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산후 바로 일 가능할까요?

조회수 : 3,738
작성일 : 2017-03-07 14:46:57
일이라고해봤자 3시간강의하는데요
그주 출산후 그다음주 강의하는거요..
대체불가라서 제가 직접 나가야하는데 출산경험이없어서
할수있을지 아님 절대로 불가능한 일일까요?
IP : 175.223.xxx.207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2:50 PM (223.62.xxx.11)

    큰일나요.
    몸 다 망가져요.
    그 당장은 몰라요. 나이들어 후회합니다.

  • 2. 헐!
    '17.3.7 2:51 PM (223.38.xxx.196)

    나중에 골병 들어요.붓기도 안빠져 있을텐데..

  • 3.
    '17.3.7 2:51 PM (211.203.xxx.83)

    세상에;;

  • 4. ...
    '17.3.7 2:52 PM (59.28.xxx.120) - 삭제된댓글

    할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몸은.....
    저 아는 어떤 약사는 시골에서 약국하는데 대체할 사람이 안구해져서
    3일쉬고 나와서 일하는거 봤어요

  • 5.
    '17.3.7 2:53 PM (175.223.xxx.207)

    제가 진짜 무리한이야기를 한거네요..ㅠ
    하긴 저도 어처구니가 없긴한데ㅠ
    댓글 감사해요..

  • 6.
    '17.3.7 2:53 PM (39.7.xxx.42)

    할수는 있을거 같아요. 제왕절개하고 이틀후부터 백화점 영화관 카페 등등 막 돌아다녔어요 답답해서 ㅋㅋㅋ

  • 7. ...
    '17.3.7 2:53 PM (112.220.xxx.102)

    절대 불가능 ㅡ,.ㅡ

  • 8. 윗님
    '17.3.7 2:54 PM (175.223.xxx.207)

    가능하셨어요?
    특히 제왕절개는 일주일이나 입원하셔야한다고하는데
    진짜 대단하시네요..

  • 9. .......
    '17.3.7 3:00 PM (125.186.xxx.68) - 삭제된댓글

    일하는거만 보면 가능은 한데
    일단 중간에 수유패드를 갈아줘야하고
    오로가 아주 많이 나올때라서 조심하셔야해요
    훗배앓이 통증이 심한 사람은 욱신거려서 못 움직일수도 있어요.
    그리고 신생아보느라 며칠째 잠을 거의 못자고 계실텐데 괜찮으실까요.

  • 10.
    '17.3.7 3:01 PM (39.7.xxx.42)

    원래 병원 밖에 나가면 안되는데
    답답하다고 하니 담당선생님이 허락해 줬어요.
    솔직히 하루이틀 지나면 소변줄 빼고 혼자 걷고 아픈건 없어요.

  • 11. 제왕절개 두번해본 이
    '17.3.7 3:02 PM (125.186.xxx.221)

    제왕절개 수술후 안 아파라하는 산모 보긴했지만
    방귀만 나오면 큰병원은 2박3일후에 퇴원시키긴해요
    정말 강철체력이던가 쓴이가 남자던가요
    중요한건 제왕하던 분만하던 무리하면 몸 망가져요

  • 12. ...
    '17.3.7 3:03 PM (112.220.xxx.102)

    생살을 찢었는데 안아프다구요?
    몇일은 무통주사 달고 다니지 않나요?

  • 13. ㅡㅡ
    '17.3.7 3:03 PM (110.47.xxx.46)

    도대체 얼마나 중요한 강의길래요.
    3시간 서서요???
    출산 일주일만에???

  • 14. 안돼요.
    '17.3.7 3:04 PM (121.152.xxx.229) - 삭제된댓글

    세상에...
    나중에 얼마나 몸고생, 마음고생 하시려구요.
    한달동안 몸조리해도 회복이 안되는데..
    내몸 내가 아끼는겁니다.

  • 15. ..
    '17.3.7 3:05 PM (14.47.xxx.162)

    저도 소변줄 빼고 바로 퇴원해서 움직였어요.
    아이가 대학병원에 입원을 해야해서요. 신생아 입원시켜
    놓고 산후조리니 뭐니 생각할 틈도 없었지만 그런거 아니라면
    무리하지 마시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 보세요.

