.3.8 3:13 PM (110.70.xxx.160)

    네,,,젤 좋아하는게 사람들과 같이 있는건데,,,
    현실은 ㅠㅠ 약하고 질질끌려다니네요

  • 6. 민들레홀씨
    '17.3.9 2:38 AM (63.86.xxx.30)

    상대의 마음은 내가 어찌할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냥 내가 할수 있는 부분에서 노력하고, 그외에는 내손을 떠난거다 생각하고 머리속에 생각을 가져오지 마세요. 물론 힘들겠지만, 자꾸 노력하다보면 좋아집니다.

    내공을 키우셔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고
    친구들도 나의 그 모습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편하게 만나세요.

    내모습이 자연스럽지않고 경직되니
    상대방도 불편하게되고
    그런 내모습에 화가 나고
    그 화가 예상하지 못한 반응으로 상대방에게 반사되니
    관계가 오래가지 못하게 되구요..

    내가 나 자신과 편안해야
    상대방도 편안하고 그 관계가 안정적입니다.
    내가 보살펴야 할 대상은 그 누구도 아닌
    이 우주에 나만 믿고 숨쉬고 있는 나 자신입니다.
    귀하게 여기고 돌봐주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972 드럼 세탁기 15kg,16kg 용량 차이 많나요? 이불빨래 하.. 7 ... 2017/03/09 13,049
659971 매사에 자신없는 초등학생 아들 걱정이에요~~ 4 ㅇㅇㅇ 2017/03/09 1,122
659970 솥귀현 옥돌민.뜻풀이좀 해주세요 3 땅지맘 2017/03/09 5,489
659969 문재인씨 공부잘했는데 왜 저래요? 38 ... 2017/03/09 2,814
659968 외동아이 외로워하고 혼자 심심해 하는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14 눙물이.. 2017/03/09 4,942
659967 ㄱㄴ 자살 당하진 않겠죠,,,, 5 이너공주님 2017/03/09 1,996
659966 정신좀 차립시다. 다시 ㄹㅎ2는 절대 안됩니다 14 fhfh 2017/03/09 1,024
659965 헐~국정원 '별도의 블랙리스트' 제작, 문체부 내려보냈다 5 걱정원해체 2017/03/09 601
659964 1가구 2주택 양도세 질문입니다. 2 양도세 2017/03/09 1,420
659963 탄핵반대 서울대인 연대 / 3차 대자보 22 길벗1 2017/03/09 1,805
659962 정장용 핸드백 어떤거 들고 다니시나요? 5 봄 바람 2017/03/09 1,850
659961 '문재인 빨갱이, 엘시티 주범?'…文캠프 '가짜뉴스 대책단' 가.. 9 ..... 2017/03/09 548
659960 갑짜기 대선때가 생각이나네요.. 13 ... 2017/03/09 852
659959 머리감듯하는 염색약없을까요 7 ㅇㅇ 2017/03/09 2,092
659958 다이어리 사셨어요? 2 오늘 정신이.. 2017/03/09 522
659957 디지털피아노 추천해주세요. 4 맹ㅇㅇ 2017/03/09 1,178
659956 '허위사실 공표 혐의' 서영교 의원 2심도 무죄(종합) 1 ..... 2017/03/09 371
659955 어제 라디오스타 간만에 재미있었어요 추천 6 예능 2017/03/09 1,634
659954 미 상무 몇달내 나쁜 무역협상 재협상 1 후쿠시마의 .. 2017/03/09 296
659953 조응천의원 큰아드님의 깜짝 고백 ㅋ 6 고딩맘 2017/03/09 2,682
659952 세기의 미남배우로는 13 ㅇㅇ 2017/03/09 2,249
659951 82만 보면 민주당과 문재인은 짜게 식어야 하는데.......... 33 여긴 어딘가.. 2017/03/09 1,039
659950 집이 너무 건조해요ㅜㅜ 8 ... 2017/03/09 1,554
659949 세세하게 미리 보는 3월 10일 박근혜 탄핵 선고일의 심판 절차.. 2 세우실 2017/03/09 778
659948 변호사가 준조세가 뭔지도 모른다는게 말이 됩니까 12 상식적으로 2017/03/09 1,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