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 좋다고 해 놓고는 결제 1초전에 다른 곳 알아보겠다는 사람 어째요

여행 조회수 : 1,992
작성일 : 2017-03-08 10:34:40

여행 스케쥴 보라고 보라고 해도 다 괜찮다고 너 마음대로 하라고 해 놓고는

결제할거라고 햇더니 다른 곳 알아보겠대요.

그러더니 저의 로망이었던 지역을 싹 빼고 완전히 다른 스케쥴을 짜서 들고왔어요.

저는 딱 그 곳이 제 여행 목표였는데요.

이 친구 스케쥴로 맞춰주면서 여행하는게 그래도 나은걸까요?


IP : 175.192.xxx.3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0:36 AM (221.146.xxx.118)

    시작부터 스케쥴 너 맘대로 하라는 사람과 여행하면 안돼요.

  • 2. ...
    '17.3.8 10:3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여행 가기 전에 그랬으니 차라리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가서 가는 곳마다 딴지걸었으면 어쩔뻔 했어요.
    이번 기회에 잘 됐다하고 혼자 가세요.
    저런 사람이랑 같이 여행가면 돈 쓰고 열받아요.

  • 3. 개피곤
    '17.3.8 10:39 AM (125.128.xxx.111)

    가기도전부터 개피곤한 스탈이네요

  • 4. ㅡㅡ
    '17.3.8 10:39 AM (220.78.xxx.36)

    같이 가면 더 피곤해요
    그냥 혼자 여행 가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친구랑 제가 다 스케쥴 짜서 갔는데 가서 귀찮다고 호텔에서만 뒹굴 거리고...
    싸우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 5. ..
    '17.3.8 10:49 AM (122.34.xxx.43)

    꼭 같이 가야하시면 타협을 하셔요.
    난 A지역을 꼭 가고싶으니 그곳 방문하는 걸로 다시 짜서 알아보자.
    이것도 안되면 돈들여 아까운 시간투자해가며 가봤자 피곤해질 사이가 될게 보이는데요...

  • 6. 네,,,,
    '17.3.8 10:52 AM (175.192.xxx.37) - 삭제된댓글

    지난번 여행때도 힘들어서 다음엔 같이 안간다고 다짐해 놓고도 또 이러고 있네요.

    애 엄마들이 애 낳을 때만 힘들다고 다시는 안 낳겠다고 해 놓고는 또 아이 갖는거랑 같은가봐요.
    망각과 여행 욕심때문에 사서 지옥이네요. ㅠㅠ

  • 7. ..
    '17.3.8 10:56 AM (183.96.xxx.152)

    같이 안 가면 되는 걸 무슨 고민을 하세요.
    확실하게 거절하세요.

  • 8. ...
    '17.3.8 10:58 AM (125.128.xxx.114)

    절대 반대요..여행은 자기가 가고 싶은데 가야지 가기도 싫은데 왜 가요? 차라리 혼자 가세요....

  • 9. .....
    '17.3.8 11:05 AM (222.106.xxx.20)

    따로가요.

  • 10. 고마운 친구
    '17.3.8 11:21 AM (112.151.xxx.45)

    출발전에 이리 힌트를 주니 고맙죠.

  • 11. 포기할일은 아니죠
    '17.3.8 11:24 AM (121.161.xxx.86)

    님은 님이 가고픈곳엘 가야죠

  • 12. ..
    '17.3.8 11:36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기분을 망쳐가면서라도 누군가와 함께할 만큼
    혼자 있은 걸 공포스러워 하는 사람이 종종 있어요.
    이런 스타일은 대개 상대에게 맞춰줘야 맘이 편하니
    하자는대로 해요.
    절대 자신의 의견 따위를 가져서는 안됩니다.

  • 13. ....
    '17.3.8 11:39 AM (211.46.xxx.24)

    미리 싸인 왔네요.
    절대 같이 안갑니다.

  • 14. 으....
    '17.3.8 12:12 PM (113.199.xxx.35) - 삭제된댓글

    지난 악몽이 떠오르네요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꺼이꺼이 울며 서운한거 얘기하다
    이년정도 삐걱거리다 결국 절교 ㅎ
    같이가지마요

  • 15. 샬랄라
    '17.3.8 12:41 PM (49.231.xxx.228)

    그런 사람이 소위 웃기는 사람 입니다

  • 16. 아런
    '17.3.8 1:55 PM (1.234.xxx.187) - 삭제된댓글

    이런 사람이랑은 가서 백퍼 싸우고 따로오게 되어있어요
    그냥 가지마세요

  • 17. ...
    '17.3.8 2:18 PM (220.94.xxx.214)

    왜 돈과 시간과 추억을 낭비하려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0128 진짜 생각할수록 X같은 대한민국에서 살고 있네요 2 답답 2017/03/09 710
660127 썸타다가 못사귄 남자가 있는데 자꾸 아쉬워요 9 .... 2017/03/09 3,273
660126 전원일기 영남엄마, 고두심씨 연기 보다가 이선희씨 노래들어요. 3 탄핵 2017/03/09 2,112
660125 1,234,56,7,8,9.....10,11......12? 5 라라라 2017/03/09 692
660124 호두조림 떫은 맛 어떻게 하죠? 도와주세요 박주부 2017/03/09 771
660123 혹시 탄핵 기각될 수도 있나요? 1 Oooo 2017/03/09 832
660122 성경 관련된 이 단체가 어떤 곳인지 아시는 분... 8 ... 2017/03/09 699
660121 초3, 뒤에 앉은 아이가 패딩에 구멍을 냈어요 4 잘될거야 2017/03/09 1,879
660120 82회원 반은 컴플렉스 덩어리들 15 .. 2017/03/09 1,445
660119 1차 6시마감이네요···2차 선거인단 모집기간 두고 후보간 신경.. 민주당 2017/03/09 461
660118 손학규 깜부기 되는건가? 펌글입니다 4 예원맘 2017/03/09 742
660117 초등학교 입학한 조카.5만원정도 사주고 싶어요 14 2017/03/09 1,488
660116 특목고 반모임?? 5 ........ 2017/03/09 1,879
660115 정치권이나 기자도 낼 발표전까지는 ... 2017/03/09 408
660114 불교의 윤회 관련해서 법륜스님 말씀 이해가 안되어서요. 22 윤회 2017/03/09 4,495
660113 버스전용차선이 있는 곳에서는 유턴을 어떻게 하나요? 3 교통 2017/03/09 748
660112 파운데이션이나 팩트에 섞어바를 에센스 추천해주세요~간절~~~ ..... 2017/03/09 782
660111 8세 좀 빠른 생일인데 엄마에게 신경질 내는거 이시기에 그런가요.. 1 M 2017/03/09 410
660110 초등아이 필라테스 조언 좀 해주세요.. 6 필라테스 2017/03/09 1,527
660109 기분나쁘게 말하는 스타일인데 친구는 많은 사람들있잖아요 2 .... 2017/03/09 1,724
660108 유방암이라고 합니다. 18 2017/03/09 7,447
660107 안철수 “난 촛불집회도, 태극기 집회도 안 나갔다” 112 고딩맘 2017/03/09 3,615
660106 결혼조건 글보니까 우리 인생사 아무도 모르는거 아닌가요..?? 3 ,,, 2017/03/09 2,448
660105 위로하는 방법 1 .. 2017/03/09 480
660104 담배피는 남자직원 월도 쩌네요 ㅠ 15 월도 2017/03/09 3,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