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여자아이 걱정

걱정 조회수 : 7,879
작성일 : 2017-03-08 08:44:45
이제 초3된 1월생여아엄마입니다
키가 140쫌넘고 몸무게가 29킬로정도 되는데
갑자기 분비물이 많아졌어요
어제 보니 연한 갈색이었고 오늘 아침에도 보니까
누런색이 묻어있네요ㅜㅜ
초경증상 일까요? 가슴몽우리는 아직 안잡히고 머리
정수리냄새는 나요 주말에 뼈검사받아볼 생각인데
너무 걱정스러워요 초경늦추는 방법은 호르몬주사
맞는거 외엔 없을까요?
글은 나중에 펑할께요ㅜㅜ
IP : 121.185.xxx.22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이라도
    '17.3.8 8:48 AM (182.224.xxx.216)

    이렇게 성장 빠른아이들은 1~2학년때 부터 검사좀 해야했는데... 지금이라도 병원가보세요
    식단관리도 필요해요

  • 2. ...
    '17.3.8 8:49 AM (61.81.xxx.22)

    4학년에도 생리하는 아이들 있어요
    어리니까
    관리가 좀 필요해요

  • 3. 원글
    '17.3.8 8:50 AM (121.185.xxx.220)

    8살때 뼈검사받은적 있었는데 그땐 몽우리도없고 뼈나이도
    그나이대라고 해서 걱정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불안하네요

  • 4. ..
    '17.3.8 9:02 AM (223.62.xxx.121)

    분비물은 조숙의 증상이라기보다 질염은 아닌지 한 번 확인해보셔요
    그 정도면 마른 편인데 무슨 걱정이신지..
    근데 초경 일찍하면 큰일 나나요?
    저는 5학년에했고 현재 키 170이예요
    크게 비만한거아니면 그런 검사,홀몬 주입 하지마세요
    저희 초3 딸도 님 딸이랑 체격, 증상 다 비슷하구요
    정상 범주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머리 냄새는 초1부터도 났네요

  • 5. ..
    '17.3.8 9:05 AM (223.62.xxx.121)

    애들은 성장속도가 천차만별인데
    요즘은 그 또한 질병이고 치료 대상으로 보니..
    홀몬을 인위적으로 조절시킬 생각마시고
    식이관리랑 운동시키세요

  • 6. 원글
    '17.3.8 9:05 AM (175.223.xxx.179)

    키걱정때문이 아니라 생리라는게 어린애가 감당하기 어려울까봐 그게 걱정이죠

  • 7. 꼬마버스타요
    '17.3.8 9:06 AM (180.71.xxx.11)

    어떤 부분이 걱정이신가요?
    일찍 시작하면 어려서 뒤처리 잘 못하는거요 아니면 키가 덜 크는거요?
    키가 덜 클까 걱정이면 우선 140이 넘고 몇몇 증상이 보이니 검사는 해보되 지금 운동 더 시키고 잘 먹게해서 폭풍성장기에 쑥쑥 키우면 되지요.
    저희애는 여름생인 4학년인데 146정도 되는데 몸무게는 42예요 ㅜㅜ
    아직 몽우리랑 분비물은 없는데 머리카락 기름기가 올라오네요. 저희도 슬슬 마음의 준비를 하는데 약이나 주사는 쓰고싶지않아서 그냥 잘 재우고 하던 운동 계속 시키고 그냥 키를 키우자..하고 있어요.
    1월생이니 초4라고 봐도 되고 너무 걱정 말구 우리 열심히 키워봐요~

  • 8. . .
    '17.3.8 9:09 AM (1.235.xxx.64) - 삭제된댓글

    가슴도 아직 안나왔고 몸무게도 적게나가는데 초경증상은 아닐거같은데요.
    가슴몽우리ㅡ급성장ㅡ분비물ㅡ초경 순이던데요.

