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첫째랑 엄청 싸우는 엄마

원글 조회수 : 1,538
작성일 : 2017-03-08 10:12:01
바로 저에요.
초등학생 밖에 안된 첫째와는 잘 지내다가
한번씩 터지면 이 구역 미친엑스 되는 게 저네요.
그렇다고 아를 때리거나 하는 엄마는 아니네요.
다만 소리 질러요 . 아주 크게.

이유는

아이가 잘 잃어버리고, 잊는 게 많아요.
숙제도 알림장도 제가 얘기 꺼내지 않으면 먼저 하지 않아요.
남들 얼굴 다칠 일 살면서 별로 없는데 첫째는 뛰어놀다가 꼭 얼굴쪽을 다쳐와요. 한두번이야 걱정해주죠 계속 그러니 짜증부터 납니다.차 타고 피부과 가는 것도 힘들고, 바쁜 아침마다 밴드 갈아주는 것도 진짜 속 뒤직어지고요.

근데 아이가 외모가 좋아요.
반에서 튀는 외모에 피부도 하얗거든요.
공부도 잘합니다. 운동도 엄청 잘해요.
다 좋고 자랑스러운데 한번씩 속이 뒤집힐때는 진짜 환장하겠어요ㅠㅠ

애 키우는 게 왜이렇게 힘드나요?
좋은 엄마 노릇도 힘들고 덤벙거리는 거 보면 진짜 속터지네요 ㅠ
둘째는 알아서 착착인데. 첫째는 오히려 동생보다 더 걱정돼요 ㅠㅠ

IP : 222.120.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10:15 AM (175.212.xxx.145)

    힘든축에 끼지도 않는걸 가지고
    알림장은 하교후 먼저 확인하고
    숙제 준비물 챙기는 버릇 들이면 초1아이도 잘합니다

  • 2. 인정하세요
    '17.3.8 10:17 AM (175.120.xxx.181)

    사랑이 넘치면 자식 행동 하나하나가 미운데가
    없어요
    가르치려들고 잔소리 마세요
    내게 맡겨진 손님이라 생각하세요
    조카라도 함부로 할수 없잖아요
    나는 그렇게 남에게 가르칠 수 있는 완벽한 인간인가하면
    그렇지도 않잖아요?
    이쁜 내 아기들 사랑하기도 부족한 시간들인데요

  • 3. 아뜨리나
    '17.3.8 10:20 AM (125.191.xxx.96)

    엄마가 넘 급하시네요
    첫째와 둘째를 비교하지마세요

    첫째와 둘째는 원래 달라요
    남자아이인가본데 애들은 원래 잘 다쳐요
    덜렁대고 조심성이 없는 아이는 특히 더 그런편이구요

    소리지르지 마시고 아이가 준비를 제대로 못하거나 다쳐오면 엄마가 얼마나 놀라고
    힘든지 말해주세요

    그래야 아이가 엄마 마음을 알고 조심할거예요
    소리만 지르면 아이가 귀를 막아 버립니다

  • 4. ...
    '17.3.8 10:20 AM (39.115.xxx.198) - 삭제된댓글

    남자 아이일 것 같은데...
    남자아이들 용품은 대게 잃어버리는것 감안하고 사주던데요. -_-
    반대로 얼굴도 좀 못생긴 편에 소심해서 친구들 근처에도 못가고
    허약해서 반 아이들한테 치인다 생각해 보세요.
    좀 덤벙거리면 어떠나요. 아이에게 너무 완벽한걸 기대하지 마세요.
    그냥 읽기만 해도 인기남같은데...

  • 5. ..
    '17.3.8 10:38 AM (125.187.xxx.10)

    아이와 조심하는 방법을 한가씩 서로 으켠해서 정하세요.
    잘 하면 칭찬해주고 또 그러면 문제가 뭔지 같이 생각하고 보완해보세요.

    원래 좀 덤벙대는 아이들 있어요. 성향 그런건데 자꾸 야단친다고 좋아지지 않아요.

  • 6. :;
    '17.3.9 12:16 AM (14.33.xxx.144) - 삭제된댓글

    둘째는 눈치보는거니까 알아서하죠
    그럼 첫째도 눈치보며 알아서하게
    나이많은 형하나 데려다놓세요
    그럼 둘째처럼 될거에요


    결론은 엄마본인이 첫째한테
    고운정이 떨어지고 미운정을 키우느라
    그렇게 하나하나가 다 싫은겁니다
    애가잘못이 아니라 사랑이 식은 엄마잘못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68582 제발 게시판 관리 좀 !!. 8 무엇을 위하.. 2017/04/02 949
668581 콩깍지가 벗겨질 때... 10 ... 2017/04/02 2,309
668580 꿈해몽 부탁드려요~ 2 ^^; 2017/04/02 627
668579 와우~~보이프렌드!! 5 .. 2017/04/02 3,165
668578 서랍형 침대프레임이 붕괴됬어요. 튼튼한 거 추천해주세요 13 어떻ㄱ버려 2017/04/02 4,617
668577 유럽에서 이건 꼭 봐야돼 하는 성당은 뭘까요? 19 .. .... 2017/04/02 2,285
668576 권양숙여사 49 .. 2017/04/02 16,244
668575 사람 좋아하는거 마음대로 되는 편이세요? 2 .... 2017/04/02 954
668574 제가 많이 잘못한걸까요?(펑합니다) 33 슬픈밤 2017/04/02 5,953
668573 박근혜 원룸 개조 항의와 검사 출장 보내서 조사 항의 국민청원 .. 12 내 일도 바.. 2017/04/02 2,511
668572 왜 출입국 다른도시로하면 1 00 2017/04/02 693
668571 안철수 노회찬한테 너무했네요. 65 ㅇㅇ 2017/04/02 4,007
668570 친정엄마에 대한 마음, 저만 이렇게 갈팡질팡인가요? 5 엘사 2017/04/02 2,096
668569 이규연 스포트라이트...세월호 9 지금 2017/04/02 2,955
668568 내일 고척돔 갈까하는데 너무 장시간 있어야해서... 9 .... 2017/04/02 1,070
668567 gmo피한다고 유기농 간장,된장..국산두부 먹었는데...라면을 .. 6 하하하 2017/04/02 2,662
668566 EBS한라산 늑대개 보시는 분 없나요? 4 ㅇㅇ 2017/04/02 1,286
668565 장가 갈 수 있을까요? 152 그만놀아 2017/04/02 19,724
668564 이 인간을 어쩌면 좋아 4 ... 2017/04/02 1,776
668563 헐~김해 태극기집회 참가자, 여고생 뺨 때려 물의 8 질떨어짐 2017/04/02 1,972
668562 정말 세월호에서 돼지뼈 뭘까요? 5 미스테리 2017/04/02 4,070
668561 한국영화 보는데 대사가 잘 안들려요 18 .. 2017/04/02 3,389
668560 광화문에서 죽은 건 멧돼지인데 왜 내가 슬플까? 14 아침 2017/04/02 2,260
668559 도봉순에 나온 지수요~~ 22 달콤스 2017/04/02 4,031
668558 직장에서 4개월이나 월급 안주고 못준다하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2 .. 2017/04/02 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