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6학년이면 혼자 집에서 아무도없이 잘수있나요?

혼자 조회수 : 3,120
작성일 : 2017-03-07 20:16:42
보통 초등6학년이면 엄마아빠없이 혼자서
잘수있나요?
남편이 제가 애를 너무 나약하게 키운다고
남자애가 되서. 부모없이 혼자 집에서 왜 못자냐구
하네요
본인은 6학년때 부모님 시골가시면.남동생과 둘이잤다구요
둘일때랑 혼자는 다르지 않나요
그러면서 이번여름에는. 꼭 해병대 보내겠다구 하네요
보통 부모님없이는 고등학생은 되야되지 않나요?

IP : 123.228.xxx.9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7.3.7 8:19 PM (202.30.xxx.24)

    그 해병대 캠프라는 거.... 가끔 애들 막 다치고 죽고 그러지 않나요?

    꼭 보내셔야겠다면 아빠랑 같이 가는 해병대캠프 그런 거 있으면 보내겠다 하세요.
    아빠가 어려움을 이겨내는 걸 보여주는 게 더 효과적이라고.
    아빠 먼저 가보고 가거나 아님 같이 가거나.
    진짜 갑갑한 아버님들 많으시네요 ㅠ_ㅠ

  • 2. ㅁㅁ
    '17.3.7 8:19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

    애 의지와 무관하게 그런데 애를보내 고생시키는
    부모보면 성격이상해보임
    그놈의 옛날타령 나는 안그랬어타령도 고리타분

  • 3. ...
    '17.3.7 8:22 PM (116.120.xxx.216)

    무서운 게 남자여자가 따로 있나요?
    전 마흔 넘었어도 집에서 혼자 자는 건 무서워요.

  • 4. ...
    '17.3.7 8:27 PM (125.130.xxx.36)

    울 외아들인데 부모없이
    홀로 빈집서 잔건
    중학생이 된 이후인걸로
    기억해요.
    물론 미리 아들의 동의를 구했었구요.

  • 5. 고1
    '17.3.7 8:30 PM (211.109.xxx.69) - 삭제된댓글

    이번에 기숙사 보내면서 따로 잡니다.
    한번도 애들 혼자 재운적 없어요.

  • 6. 저는
    '17.3.7 8:37 PM (222.114.xxx.36) - 삭제된댓글

    어른인데도 집에서 혼자자는거 무서운데요. 아는엄마는 애가 초등3학년인데 놓고 몇박씩 가더라구요. 속으로 미친엄마다 싶었어요.

  • 7. ..
    '17.3.7 8:38 PM (174.110.xxx.170)

    어른이 저도 혼자 자는거 무서운데 아직 아이는 얼마나 무서울까요?
    전 30대 초반에 혼자 잘일이 있었는데 불을 하루종일 켜 놓고 티비 틀어 놓고 사람 있는척하면서 자다 졸다 막 그랬어요. 그거 굉장히 무서워요

  • 8. 왜그러는지
    '17.3.7 8:48 PM (59.15.xxx.58)

    미친 아버지네요 왜 아이를 부모 마음데로 하나요 아이가 성인이되면 붙잡아도 떠나요
    옛날에 배고프던 시절이랑 비교하면 안되요 나는 다늙어빠진 할매라도 혼자자면 무서워요
    잠도깊이 못자요 우리 남편하고똑같은소리 하네요 그런일로 아이들과 반목이 생겨요
    아이들 성인이 되어서 아이들에게 친한척 하지말라 하세요 애들이크면 그런 아버지 싫어해요

  • 9. 왜그러는지
    '17.3.7 8:49 PM (59.15.xxx.58)

    아이가 기숙사 가는것 하고는 달라요 집에혼자 잇는것 하고는

  • 10. 트라우마
    '17.3.7 8:56 PM (58.229.xxx.98)

    잘못함 애 트라우마 생깁니다
    필요해도 조심해야되고
    세상도 험하고 응급상황도 생길 수 있쟎아요

    어른인 저두 잠시 혼자 지내야할
    사정이 생겼는데 일주일간 새벽 5시까지
    잠 못자겠더라구요 그이후엔 파곤에 지쳐
    이제 겨우 새벽 두세시에 자게되네요
    그것두 작은 램프 꼭 켜놓고요 ㅠㅠ

  • 11. ㅇㅇ
    '17.3.7 9:06 PM (1.232.xxx.25)

    잘수는 있겠지만 부모가 더 맘이 안놓여서 못할거같아요
    정말 피치 못할일 급하게 생겨서
    아이 맡길때 없으면 모를까
    왜 아이 혼자 재우죠

  • 12. ..
    '17.3.7 9:59 PM (121.140.xxx.79)

    집안에 어른이 없는데 당연히 잠을 못 자죠
    아이가 얼마나 불안하고 무섭겠어요
    동행 같은 프로 보면 애들만 남겨놓고 야간에 돈 벌러가면
    보는 사람도 얼마나 불안하던지요
    아이들 공포가 고스란히 전달돼요
    하물며 빈집에 혼자 재운다구요?
    아마 불안해서 뜬눈으로 밤 샐거예요
    어른 없이 혼자 잠들 정도의 담력있는 아이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돼요
    애들 방치 좀 하지 맙시다 아버님

  • 13. 남자들
    '17.3.7 10:09 PM (175.125.xxx.79) - 삭제된댓글

    쓸데없는데 부심부리는건 알아줘요

  • 14. 그거
    '17.3.7 10:34 PM (110.70.xxx.156)

    아동학대예요. 신고당할 수도 있어요.
    애 혼자 있다가 사고라도 나면 애가 혼자서 감당이나 하겠나요?
    남자들이 아들을 대할 때 저지르기 쉬운 대표적인 실수예요.
    아직 어린 아이를 성인남자처럼 여겨서 과도하게 남자답게 다루려는 거요.
    초6 아직 어리고 보호해줄 나이에요.
    거칠게 다뤄진 애는 거칠어진답니다.