  • 9.
    '17.3.8 9:13 AM (1.241.xxx.222)

    초경은 아닐거예요ㆍ질염일 것 같아요ㆍ 애들 피곤하면 그렇더라고요ㆍ초3에140에29면 몸무게 적게 나가네요ㆍ저희애는 137에 33인데 키문제보다 초경이 빨라 힘들까봐 걱정이긴해도 병원 갈 생각은 없어요ㆍ 그냥 최대한 조절시키고 자연스럽게 두려고요ㆍ

  • 10.
    '17.3.8 9:18 AM (58.227.xxx.77)

    한의사분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렇게 분비물이 6개월정도
    나오다 생리 시작한다구요 제 딸도 그렇게 했어요
    오학년 시작하자마자 하더라구요

  • 11. 검사
    '17.3.8 9:19 AM (122.43.xxx.22)

    키 몸무게 생체나이랑은 달라요
    우리딸 키작고 마르고 헌데 뼈나이많아서
    정기적으로 보고있어요
    의사샘이 키작아도 몸나이랑은 다르다네요
    병원가도 하는거 없고 여성홀몬 검사 엑스레이
    6개월에한번씩...저라면 검사는 받아보겠네요

  • 12. 아닐거예요
    '17.3.8 9:19 AM (222.106.xxx.197)

    가슴 나오고
    겨드랑이에 털도 조금 날 때 했던 거 같아요.
    제 딸도 검사하고 주사 맞추라 했는데
    안 맞췄어요
    마 갈아먹이고
    콩 계란 우유 고기 좀 줄이고..
    초 5 여름에 초경했는데
    그때 이후 시작하는 아이들이 꽤 있어요.
    지금 170 이어요.

  • 13. 아닐거예요님
    '17.3.8 9:34 AM (183.100.xxx.33)

    아이 초5 초경에 키 170이면 진짜 많이 컸네요. 초5 초경 당시 키가 얼마였나요?
    저희 아이 지금 5학년 10월생인데 키150에 3일전 초경해서 심난하네요. 제 키가 작아요. 158이요. 남편은 175구요. 아는 사람은 이제 막 초경 시작했으니 한의원이라도 가서 초경 미루라는데. 미룬다고 미뤄지는건지. 아이한테 그런 약물이 해는 없는건지. 싶어요. 또 어찌 미뤄진들 그렇다고 키가 더 크는건지 알수가 없어 망설이고 있네요. 병원은 병원대로 한의원은 한의원대로 성조숙증이라며 정상범주의 아이들까지 환자로 만드는 것 같아요. 이 분야가 폭발적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고 있는것 같네요

  • 14. ㄱㄱ
    '17.3.8 9:37 AM (110.47.xxx.46)

    주사까지 염두에 두신거면 검사하시는 거고 아님 검사하나 안하나 무의미한듯요. 근데 주사를 맞출 정도인진..
    2,3학년도 아니고 4학년이고 키도 큰 편이구요

  • 15. 정확한
    '17.3.8 9:37 AM (183.100.xxx.33)

    정보가 있어야 부모들이 판단을 할텐데. 병원서는 한의원에서 하는건 다 효과 검증안되고 뼈나이만 급속도로 진전시키니 하지말라고하고 성장호르몬 주사야말로 부작용없이 안전하다고 주장하는데 정작 한의원에선 호르몬주사 위험하다고 절대 하지말라고 한약이 안전하다고 하고.....무슨 말을 믿어야할지

  • 16. ...
    '17.3.8 9:39 AM (58.143.xxx.21)

    키는둘째문제고 사춘기가 빨리오죠 또래애들하고 정서적으로 다른부분이 올수도있고

    한의원같은건 가지마시구요 그냥 대학병원급에서 정기적으로 진료보세요 호르몬치료 막해주거나 그렇지않아요 검사해서 요건이 나오면 하는거죠

  • 17. ㅡㅡ
    '17.3.8 9:46 A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의사가 그러던데요
    뭐 호르몬이 어쩌고 키 키워준다는 의사들 사기꾼이라고
    지가 어떻게 아냐고
    애 키가 얼마나 클지 하느님도 모른다고
    주사맞고 컸다? 냅둬도 컸을꺼라고
    돈많으면 하라고 의사도 먹고살아야니까
    점쟁이한테 굿하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ㅠㅠ

    그말듣고 그냥 잘먹이고 재우고 운동시키는걸로~

  • 18. 말랐다고
    '17.3.8 9:57 AM (180.67.xxx.181)

    초경 늦게 하는 거 아니예요.
    초등들 많이 접하는데 물론 40키로 넘으면 확률이 높아지지만 말랐다고 안심은 아니죠.
    저도 같은 나이 딸 키우는데 성장홀몬에 대해 의구심이 많아 그냥 저연스럽게 지켜보려고 합니다.

