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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전문가' 호사카 유지 교수.."사드, 한반도 전쟁터 길 열려"

그냥 조회수 : 870
작성일 : 2017-03-07 17:27:24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선캠프에 합류한 호사카 유지 세종대학교 교수가 사드 체계 일부의 한국 도착과 관련해 "한반도를 전쟁터로 만드는 미국과 일본의 작전에 말려 들어간 한국은 자주적 외교의 길을 잃고 표류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독도와 동아시아' 홈페이지를 통해 "이제 상황은 구한말과 매우 비슷해졌다"라며 이 같이 말했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국민적 의견이 분열되어 있는 가운데 다시 국민을 속이는 대처를 박근혜가 탄핵 심판 중인 가운데 황교안 권한 대행의 결정으로 중대한 조치가 감행되었다"라며 "중국에 사드보복에 대한 조치라고 한다면 왜 중국과의 대화를 일절 끊고 사드 배치만을 서두르는가"라고 되물었다.

이어서 그는 "한국의 의사와 관계없이 미·일과 중국의 대결이 시작되었고 중국은 북한카드를 사용하고 결국 한반도가 전쟁터가 되는 길이 열려버렸다"라며 "판도라의 상자를 연 자는 후대까지 용서를 받을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사카 유지 교수는 한국과 일본이 독도의 영유권 문제로 갈등하는 가운데 '독도는 한국 땅' 발언으로 국내에서 잘 알려진 인물이다. 지난 2003년 귀화해 지금은 세종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문 전 대표의 캠프에서는 동북아 외교관계와 한일관계 정책자문을 맡고 있다.

오원석 기자 oh.wonseok@joongang.co.kr



IP : 1.23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7.3.7 5:37 PM (58.227.xxx.144)

    불쌍해요 내가 우리국민이.....
    얼마나 흥많고 정많은 사람들인데
    자식세대 죽이려 태극기드는 노인들도 가엽고
    촛불들고 광장 나가는 우리도 가엽고....

    다음 정권이 이 복잡한 사안을 어찌 해결할 수 있을까 싶네요

    중국 짜증은 나지만 나라면 더심하게 보복했을것 같구요, 결국 더 심한 보복 들어올것 같고

    답은,..엄청난 대규모 민중봉기로 사드철수 외치는거 말고늣 답이 없는것 같아요....
    삼백만명이 동시에 한달내내 국가 마비될정도로 뒤집어야지 미국에 협상할 여지가 생길듯 해요....

  • 2. 그냥
    '17.3.7 5:42 PM (1.238.xxx.93)

    http://v.media.daum.net/v/20170307162204326

  • 3. 전술핵 카드 나오고 있어요
    '17.3.7 5:50 PM (223.62.xxx.178)

    http://v.media.daum.net/v/20170306030242790

  • 4. 박근혜 찍은 사람들
    '17.3.7 6:59 PM (122.44.xxx.85)

    정말 밉구요
    그 와중에 권력욕심으로 3자구도로 가지고 땡깡 부렸던 친문도 정말 살의를 느낍니다
    당신들이 축배를 들어야하는게 아니라 역사의 죄인이라는 생각을 해야하는데
    대통령 될 꿈에 부풀어 있네요.

  • 5. 아 진짜
    '17.3.7 9:07 PM (112.214.xxx.16)

    미국놈, 일본놈들, 같이 놀아나는 새누리놈들
    죄다 태평양바다에 빠져버렸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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