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못나가고 집에 있습니다. 오늘은 기특하게 일찍 잠까지 자주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마디가 기운나게 해주네요.
힘을내요 엄마 조회수 : 1,129
작성일 : 2017-03-07 19:43:58
요새 유치원에 적응한다고 아침마다 실갱이에 말도 엄청 안듣고 부모의 인내심을 테스트 하고 있는데, 오후에 장 좀 보러 나가려는데 못나가게 하더라구요. 평소 같으면 엄마 가지마. 싫어. 나랑 놀아줘. 이러는데 오늘은 엄마 힘드니까 나가지마 그러면서 요새 제가 어깨가 많이 아픈데, 엄마 어깨 아프니까 쉬어야해. 나 유치원에 데리러 오느라 힘들었으니까 여기 좀 누워. 그러면서 자고 있는 아빠옆에 절 눕히네요. 그러고선 사진 찍어줄게 아빠랑 뽀뽀해 이럽니다. 아빠와의 뽀뽀가 불발되니 자기랑 사진 찍자고 귀염 떠네요.
IP : 119.204.xxx.17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마징가
'17.3.7 8:06 PM (110.9.xxx.167)글만 읽어도 넘나 귀여워요~
2. 으아
'17.3.7 10:54 PM (211.36.xxx.67)사랑습럽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