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잘됐을때 연락하는 사람, 안풀릴때 더 가까워지는 사람

조회수 : 1,926
작성일 : 2017-03-07 09:54:54
사람들도 참 제각각이죠.

잘나갈때 더 친해지고 싶어하는 사람 반면, 사정이 자기가 더 낫다고 생각될땐 연락 뚝
(아마 연락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나봅니다.. 내가 왜 저런...?어울려야지? 아마 그런생각을 했을지 몰라요.
이런사람들은 수시로 바뀌어요. 원래 그런사람이었던거죠. 오래된 친구건 안오래된친구건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을 만나야 행복해 하는거 같아요)


반면 내가 편해지면,(내 입장에서 잘 안풀렸거나 잘나가지 못할때) 연락이 오는 친구들은
대부분 이친구들이 더 따듯한 맘이기도 하지만 내가  좋은일 있거나 할땐 이친구들은 멀어지죠. 제경험상...멀리 대한다고 할까..질투라기보다 사람 마음이 그런거죠.관심도 없는 남의 축하할일에 관여하고 싶지도 않고...


남자들도 그럴까요?

남편은 여자들 참 모르겠데요.
그런걸로 상처 받지 않는데요..고민할 시간도 없데요 바빠서..

하긴 남자들도 마찬가지에요.오히려 더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사람들 장난아니죠.
저게 사람인가 싶을정도로...
IP : 124.49.xxx.6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7.3.7 10:01 AM (59.11.xxx.228)

    성향같아요~ 잘되는사람 옆에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혹은 그 잘되는 기라도 얻어갈까 이런사람이던지 혹은 이미 성공한 사람이던지 겠죠

    저는 예전엔 안되는 친구 안타까운 마음에 힘주고 싶어 만나곤 했는데 요즘엔 내인생도 안 풀리니 그런 마음도 없어지던데요

    차라리 둘중 하나를 고르라면 후자겠어요 잘될때는 누구든 옆에 있고싶어해요

  • 2. ....
    '17.3.7 10:35 AM (39.121.xxx.103)

    근데 친구가 힘들때 그 힘든 모습보며 위로해지고 그러면서 스스로 위안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아요. 그래도 내가 얘보다 낫지..하면서요..
    그러다 친구가 잘되면 배 아파서 돌아서고...
    전 사실..양쪽 다 겪어봐서..
    친구라는 존재에게 별로 기대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5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1 ㅇㅇㅇ 04:10:16 89
1741584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 03:26:59 357
1741583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4 건강 02:36:16 998
1741582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1 .. 02:33:08 454
1741581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8 ........ 01:21:04 2,405
1741580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922
1741579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1,595
1741578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1 .. 00:49:46 1,204
1741577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381
1741576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2,177
1741575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28 애프리 00:18:38 3,542
1741574 키 작은 여중생... 4 155 00:14:50 923
1741573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4 ㅁㅁ 00:13:28 1,606
1741572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7 .... 00:12:21 3,023
1741571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2 ㅇㅇㅇ 00:08:46 2,050
1741570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126
1741569 취임 한달째. 9 00:00:36 1,326
1741568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3 종로 2025/07/30 380
1741567 황금색 봉황꿈 5 태몽 2025/07/30 828
1741566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4 .... 2025/07/30 628
1741565 가이드에게 들은 유럽이 불친절하다고 느끼는 이유 10 ... 2025/07/30 3,130
1741564 80~90년대 광주 부촌은 어디인가요? 11 .... 2025/07/30 1,065
1741563 오늘 세계태마기행 엔딩곡 음악 2025/07/30 589
1741562 30층 이상 아파트는 나중에 재건축 안되는거 아닌가요? 14 ....…... 2025/07/30 3,108
1741561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3 bb 2025/07/30 767