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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어떤 직업을 가질수 있을까요?

테네시아짐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7-03-08 05:44:13
미국에 8년 살다
남편이 드디어 직장을 잡아 한국으로 들어갑니다.
미국오기전에는, 서울에서 의류디자이너로 일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커뮤니티칼리지도 다녔고
영어도 잘 하는 편입니다.
한국에서 일을 그만둔지 8년이나 되다보니
일을 하고 싶은데
무슨일을 알아봐야한지 잘 모르겠습니다.
방과후 영어 선생님이나, 영어유치원은
제가 나이가 43이니, 나이가 많아서 안되겠져?
저도 미국에서 가정주부로 살면서
나름 힘들게 영어공부하고
미국애들하고 직접 부딪히며 생활영어 배우려고
3년동안 파트타임으로 미국애들 많이 일하는
델리가게에서 일도 했어요.
영어를 계속 써서 , 공부한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않고싶은데,,
어디를 알아봐야할까요?
조언 주신분들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73.187.xxx.16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8 5:51 AM (216.40.xxx.246)

    영어 잘 하시는만큼 그걸 뒷받침할 학력이 필요한데... 컴칼이면 글쎄요. 혹시 테솔 자격증은 없으실까요?

  • 2. 테네시아짐
    '17.3.8 5:54 AM (73.187.xxx.166)

    원글인데요,
    테솔이 있으면 직장가지는데 좀 더 기회가 있을까요?

  • 3. ㅡ,,,,,,
    '17.3.8 5:58 AM (216.40.xxx.246)

    한국 여자분들이 여기서 영어 좀 되시면 테솔 많이들 따가요.
    왜냐면, 하다못해 동네 과외를 구하거나 영어학원 보조교사라도 테솔 있고없고가 너무 달라요.

    가르치는 일은 더더욱요. 회화와 발음이 되신다면 테솔 좋아요. 나이가 43이면 아주 많은것도 아니구요. 시간과 기회되면 테솔 따서 오면 좋아요.

  • 4.
    '17.3.8 6:07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마트 캐셔도 경쟁 치열해요

  • 5.
    '17.3.8 6:08 AM (175.223.xxx.17) - 삭제된댓글

    마트 캐셔도 경쟁 치열해요

    과외를 노리면 모를까 테솔도 그다지...

    해외 박사도 넘치는걸요

  • 6. 안됨
    '17.3.8 7:05 AM (124.80.xxx.160) - 삭제된댓글

    저 미국서 22년 살고 박사까지하고 왔는데도 영어회화 과외 학생들 안구해지더군요. 특히 회화는 수요가 없어요. 설렁설렁배워나볼까하다 싸면 좀하다가 마는 수준의 아짐들이나 좀 있고 그나마도 어찌나 싸게할라드는지 생활비 벌지 못합니다. 그리고 요즘 영어하는 사람들 많아서 영어학원들도 월급 200주면 많이 준단식이고요.

    영어로 밥벌어 먹는 시대는 지났어요. 테솔이 경쟁력이 있지도 않아요.

  • 7. ....
    '17.3.8 7:05 AM (122.37.xxx.77)

    영어권 거주해서 영어 좀 한다 정도로는 발 붙이기 힘든거 같아요.
    각종 자격증에 영어 시험 만점급인 사람들도 일자리가 없는걸요..
    물론 난 시험점수만 높은 사람보다 영어회화도 잘 하고 발음도 좋아요 라고
    하실수는 있겠지만 그게 공식적으로 증명이 안되니까요...
    학교 졸업장 윗분들 말씀하신거 처럼 테솔 같은게 있어야
    서류라도 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8. 이제
    '17.3.8 7:30 AM (125.182.xxx.150) - 삭제된댓글

    영어로 밥벌이 하기가 힘드나요 ㅠ

  • 9. ㅇㅇ
    '17.3.8 7:35 AM (175.209.xxx.110)

    미국으로 장기유학 갔다오는 사람들이 한 무더기라서 .. (아이비 석박도 요새 널림) 또 교포도 밥벌이 찾아 한국으로 오는 판이라 ㅋㅋㅋ

  • 10. ---
    '17.3.8 7:41 AM (211.108.xxx.216)

