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갑상선 양성결절 4센치.. 시술이나 수술중 무얼 할까요
나이는 40대 중반, 작년보다 1센치가 커졌네요.
한 병원에선 수술보단 고주파 시술을 권하는데 한 번 으로 만족할 만큼 작아지지 않을 수 있어서 몇 번 더 해야 할 수도 있고 또 재발이 될 수도 있답니다. 비용은 250정도..
또 다른 병원에선 반절제 수술로 로봇수술을 권하는데 비용이 시술의 세 배 정도 되네요.
두 군데 모두 나이가 아직 젊으니 흉이 남는 수술은 권하지 않고요.
이제 봄이 되니 옷차림도 가벼워져서 목의 혹이 눈에 잘 띄어 어떤 방법으로든 손을 봐야 겠는데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제나두
'17.3.7 2:10 PM (203.244.xxx.34)고주파 시술은 조직검사를 할 수 없기 때문에 만에 하나 암세포가 숨어있다고 할지라도
이를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4센티 짜리를 고주파로 하다니...
수술로 하신다면 로봇으로 하지 마시고 내시경 수술로 하겠다고 하세요.
겨드랑이 또는 유륜 주변으로 기구를 넣기 때문에 흉터 잘 안 보입니다.
갑상선 수술을 로봇으로 할 이유가 전혀 ~ ! 없습니다.2. ..
'17.3.7 2:19 PM (39.118.xxx.214)조직검사도 했었는데 암은 아니라고 했어요..
물혹이 대부분일 수 있어 시술로 줄여보자고 한 거고요.
내시경 수술도 가능한가요? 전 목에 6센치 정도 절제하는 수술방법만 들었거든요.
갑상선의 반은 제거 해야 한다던데 그럼 수술 후 평생 약을 안먹어도 되나요? 의사는 먹을 필요는 없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가요?3. ^^
'17.3.7 2:28 PM (222.235.xxx.58)작년 갑암 반절제 했어요
절개수술이 젤 낫아요..주변언니
미용 엄청 걱정되 겨드랑이 수술.. 후회했어요..
그언니와 제 경우는 암이였구요..
굳이 비용 비싼 로봇 수술을..
갑상선 재발도 높다고도 하고..
목에 수술자국 있으나 머플러 하고
목걸이 할까해요..1년되니 그냥 상처밴드 안하고
편하게 다녀요..글고 수술해 정확히 암 확인도 되구요
수술전 0.7cm 였는데 수술후 0.6cm
윗분 말씀대로 숨어 있는것도 있고..
시술은 아닌듯 합니다..
암 아니 시다니 다행이세요..저두 40대초반..4. ^^
'17.3.7 2:34 PM (222.235.xxx.58)수술 조직검사가 젤 정확한 걸로 압니다..
수술전은 세포검사 80%였어요
전 반절제후 약 안먹어요..
반 절제라 약간의 기능저하 에요
샘 한테 평생 먹음 좀 천천히 몸상태 보고 먹겠다하고
혈액검사후 수치 차이없어 작년 10월 검사후 1년뒤 인
올 10월에 검진 갑니다
약은 안드시는 분도 많으니 걱정마세요..5. 제나두
'17.3.7 2:43 PM (203.244.xxx.34)갑상선 절반 남기면 호르몬제 당연히 안 먹어도 됩니다.
다만 암으로 수술 받은 경우라면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이 남아 있어도 호르몬제를 먹기도 합니다.
(안 먹을수도 있슴. 수술 후 결과 봐서 최종 결정)
겨등랑이 등으로 절개 해서 들어가는 내시경 수술도 많이 시행하는 갑상선 수술법 중 하나입니다.
진심...로봇으로 하지 마세요. 돈 내는 거 대비 더 얻는게 없다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6. ..
'17.3.7 2:45 PM (210.90.xxx.41)저 내시경 수술했어요~사이즈 큰 물혹이였구요.