  • 16. 할수야 있죠
    '17.3.7 3:06 PM (175.253.xxx.63)

    내 몸 망가져가며 강의할건 아니죠.
    대학동창이나 친구들 없어요?
    대타할 알바 강사라도 구하세요~

  • 17. ㅡㅡ
    '17.3.7 3:06 PM (110.47.xxx.46)

    저도 윗분처럼 아이가 입원해 있어서 아이 면회 가느라 어쩔수 없이 돌아다니긴 했지만 그건 차 타고 집에서 병원 왔다 갔다였지 강의는 다른 이야기죠.
    붓기도 덜빠진 산모가 하는 강의 듣기도 처절할거 같네요.

  • 18. ㅇㅇ
    '17.3.7 3:07 PM (49.142.xxx.181)

    전 20여년전에 아이 자연분만으로 낳고 바로 일 했습니다.
    병원 3일 입원후 일주일 더 쉬고 출근..
    그 당시는 또 그럴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서..
    물론 애기는 봐줄 사람이 있었어요. 남편이 그 당시 출퇴근이 자유로운 직장이라서 ...
    남편이 애기 보고 저는 출근하고 제가 퇴근하면 남편이 사무실 나가고 뭐 그런식..

  • 19. 커피
    '17.3.7 3:12 PM (182.216.xxx.243)

    저 출산 3주 후부터 수업했어요~
    자연분만 했고 컨디션 좋았어요.

    수업 준비는 출산 전에 해두고, 택시 타고 가서, 살살 걸어다니며(회음부가 덜 아물어서) 수업 했어요.
    돌아보면 2주만에도 할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애 낳기 전에는 몰랐으니까요. 평소 체력과 수업에 대한 의지를 감안해서 결정하세요~

  • 20. 가능은 합니다.
    '17.3.7 3:16 PM (122.128.xxx.141)

    자영업을 운영중이던 내 친구도 대체할 사람이 없어서 제왕절개로 수술 후 일주일도 못쉬고 일을 했어요.
    노산이었는데도 그렇게 일을 하고도 별 탈 없이 아이를 키우더군요.

  • 21.
    '17.3.7 3:18 PM (223.62.xxx.99) - 삭제된댓글

    저 두번 제왕절개 했어요. 3일은 좀 심하고 5일부터는 큰 무리없이 일 가능했을 회복이었어요. 물론 사람마다 다름.

  • 22. ......
    '17.3.7 3:25 PM (218.236.xxx.244)

    행여나 여름이고 푹신한 방석위에 앉아서 수업한다면 몰라도 날씨가 춥고 서서 한다면 절대 안됩니다.

  • 23.
    '17.3.7 3:31 PM (164.124.xxx.147)

    가능은 하겠지만 힘드실거예요.
    제가 자연분만 한번 하고 둘째가 잘 안돼서 계류유산 두번 했어요.
    둘 다 제가 느끼는 몸 상태는 쌩쌩한데 막상 조금만 걸으면 몸이 힘들더라고요.
    애기 낳고 한달쯤 지나서 밖에 나왔는데 조금 걸으니까 걸음이 안걸어져요.
    유산하고 수술 받은 다음날도 회사 쉬는 김에 바람 쐰다고 마트 잠깐 나갔는데 코너 두개 정도 돌고나니 걷는게 힘들더라고요.
    평소에 걷는거 하나는 자신있다 했었거든요.

  • 24. dlfjs
    '17.3.7 3:32 PM (114.204.xxx.212)

    한주 쉬고 시작하세요
    건강해도 바로 다음주는 무리에요 가만 앉아있는거면 몰라도, 서서 하는거면 좀

  • 25. 어휴
    '17.3.7 3:33 PM (110.70.xxx.253)

    그렇게까지 해야하나요. 뭐니뭐니해도 건강이 우선입니다.

  • 26. 20년전
    '17.3.7 3:33 PM (223.62.xxx.92)

    저 역시 제왕절개 한달 후부터 근무지로 복귀했네요. 그땢 출산휴가를 한달밖에 안줘서요.
    산후조리를 수술 후 친정에서 2주하곤 갑갑해서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무리하게 움직이진 않고 그냥저냥 일상을 보냈네요.