    회화는 오히려 생각보다 구하기 어려울 수 있을 듯해요.
    회화 쪽은 토스트마스터즈 같은 활동 통해 취미로 이어가시고, 일은 번역을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영어에 자신 있으시면 한영, 한국어에 자신 있으시면 영한으로요. 국내 회사 말고 아예 외국 회사에 이력서를 내서 패션이나 디자인 쪽 특화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박하다는 평 듣는 곳이라 해도 단가 후려치고 나이에서 떨어뜨리는 국내 회사들보다 조건이 나은 경우가 많아요.

  • 11. 직업
    '17.3.8 8:39 AM (125.182.xxx.150) - 삭제된댓글

    확실한 게 제일 부럽네요

  • 12.
    '17.3.8 9:3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요양원에서 사회복지사 어때요 ?
    자리가 있긴 있는데..

  • 13. 테솔은
    '17.3.8 1:13 PM (1.236.xxx.90)

    마스터 오브 테솔 아님 의미 없어요.
    12주짜리 테솔 썰티는 개나소나 다 따와요.
    캐나다가 호주 워홀들도 따오는거임.

  • 14. ...
    '17.3.8 1:48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외국 잠깐 나가 살다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희 친척들 중에서도 미국 몇년씩 살다온 사람 여러명이예요.
    근데 그들이 다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 거의 못하고 한인타운에 살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외국살다 와도 너무 초보수준이라 국내에서 영어공부한 한국 토박이보다 못한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본인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할만한 자격증이라도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테솔이든 뭐든.
    진짜 미국 살다 온 사람들 너무 많아요.

  • 15. ...
    '17.3.8 1:50 PM (211.208.xxx.105) - 삭제된댓글

    요즘은 외국 잠깐 나가 살다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희 친척들 중에서도 미국 몇년씩 살다온 사람 여러명이예요.
    근데 그들이 다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 거의 못하고 한인타운에 살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외국살다 와도 너무 초보수준이라 국내에서 영어공부한 한국 토박이보다 못한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본인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할만한 자격증이라도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테솔이든 뭐든.
    단순히 미국 살다 온게 영어 잘한다는 증명이 되지 못해요. 너무 흔하니까.
    요즘은 해외여행도 흔해서 누구나 갔다올수 있죠.

  • 16. ...
    '17.3.8 1:53 PM (112.216.xxx.43)

    용기가 필요하겠지만 저는 어학보다는 창업하셨으면 좋겠어요. 영어는 잘하는 사람 너무 많아서요. 개성 있게 옷 만드셔서 소량으로 주문받고 판매하는 그런 사이트 하시면 어떨까 싶어요. 뭐 물론 라이프 스타일 공개하고 블로그 꾸미고 하는 게 보통일은 아닌데...결국엔 '자기 업체를 얼마나 빨리 안정적으로 구축하느냐'가 앞으로 미래 일의 화두니까요. 스타일 좋은 아주머니들 중에서 가방이나 옷으로 그렇게 개인 시간 충분히 가지면서 일하는 거 좋아 보이더라고요. ^^

  • 17. ...
    '17.3.8 1:57 PM (211.208.xxx.105)

    요즘은 미국 잠깐 나가 살다오는 사람들이 워낙 많아서... 저희 친척들 중에서도 미국 몇년씩 살다온 사람 여러명이예요.
    근데 그들이 다 영어 잘하는 것도 아니고 영어 거의 못하고 한인타운에 살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도 있고 영미권 살다 와도 너무 초보수준이라 국내에서 영어공부한 한국 토박이보다 못한 사람들도 수두룩해요.
    본인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검증할만한 자격증이라도 있는게 낫지 않을까요? 테솔이든 뭐든.
    단순히 미국 살다 온게 영어 잘한다는 증명이 되지 못해요. 너무 흔하니까.
    요즘은 해외여행도 흔해서 미국 누구나 갔다올수 있죠. 단기어학연수도 너무 많고요.
    근데 그들이 다 영어를 수준급으로 잘하는 것도 아니고 초보수준의 영어구사자들만 수두룩 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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