  • 15. 민들레꽃
    '17.3.8 12:14 AM (112.148.xxx.83) - 삭제된댓글

    댓글 보여주세요.
    너무 이상한 아버지입니다. 둘과 혼자는 너무나 달라요.
    그리고 해병대요?????? 거기서 고등학생 아이죽은거 모르나요?
    당연히 초등 6학년 아이를 혼자자게하는건 벌대로 해산 안될일입니다. 저도 혼자자라면 무서워요.

    자신이 편하자고 잘못된 양육방식을 정당화하는 나쁜아버지입니다.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아버지 이글보면 반성하세요!!!
    초등6학년 아이를 혼자자게 하는 행동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두아이가 함께 있는것과 혼자남아 집에서 혼자 자는건 엄연히 다르고 두행동 모두 하지말아야할 행동입니다.

  • 16. 민들레꽃
    '17.3.8 12:16 AM (112.148.xxx.83)

    댓글 보여주세요.
    너무 이상한 아버지입니다. 둘과 혼자는 너무나 달라요.
    그리고 해병대요?????? 거기서 고등학생 아이죽은거 모르나요?
    당연히 초등 6학년 아이를 혼자자게하는건 절대로 해서는 안될일입니다. 저도 혼자자라면 무서워요.

    자신이 편하자고 잘못된 양육방식을 정당화하는 나쁜아버지입니다.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아버지 이글보면 반성하세요!!!
    초등6학년 아이를 혼자자게 하는 행동은 상식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두아이가 함께 있는것과 혼자남아 집에서 혼자 자는건 엄연히 다르고 두행동 모두 하지말아야할 행동입니다. 아동학대가 맞습니다.

  • 17. 진심
    '17.3.8 1:07 AM (115.137.xxx.27)

    제목보고 깜짝 놀라 로그인 했네요.
    아이가 초 6이면 부부도 젊은 분들일텐데.,어찌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우리집은 고등 남자아이도 혼자 자는거 무섭다 하는데,
    그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그리고 해병대 캠프. .이딴거 진짜 없어져야해요
    왜 애들을 돈주고 혹사 시키려고 보내는지. .
    차라리 그 돈과 시간으로 여행을 다녀오는게 백만배 나아요.
    그런데 잠깐 보낸다고 애들이 달라지나요?
    어린시절 악몽같은 기억으로 남을걸요~
    아이한테 원망 듣지 마시고 좋은 경험만 하게 해주세요.

  • 18. .?
    '17.3.8 2:01 AM (125.187.xxx.10)

    최소 중2 이후요. 것두 불가피할때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192 세타필 성분 안좋은거죠? 7 ..... 2017/03/08 5,597
659191 아이한테 문제가 있는건지 아닌지 너무 고민이됩니다 4 2017/03/08 1,011
659190 초등방과후에 사용할 바이올린은 어느정도 가격대로 구입해야 할까요.. 9 바이올린 2017/03/08 1,723
659189 블랙리스트 만든 문지지자들 103 블랙리스트 2017/03/08 1,839
659188 성장기 아들키우시는 분들께 여쭤봐요! 5 ..... 2017/03/08 1,421
659187 유방암 진단금 많이 나오는 보험 6 ㅡㅡ 2017/03/08 2,782
659186 이상돈 '국민의당ㆍ바른정당ㆍ비문 합쳐 100명 가능' 6 ??? 2017/03/08 810
659185 피고인 김어준은 우리의 미래다? -참여연대스토리펀딩 2 고딩맘 2017/03/08 685
659184 엄마가 백내장 수술 하려고 하는데 강남쪽 병원 선생님추천해주세.. 3 ㅡㅡ 2017/03/08 915
659183 가죽소파 때 닦는 약품 같은거 있을까요?? 2 ㄹㄷ 2017/03/08 1,164
659182 결론적으로 33평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으로 감당이 될까요? 18 2017/03/08 5,340
659181 공부잘하는 중등맘님들 가르쳐주세요 12 ㅇㅇ 2017/03/08 2,884
659180 롯데그룹 손실이 수십조 예상이래요. 25 ... 2017/03/08 4,922
659179 딸아이가 요즘 잠을 깊이 못잔다는데요. 마그네슘 먹이면 되나요?.. 9 ... 2017/03/08 2,740
659178 내지인이 다른사람과 더 친해질까봐 두려움 6 정신병 2017/03/08 956
659177 부동산 수수료 잘 아시는 분 계실까요? 4 .. 2017/03/08 690
659176 난임병원추천부탁드려요 8 노산 2017/03/08 2,781
659175 쫄깃대는연근의비밀 55 기쁘다 2017/03/08 8,310
659174 목림프 양쪽에 혹있는데 무슨진료과로 가야할까요? 5 고민 2017/03/08 1,444
659173 산지 2달된 차가..배터리충전이 필요하기도 한가요? 7 이런경우도 2017/03/08 759
659172 카누를 열잔씩 마시고 있어요 ㅠ 5 그린빈 2017/03/08 2,905
659171 이런 경험 혹시 있으세요? 3 ll 2017/03/08 649
659170 자동차에 아파트 스티커 어떻게떼야하나요? 7 커피나무 2017/03/08 1,206
659169 수리한 김치냉장고. 똑같은 고장 3 궁금 2017/03/08 977
659168 유시민 "비서실장 문재인은, 그냥 비서실장이 아니었어요.. 24 완전히 새로.. 2017/03/08 4,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