  • 27. .....
    '17.3.7 3:45 PM (211.240.xxx.6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그렇게 일해서 요즘 세상에 보기 드문 병을 얻었어요.
    중력에 의해 자궁 일부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오는..
    옛날 여자들이 아이 낳고 바로 논밭 일하며 살다 얻는 병이라고 들었어요.
    우리나라 여자들의 체형과 아기 두상 크기 때문에 산후 조리는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것 같아요.
    반면에 우리 아이 캐나다에서 유치원 다닐 때
    서양인 선생님이 출산 일주일 만에 아기는 유모차에 눕히고...!
    일주일 된 몸으로 교실에 아이들 보러 놀러 와서 한참 놀다 가는 건 봤어요.
    그네들은 그래도 괜찮다 하더군요.

  • 28. dd
    '17.3.7 4:20 PM (211.215.xxx.188)

    자연분만은 가능한데 제왕절개는 힘들어요 일주일은 걸을때마다 통증이 있어요 날씨 따뜻하고 누가 태워다주고하면 가능은한데 무리가 가긴하죠

  • 29. 티니
    '17.3.7 6:28 PM (125.176.xxx.81)

    사람마다 달라요 나이별로 다르고요 출산후 금방 회복되는 체질이 있고 완전 맛가는 체질이 있어요

  • 30. 티니
    '17.3.7 6:29 PM (125.176.xxx.81)

    누가 했다니 나도 한다 쉽게 결정할 일이 아니예요 ㅠㅠ 자연분만 안되서 제왕하시게 되면 의사에 따라 실밥 늦게 푸는 사람은 아직 실밥도 안뽑았을 때인데

  • 31. ...
    '17.3.9 12:11 AM (211.44.xxx.4)

    날 잡아서 출산하는 수술 아닌 이상은 예정일은 예정일일 뿐이죠 ^^
    생각보다 늦게 낳을 수 있는 점도 고려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59743 8인체제가 위헌이라는 건 1년내내 장기간 그런 경우고요, ㅇㅇ 2017/03/08 414
659742 이 코트 어떤가요? 7 ... 2017/03/08 2,448
659741 jtbc는 저런 여론조사 6 .. 2017/03/08 1,827
659740 그 잘난 사드는 왜 몰래 설치 7 구려서 2017/03/08 989
659739 안철수씨는 공무원을 뭐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21 Zks 2017/03/08 2,125
659738 [단독] "미르재단, 범죄의 결과물" 문체부 .. 1 범죄자들 2017/03/08 682
659737 저 아는 구청 공무원 13 . 2017/03/08 4,160
659736 아이가 이가 빠져왔네요 황당~ 15 이빨요정 2017/03/08 4,240
659735 45살 뭐하고 먹고 살까요? 8 에효 2017/03/08 4,705
659734 펌프스힐 5센치는 코디하기 힘들까요? ... 2017/03/08 607
659733 흥사단 아카데미 어떤곳인지 아시는분? 1 궁금해요 2017/03/08 348
659732 5월9일 해외체류 중이신 분들~~ 7 .... 2017/03/08 1,165
659731 목요일 썰전 시청률대박일듯 4 2017/03/08 3,275
659730 자궁근종때문에 의사선생님이 피임약을 처방해줬는데요? 5 마른여자 2017/03/08 2,604
659729 남친이 암 4기(간에서 3개 대장에서 1개) 선고받았습니다 지나.. 39 rk 2017/03/08 26,635
659728 아직 탄핵 결정 안된거 아니예요?? 7 ㅇㅇ 2017/03/08 1,377
659727 아고 무셔라 미친~을 미친~이라 못부르고 ㅎㅎ 1 국정화반대 2017/03/08 776
659726 역시 삼성이네요 8 대단 2017/03/08 2,553
659725 {단독]황교안을 대통령으로 인정한 대통령기록관 3 프레시안 2017/03/08 1,548
659724 마트에서 파는 노르웨이 고등어 양식산인가요? 7 냉동된 2017/03/08 2,483
659723 여기 알바분들 마지막 발악 실컷 하세요. 8 정권교체 2017/03/08 688
659722 신용카도 결제거부 이유가 단말기에 뜨나요? 14 미심쩍 2017/03/08 2,808
659721 헌재재판관도 국민편이네요. 4 ㅇㅇ 2017/03/08 2,055
659720 이재명 성남시장 공약이행률 96%? 성남시 자체 도출 수치 9 지자체 내에.. 2017/03/08 1,169
659719 오늘 미세먼지 농도 보통인데 2 이런이유가 .. 2017/03/08 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