  • 19. ...
    '17.3.8 10:01 AM (222.101.xxx.49)

    초5학년 딸. 키 150 정도. 몸무게 40키로 쯤.
    가슴 몽우리는 잡히는 것 같고. 이마에 여드름도 좀 올라오고.
    머리냄새도 나고.
    초경할까봐 조마조마 해요.
    그 귀찮은거 최대한 늦게 했으면 좋겠어요.

  • 20. ..
    '17.3.8 10:22 A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맘때 아이가 심상치 않아서, 병원은 안 갔고..
    식단 관리하고, 애랑 운동 엄청 했어요. 노는 걸 다 나가서 노는 걸로.
    집에서 뒹굴게 두지 않고, 제가 괴로워도 퇴근 후 무조건 공원 나가서 운동.
    공부하는 학원은 안 보냈어도, 수영, 태권도 등 지가 원하는 운동은 다 시켜줬어요.
    제가 집순이에 운동 싫어하는 스타일인데, 솔직히 많이 괴로웠답니다..;;;;
    아무튼 지금 고등학생인데 얘도 키170에 몸무게 53 꽃소녀 되었어요.
    운동을 워낙 열심히 시켰더니, 체력짱 마인드건강 괜찮네요.

  • 21. 윗분
    '17.3.8 10:39 AM (110.47.xxx.46)

    식단관리 어찌 하셨어요?

  • 22. 초경보다는
    '17.3.8 11:07 AM (112.162.xxx.61)

    질염을 우선 의심해보세요
    애들은 질염 안할꺼라 생각했는데 우리딸래미 유치원 6살반 다닐때 우리아파트에 같은반 여자애 있었는데 원장샘이 하원시키며 애가 팬티에 분비물 묻어 나온다고 그애 엄마보고 병원 델꼬 가봐라고 하던 기억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6929 조국 진짜 깨끗하게 살아왔나보네 대단해 4 .... 2017/05/12 4,663
686928 일본은 nhk에서 한국 대선 개표방송을 생중계 9 스토커 2017/05/12 1,831
686927 운영자님 쿠팡 배너광고 없애주세요ㅜ 22 운영자님 2017/05/12 2,013
686926 2017년 5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7/05/12 568
686925 급>외국서 한국으로 팩스나 전화할 때 번호가 궁금해요 7 도와주세요 2017/05/12 7,766
686924 자사고가 없어진다는데.. 9 thvkf 2017/05/12 2,856
686923 탈북자들이 집단으로 해외 망명하겠다 24 사주 2017/05/12 3,392
686922 조국 수석 가족 상습 고액체납자 명단에 19 가문의영광 2017/05/12 3,947
686921 집안 배수구 막으셨어요? 모기요~~ 2 ........ 2017/05/12 2,182
686920 잘생겼다 잘생겼다~ 1 ㅌㅌ 2017/05/12 1,093
686919 5월 12일 SBS 8시 뉴스 1 고퀄 2017/05/12 750
686918 다들 주무시나요? 3 싱글이 2017/05/12 734
686917 광주 한 기초의원 흉기 든 채 의회 사무실서 난동 파문 2 샬랄라 2017/05/12 860
686916 돈까스 시중 판매 브랜드 1 동까스 2017/05/12 670
686915 홍영감 3심에서 유죄 되길 5 홍준표 2017/05/12 927
686914 모욕하는 상사 vs 커피에다가 침뱉는 직원 누가더 악질일까요?.. 9 딸기 2017/05/12 1,335
686913 펌.문재인 정부 공식출범 축전.jpg 넘나 아름다운 6 베스트올려주.. 2017/05/12 2,367
686912 지갑잃어버리고 며칠째 너무 속상하네요 11 ... 2017/05/12 3,797
686911 홍준표, 조국 신임 민정수석 향해 "파국인지 조국인지... 49 샬랄라 2017/05/12 6,038
686910 무기력한 아이 도와줄 방법 구합니다. 8 초6 2017/05/12 2,453
686909 '세월호 7시간' 국가기록원으로..봉인 해제 소송 추진....... 9 ㄷㄷㄷ 2017/05/12 2,274
686908 간호조무사인데 오늘 죽고싶을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7 딸기 2017/05/12 5,852
686907 문통이 지목.임명전에 이런저런거 확인 더 하시길 10 ^^ 2017/05/12 1,798
686906 똥도 참 가지가지 싸놓고갔네요 16 그네는 2017/05/12 6,035
686905 JTBC 뉴스룸에 나올까요???? 19 중앙 알바짓.. 2017/05/12 3,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