서울대 병원에서 했고 지금 약은 안 먹고 있어요.
너무 걱정 마시고 수술 잘 하세요~~^^7. ..
'17.3.7 2:59 PM (39.118.xxx.214)에고.. 수술이 답인가봐요..
내시경으로 하는 병원으로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8. ....
'17.3.7 3:44 PM (211.36.xxx.6) - 삭제된댓글40대 중반이면 흉터 신경쓸 나이 아니예요
건강이 더 중요합니다.
천만원이나 들여서 로봇수술을 왜 ?
그냥 일반 반절제 수술하면 150에 끝나요
흉터는 아산병원이 흉 안나게 접착제로 붙여주기 땜에 1년 지나면
흉터 표시도 잘 안나구요.
서울대병원에서 입술밑으로 턱을 파고 목으로 들어가는 수술 개발했다는데 거기로 가보시던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70745 | 안철수는 정말 미담이 없나요? 88 | .. | 2017/04/07 | 2,733 |
670744 | 검찰, 보수단체 지원 의혹 허현준 靑행정관 소환조사 9 | 제대로하셈 | 2017/04/07 | 445 |
670743 | 안명박 딸 재산 공개 못하는 이유 60 | 대응 삼팀 .. | 2017/04/07 | 8,277 |
670742 | 솔직히 문재인 진짜 웃기다 30 | 쉅다 | 2017/04/07 | 1,164 |
670741 | 머위가 너무 쓴데 어떻게 요리해요? 10 | 반찬 | 2017/04/07 | 1,233 |
670740 | 아이의 마음을 과도하게 읽어주는 엄마 15 | ,... | 2017/04/07 | 3,586 |
670739 | 인천살인마 정신병 인정 안되고 계획 살인으로 인정했네요 3 | 아다행이다 | 2017/04/07 | 3,366 |
670738 | 무리한 요구 시어머니 25 | jaylen.. | 2017/04/07 | 11,095 |
670737 | 수학 개념관련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1 | ..... | 2017/04/07 | 494 |
670736 | 안철수가 직접 "부인 특혜 채용 요구" 증언 .. 25 | 오유펌 | 2017/04/07 | 1,736 |
670735 | 컵라면이 얼마나 몸에 나쁜거죠? 1 | 라면먹고파 .. | 2017/04/07 | 1,487 |
670734 | 국민을 개돼지라고 생각하니 편파보도하는 거죠 3 | ㅇㅇㅇ | 2017/04/07 | 522 |
670733 | 4차 산업 조폭 ㅜㅜ 28 | 란콰이펑 | 2017/04/07 | 2,401 |
670732 | 팩트체크가 아무리 유행이지만 | ㄴㄴ | 2017/04/07 | 412 |
670731 | 이 분 어떤가요? 1 | 국방부장관감.. | 2017/04/07 | 411 |
670730 | 리클라이너 소파에 맞는 거실장 높이 | .. | 2017/04/07 | 659 |
670729 | 집에서 자고있는 실내자전거 구해요 2 | 오로라 | 2017/04/07 | 994 |
670728 | 패권 패권 하는데.. 19 | ㅇㅇ | 2017/04/07 | 640 |
670727 | 안철수 팩트체크 초급 7 | 우제승제가온.. | 2017/04/07 | 684 |
670726 | 문재인 떨고있니?? 12 | 양자토론 | 2017/04/07 | 702 |
670725 | 안철수는 박지원의 허수아비? 7 | ㅉㅉㅉ | 2017/04/07 | 657 |
670724 | 양비론이라 해도 전 둘 다 이해 안가네요 15 | 파망 | 2017/04/07 | 725 |
670723 | 게시판이 참 추잡하졌네요 16 | 음 | 2017/04/07 | 891 |
670722 | 제사 물려주려 할때요, 15 | zz | 2017/04/07 | 2,870 |
670721 | 일본 교통 티켓 끊는 것 도와주세요~~ 7 | ... | 2017/04/07 | 7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